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KT가 7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 디지털배움터 교육장을 운영하는 ‘(사)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기지부’에 950만원 상당의 컴퓨터 운영체제(OS) 등 프로그램을 기부했다. 컴퓨터 프로그램은 KT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사)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기지부는 권선구 KT 남수원지사에서 수원시 디지털배움터 교육장을 운영하며,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시청 본관 새빛민원실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정종주 KT 수원법인 지사장, 류복하 (사)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기지부장, 최현주 수원시 디지털정책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 정종주 KT 수원법인 지사장은 “정보화를 위해 앞장서는 KT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보다 많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복하 (사)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기지부장은 “KT는 이미 남수원지사에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그럼에도 정보화 소프트웨어까지 기부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 역시 지역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11월 8일 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광역시의회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부산지역 6개 대학교 학생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 경연대회, 시상식순으로 진행하며, 경연대회는 학교별로 지역현안을 의제로 선정해 상임위원회 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경연대회 참가 의제는 ▲반려견 순찰대 시행 및 운영 관련 논의(동서대) ▲부산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 AI 경로당 도입 제안(동아대) ▲낙동강 녹조에 따른 광역상수도 사업개정안(부경대) ▲한국철도공사 가야차량사업소 부지 활용안(부산대) ▲부산 북항 카지노 관광 사업(부산외대) ▲부산 시립 실버타운 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보고(신라대) 등이다. 경연대회 시상은 단체부문(의장상)과 개인부문(학회장상)으로 나누어, 단체부문은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개인부문은 대상 1명, 최우수 5명, 우수 6명, 장려 6명에게 상을 수여한다.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대학생들이 지역 현안에서 직접 의제를 선정하고 시나리오 작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 국민의힘, 강남6)는 11월 4일부터 5월까지 2일간 2024년 도시공간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도시계획균형위원들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용적이양제도, 복원비오톱, 노후계획도시정비법, 김포공항 고도 완화, 공간혁신구역, 대학 지역기여시설 도입방안 등 주요 업무 추진현황 점검과 정책의 적법성을 확인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불필요한 규제와 제도를 지적하고 이를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행정사무감사 1일 차에서 도시계획균형위원들은 용적거래 실행모델(용적이양제도) 도입과정에서 “양수·양도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용적률의 가치산정 기준에 대해 논리적이고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비오톱 정형화 및 복원비오톱 유지 관리와 관련하여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공공의 이익을 제공하기 위해 지정하는 비오톱에 대해 토지주가 이전·복원·유지 관리 비용 등을 모두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노후계획도시정비법과 관련하여 “시민의 선택권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11월 06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강북구 미아동 754번지 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하여 “수정가결” 했다. 대상지는 구역면적은 17,716㎡으로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 역세권 내에 위치해 있어 금회 정비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삼양사거리 역세권 지역의 도시환경을 정비하는 사항이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 획지 15,135㎡에 총 661세대(공공임대주택 239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며, 이 중 190세대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또한 서측 삼양로 변에는 판매 및 근생시설을 배치하여 가로활성화를 유도하고, 쌈지공원 형태의 공개공지를 조성토록하여 열린공간이 확보되도록 했으며, 강북 청소년문화정보 도서관과 연접한 단지내에 노인복지센터(연면적657㎡)를 단지 내 신축하여 노인복지 및 지역커뮤니티 기능이 강화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단지에 면한 구역 남측 삼양로46길을 확폭(6m→9m)하여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구역 경계부 도로변에는 보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시는 11월 6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제11차 정비사업 수권분과위원회 포함)'를 개최하여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주거환경정비부문)'에 새로 담긴 사업성 개선방안을 첫 적용한 ①시흥1동 871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②상계동 154-3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③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사업의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안) 등 3건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금번 심의에 통과된 3개 지역은 기본계획 고시 전에 이미 정비계획안을 마련하여 주민공람을 실시한 구역으로, 기본계획의 사업성 개선방안 적용 여부가 불확실했다. 하지만 시는 이미 주민공람된 지역일지라도 주민들에게 최대한 혜택을 주고 사업성 개선효과를 주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입안권자인 자치구에 사전안내 및 신속한 협의를 통해 기본계획 고시 후 한 달 만에 사업성 개선방안을 적용한 첫 사례가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주민공람 후 법정 입안절차가 추진 중인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신속히 사업성 개선방안을 적용하여 심의 상정토록 할 계획이다. 시흥1동 871번지 일대와 상계동 154-3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올바른 미디어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 활동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의 24시간 신속 삭제를 위한 협력망 구축 △아동·청소년 유해 콘텐츠 및 사이트 자동 차단 프로그램 보급 △아동·청소년 대상 딥페이크 위험성, 디지털 윤리 등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두 기관에서 상호 협력 추진한다. 류희림 위원장은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자료 삭제에 최선을 다하고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하여 효과적인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피해 학생에게 신속한 자료 삭제 지원, 예방 교육, 피해자 보호 등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딥페이크 성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경찰청과 함께 딥페이크 범죄 유관기관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6일, 수원중부경찰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장안구청사거리 일대에서 법규 위반 이륜자동차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최근 몇 년간 배달 대행 서비스의 급증과 함께 이륜자동차의 불법 행위가 증가하면서 교통안전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장안구는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상습 민원이 발생하는 장안구청사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단속을 진행했다. 주요 단속 항목으로는 △미인증 등화장치 부착 여부 △등록번호판 규정 위반(번호판 가림 및 훼손) △번호판 미부착 운행 △소음기준 위반 등이 포함됐다. 단속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위반 사항이 적발된 이륜자동차 소유자들에게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이번 합동 단속을 통해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거창군은 지난 6일, 제9회 현장농사청의 일환으로 관내 퇴비시설 3곳과 다축사과농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자연순환환경기술, 마을형 퇴비 저장시설, 북부농협 친환경자원화센터 등 3곳의 퇴비시설을 방문하여 퇴비 생산과정과 공정을 체험하고, 퇴비를 활용한 순환형 농업 시스템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거창군의 미래 소득원으로 주력하고 있는 다축사과 농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축사과 재배 기술의 매뉴얼화를 비롯한 거창 사과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개선에 앞장서고,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농업‧농촌‧농민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이동군수실 형태로 현장 농사청을 2023년 10월 25일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9회를 운영했으며, 총 19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약 10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하여 사업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미래 비전을 담은 시청사 건립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공론화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기초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여론조사는 11월 7일부터 15일까지 18세 이상 파주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화조사 및 무선 모바일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여론조사를 통해 시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참여 의사를 밝힌 시민 등으로 구성된 100여 명의 시민참여단을 꾸려 오는 12월에 중 3일 동안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공론화와 관련된 내용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깊이 있게 학습한 후, 토론을 통해 공론 결과를 도출하게 될 예정이다. 김민섭 공공건축과장은 “능동적인 학습과 토론을 거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내실 있는 공론 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 및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6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파주시 청소년 성장지원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지난 3월 선정된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학교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파주시 청소년 관련 부서, 파주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재)파주시청소년재단 및 관내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성장지원 자원의 체계적인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회에서는 ▲파주시(지방자치단체) ▲파주교육지원청 ▲문산수억고등학교 ▲파주시청소년재단이 각각 발제를 맡았다.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정책 및 사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중복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기관 별 연계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토의가 진행됐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복합적인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지역사회가 체계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라며, “기관 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