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송파구는 지난 11월 1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3명을 대상으로 테마파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SR-강원랜드가 협력하여 문화·정서적 자원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건전한 놀거리 경험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일상을 벗어나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SR은 테마파크까지 이동 수단인 버스와 식사‧간식을 제공하고, 강원랜드는 테마파크 입장과 함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현장 통제 및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국내 유일의 산악철도를 활용해 지그재그 철도를 달리는 스위치백트레인을 비롯해 ▲레일바이크 ▲이색 미니트레인 등 다양한 철도시설을 체험했다. 또, ▲관람차·회전목마·UFO스윙 놀이기구를 경험하고 ▲동물체험 시간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기차를 타고 마을 곳곳에 있는 역 이름표 보는 재미도 있고, 기관장님의 모자도 써보는 즐거운 경험도 했다” “레일바이크·놀이기구도 타고,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할 수 있어 좋았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대문구는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 현황을 공정하게 평가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4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 점검을 위한 주민 배심원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민선 8기에서 세 번째로 운영되는 주민 배심원단은 지역, 성별, 연령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정된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동대문구의 공약 사업이 적절히 이행되고 있는지 직접 검토하며 구민의 바람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민 배심원단은 첫 활동으로 ‘주민 배심원 위촉 및 매니페스토 교육’을 진행했으며,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회의를 진행한다. 11월 18일에 열릴 예정인 ‘2차 회의’에서는 분임별 공약 안건에 대한 종합 설명과 질의응답, 자유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12월 2일로 예정된 ‘3차 회의’에서는 분임별 공약 이행 평가 결과에 대한 최종 토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주민 배심원단의 평가와 의견을 반영하여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조정이나 폐기 권고안을 구정에 반영함으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2024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 본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5일 의원들의 예산심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시의회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의원 총회의실에서 실시됐다. 강의는 인하대학교 정창훈 교수가 맡아 ▶지방예산 및 재정관리 제도의 이해 ▶인천시 예산 개요 ▶지방예산의 편성 ▶지방예산의 심의 및 심의 시 착안 사항 ▶정책적 제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이날 정창훈 교수는 “인천시의 예산 규모 증가에 따라 인천시의회의 예산 심의에 대한 중요도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예산안 심의 때 미시적으로 개발사업만 검토할 것이 아니라 재정관리 3대 목표(총량적 재정 규율, 배분적 효율, 기술적 효율도)도 같이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방 재정에는 지방공공기관(지방공기업, 츨자출연기관)과 지방교육재정도 포함하기에 그 범위가 국가재정보다 넓고 내용도 복잡하다”며 “시의회의 예산 및 결산 심사 기법 등에 관한 교육을 일회성에 그칠 것이 아니라 몇 차례의 지방 재정 강좌 개설을 통해 날로 복잡해지고, 전문화돼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5일 미래 세대에게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의회의 역할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동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세이브더칠드런 경남아동권리센터(센터장 정은희) 주관으로 열린 아동의회에는 아동의원 26명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손태화 의장과 세이브더칠드런 자문위원인 전홍표·최정훈 의원도 함께 했다. 아동의원은 3분 발언, 안건 심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아동이 살기 좋은 창원시 만들기를 위한 ‘금연구역 확대 및 금연교육 강화 방안’, ‘교내 분리수거장 개선 및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여가·문화 시설 확충 및 청소년 수당 마련안’ 등 3건의 정책안을 상정해 처리했다. 이 과정에서 아동의 실생활과 관련된 정책안을 설명하고, 표결을 거치며 민주적 의사결정 방법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또 이날 처리한 안건을 바탕으로 오는 19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정책보고회를 개최함으로써, 사회 구성원으로서 권리와 책임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태화 의장은 “아동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른 의견을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설득과 타협으로 의사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서구청은 송도 힐스테이트이진베이시티 상가에 ‘서구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하고 5일 개소식을 가졌다.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은 직장인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도로, 기업에서는 새로운 직원복지모델로 떠오르고 있으며 지역에서는 생활인구 유입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부산 서구청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2024년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시설 조성분야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지원으로 구 소유의 이진베이시티 상가를 서구 워케이션 센터로 조성했으며, 서부산 최초 5성급 호텔인 '윈덤그랜드부산' 및 글로벌 브랜드 호텔인 '페어필드바이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와 관내 관광시설ㆍ맛집을 연계, ‘서구 워케이션 프로그램(2박3일)’을 구성하여 11월부터 운영에 나선다. ‘서구 워케이션’은 생활인구 유입이라는 사업 취지에 따라 부산 지역 외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워케이션 