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거제시는 지난 7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미래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거제시가 보유한 유무인섬(89개)을 문화예술섬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논의해, 미래 100년을 대비한 섬 개발의 비전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인 경남대학교 관광학부 고계성 교수의 진행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패널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으며, 백석대 관광학부 이웅규 교수, 한국지역관광진흥연구원 박정익 원장이 주제 발표자로 나섰다. 주제는 △어린이 친화 예술 치유섬 거제시의 길, △거제섬 공간브랜딩(지심도)으로, 각 20여 분간 발표됐다. 특히, 첫 번째 발표자인 이웅규 교수는 “힐링과 멋짐을 추구하는 어린이 관광객들에게 초점을 맞춰야한다”라고 강조하며, 문화와 예술 그리고 치유를 담은 컨셉의 섬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경남연구원 농어촌공간연구팀 채동렬 박사, 종합건축사사무소 지음터 박경만 대표,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 사)한국해양문화관광산업연구원 임영찬 원장, 부경대 글로벌자율전공학부 홍창유 교수의 열띤 패널 토론이 진행됐고, 시민과 공무원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한 ‘2024년 전국 늘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북 지역 초․중․고등학교 5곳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17개 시도의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을 대상으로 늘봄학교(중등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초등학교 부문에서 25건,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에서 10건 등 총 3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북에서는 금릉초등학교(김천)와 안동강남초등학교, 포항포은중학교, 수륜중학교(성주),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등 5교가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금릉초등학교는 ‘포(4)근한 둥지에서 올찬 아이를 만들어가는 금릉늘봄학교’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만족하는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안동강남초등학교는 ‘5트랙(Track) 핀셋형 늘봄으로 겨울 없이 행복한 강남 제비’라는 주제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포항포은중학교는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학교의 학생들에게 교육격차 없이 동등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5일, 6·25 참전용사 故김용하님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기념패를 전수했다. 故김용하님은 6·25 전쟁 당시 1952년 강원도 금화지구에서 공을 세웠으나, 혼란한 상황으로 훈장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한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에서 72년만에 수훈자로 확인됐으며, 그 결과 남구는 올해 3번째 무공훈장을 전수하게 됐다. 故김용하님의 아들 김성수씨는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연락을 받게 됐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잊지 않고 아버님의 영예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을 기억하고 그 가치를 후손들에게 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공자분들의 예우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6일 대연고등학교에 방문하여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인 발광손목밴드를 전달했다. 남구는 2023년 부산지방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부산 소재 대학교 등 공공·민간 18개 기관과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 이륜차 사고줄이기'업무협약 체결 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해왔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불법 주·정차된 전동킥보드에 대한 견인제도를 시행했으며, 관내 대학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안전한 PM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전동킥보드는 안전하게 이용하면 편리한 이동수단이지만, 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구민의 안전을 위해 주차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케이알스틸 김성철 회장은 지난 5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오륙도페이 15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오륙도페이는 2024년 10월 21일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한 것에 대한 답례품으로, 남구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액을 재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성철 회장은“남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여 재기부를 하게 됐다.”며“겨울이 다가오면서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고향사랑 기부에 이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답례품 까지 기부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전달해주신 후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물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김해시는 202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지역 자원봉사자 7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수상자는 ▲북부동새마을협의회 배영원 ▲한국교통안전봉사회 정송조 ▲김해시자원봉사회(진례면) 류영애 ▲김해야학교육봉사회(단체)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하계은 ▲자연보호연맹김해시협의회가 임영택 ▲김해색동어머니회 김영미이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시와 17만 자원봉사자의 위상을 높여준 수상자분들께 진심 어린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 이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로 이웃에게 헌신한 자원봉사의 뜻깊은 결과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가 나눔과 봉사 실천자를 적극 발굴하고 포상해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정책연구회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1세기 유럽의 지속 가능한 글로컬 도시’를 주제로 제9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21세기 유럽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사례들을 살펴보고 광주의 도시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포럼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광주시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후 런던시티대학교 교수는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스톡홀룸 등 21세기 유럽의 도시재생 사례와 이에 따른 도시의 변화에 대해 강연했다. 김 교수는 “2007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농촌보다 도시 인구가 많아졌고 불평등, 자동차 중심, 열악한 주거, 환경 등 새로운 도시 문제들이 심화되면서 기존의 양적 성장으로는 해결할 수 없게 됐다”며 “21세기에는 질적 성장도 중요해졌고 경제, 사회, 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민간이 참여한 도시재생을 통해 버려진 건물을 활용해 스타트업 허브를 조성하고 다양한 도시의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런던의 구글캠퍼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가 어린이·청소년 교통비를 분담 지원한다. 광주시교육청은 7일 2층 중회의실에서 ‘2024 광주광역시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의장인 이정선 교육감과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위원 13명이 참석해 ▲2025년 광주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세출예산안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안 등 2건을 심의했다. 또 2025년 교육협력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시교육청과 시청 간 교육협력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어린이·청소년 교통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에서 제안한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 안건을 수용하기로 했다. 이번 안건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광주G-패스 사업의 어린이·청소년 부분을 시교육청과 광주시가 분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교육청은 어린이·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최대 40%의 교통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내년에는 광주시에서 추산한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금 61억원(2023년 기준)의 25%에 해당되는 15억3천만원을 지원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이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재외동포 청년들에게 알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진주시는 7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지수 승산마을에 미국, 카자흐스탄 등 14개국 40여 명의 재외동포 청년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재외동포 청년들이 대한민국 경제 기적의 원동력인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진주를 찾으면서 이루어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재외동포 청년들을 환대하며 “진주와 인연이 있는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이 지난 세기 대한민국의 경제 기적을 만들었다”며, “진주시는 이러한 진주 K-기업가정신을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청년포럼, 초중고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K-거상 관광 루트 조성 사업, 국제 청년 창업 빌리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최근에는 인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서울시 내 38개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모집은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통합 전산 사이트에서 동시에 이루어진다. 원서 접수는 진학어플라이 사이트를 통해 11월 8일 금요일 9시부터 13일 수요일 16시 30분까지 24시간 가능하다. 신입생 입학추첨은 38개 사립초등학교에서 11월 18일 10시에 동시에 이루어지며, 자세한 추첨 방법은 당해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초 서울 사립초등학교 입학 전형은 당해 학교 별로 이루어지고 지원 가능한 학교 수에 제한이 없었으나,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학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통합 전산 사이트를 구축하며 입학 전형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신입생 1명당 최대 3개 학교까지만 지원하게 하여 사립초등학교 경쟁 과열을 방지한 바 있다. 서울시 내 사립초등학교는 각 학교마다 신입생 입학 설명회를 통해 신입생 모집을 적극 홍보하고,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통합 전산 사이트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