참여자에게는 숙박ㆍ관광ㆍ맛집 바우처 등을 통해 최대 14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몽골의 스위스라 불리는 몽골 홉스굴道를 방문하여 양 지역 간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환자 대상 의료 상담회 및 ‘부산 서구 의료관광특구’ 해외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의료관광 교류협력체계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공한수 구청장 및 서구 관내 4대 병원(부산대병원·동아대병원·고신대복음병원·삼육부산병원)은 △ 홉스굴道 도청사 및 보건국 방문 △ 현지 환자 대상 의료 상담회 개최 △ ‘부산 서구 의료관광특구’ 해외 설명회 및 의료·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공한수 구청장 및 서구 관내 4대 병원의 해외 설명회 활동은 보건의료 체계가 부족한 몽골 외곽지역을 대상으로 ‘부산 서구 의료관광특구’ 홍보와 몽골 현지 병원 및 관내 4대 병원 간 의료진 연수, 의료관광객 송출 등 실질적 해외 교류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이다. 의료관광은 일반 관광보다 체류기간이 길고 소비규모가 큰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손꼽힌다. 부산 서구는 전국에서 드물게 대학병원 3개소와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 직장운동경기부 탁구부가 화성도시공사로 소속을 옮겨 새롭게 출발한다. 시는 탁구팀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화성시 직장운동경기부에 소속돼있던 탁구부를 화성도시공사로 이관하고 고용 승계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성도시공사 탁구팀은 프로탁구리그에서 기존 지자체 소속 구단이 속하는 리그가 아닌 기업 소속 구단이 속하는 리그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키우게 된다. 특히, 화성도시공사 탁구팀은 2026년 아시안게임과 2028년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삼아 훈련에 매진해 선수들이 꿈을 실현하고 화성시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탁구팀과 함께 유청소년 탁구부, 탁구 영재반 및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한민국 탁구계의 미래를 준비하고 차세대 탁구 꿈나무들이 잠재력을 발휘하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화성도시공사 탁구팀은 백만 화성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팀으로서 단순히 엘리트 선수 양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탁구를 통해 건강하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연제구는 10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2일간 진행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사후심사에서 ‘적합’ 결과를 받아 인증을 지속 유지하게 됐다. 'ISO450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구는 2022년 12월 부산 지자체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매년 실시한 사후심사에서 2년 연속 적합 결과를 받으면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적극 운영하고 있음을 공인받았다. 특히 구는 △정기·수시 위험성 평가 △사업장 순회점검 △작업환경측정 △안전보건교육 △중대산업재해 대비 비상조치 매뉴얼 개정 등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종사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인증 유지는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직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이루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과 종사자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연제구]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화성시가 5일 용주사와 함께 송년제야행사 타종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용주사 관음전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정명근 화성시장과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이 참석한 가운에 진행됐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화성시 송년제야행사 개최 시 용주사에서 타종식 진행 ▲기타 업무 추진에 필요한 교류 및 협력이다. 화성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화성시 송년제야행사의 타종식을 행사장 가까이 위치한 용주사와 연계해 진행하기로 했다. 용주사는 아버지인 사도세자를 기리는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사찰로 국보 제120호 용주사 동종, 보물 제1942호 용주사 대웅보전 등 다양한 문화재가 있으며 현재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용주사와의 업무협약으로 화성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일 수 있게됐다”며, “용주사와 함께하는 송년제야행사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연말연시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화성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화성시가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와 권칠승 국회의원실과 함께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성황산(해발 132.7m)을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숲길을 조성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5일 용주사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화성시, 용주사, 권칠승 국회의원이 협약 당사자로 참여했다. 성황산은 삼국시대 분묘 유적과 국가제사를 올리던 성황대제의 흔적이 남아있는 유서깊은 산으로 오랜 세월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제례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천년고찰 용주사의 주산(主山)으로 자리하고 있기도 한 성황산은 지역의 문화적, 정신적 유산을 간직한 화성시의 대표 문화유적지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자연 쉼터이자 역사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용주사에서는 성황산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더 많은 이들이 그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화성시에서는 성황산 숲길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협약을 통해 성황산의 역사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권칠승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