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전기이륜차 비율을 높여 탄소중립도시에 한 걸음 다가서고자 7일 서울시청 본관 3층에서 ‘소상공인 대상 전기이륜차 보급 및 안전한 이용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동대문구를 비롯해 서울시 ‧ 종로구 ‧ 환경부 ‧ ㈜LG에너지솔루션 ‧ 소상공인연합회 ‧ ㈜대동모빌리티, KR모터스(주)가 참여했다. 현재 동대문구에 등록된 이륜차 24,468대 중 전기이륜차는 659대로 전체의 2.6% 수준이다. 동대문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들의 물품배송에 필수적인 이륜차를 친환경 전기이륜차로 전환해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협약의 주된 목표”라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청량리종합도매시장 내에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2개소를 운영 중인 동대문구는 배터리 충전소(BSS)가 전통시장에 확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환경부, 민간기업은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전기이륜차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운송부문에서 탄소배출량을 대폭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서울시 내 38개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모집은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통합 전산 사이트에서 동시에 이루어진다. 원서 접수는 진학어플라이 사이트를 통해 11월 8일 금요일 9시부터 13일 수요일 16시 30분까지 24시간 가능하다. 신입생 입학추첨은 38개 사립초등학교에서 11월 18일 10시에 동시에 이루어지며, 자세한 추첨 방법은 당해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초 서울 사립초등학교 입학 전형은 당해 학교 별로 이루어지고 지원 가능한 학교 수에 제한이 없었으나,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학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통합 전산 사이트를 구축하며 입학 전형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신입생 1명당 최대 3개 학교까지만 지원하게 하여 사립초등학교 경쟁 과열을 방지한 바 있다. 서울시 내 사립초등학교는 각 학교마다 신입생 입학 설명회를 통해 신입생 모집을 적극 홍보하고,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통합 전산 사이트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4일 실시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올해 광진구에서는 건대부속고등학교를 비롯해 7개 시험장에서 총 3,577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6일,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대책 회의를 열고 교통, 소음, 안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수능 당일 수험생 수송과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교통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오전 6시부터 상황실을 운영해 수험생 수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학교 인근 불법주차 차량을 단속하는 등 시험장 교통질서 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화재 및 긴급상황에 대비해 119 특별상황실도 운영한다. 특히, ▲ 중곡역 ▲ 아차산역 ▲ 강변역 ▲ 구의역 ▲광나루역 ▲ 건대입구역 주요 지하철역 6개소에 긴급 수송차량을 배치해 수험생들이 지각 없이 제시간에 입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진구는 수험생들이 쾌적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강북구의회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가 지난 5일(화) 저출산 대책 마련을 위해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유인애 위원장, 정초립 부위원장, 조윤섭, 노윤상 위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강북구 관계부서 직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특위 위원들은 육아종합지원센터장으로부터 강북구 영유아·어린이집·유치원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강북구의 저출산 실태와 지원 현황 등에 관해 질의하며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으며, 특히 유치원-어린이집 통합에 대한 준비가 정책에 맞춰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후 4층 통통통 신체활동 놀이터 등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시설을 다함께 둘러보며 현장 활동을 마무리했다. 유인애 위원장은 “강북구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인구 유출 또한 심각한 상황이다”며 “국가의 적극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구 차원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여러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문제를 발굴하고 실효성있는 대책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최근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갖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공유하고 실천하고 있다. 그러나 20~64세 젊은 세대의 건강검진 참여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동대문구는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관심이 부족해서, 혹은 무료 건강검진 혜택을 잘 알지 못해 검진을 받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편물 발송 및 SNS 홍보 등을 통해 건강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구는 의료취약지대에 있는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2년마다 일반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해 무료 검진 혜택을 제공한다. 2024년에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 2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가 그 대상이다. 건강검진을 받으려면 본인이 무료건강검진 대상인지 확인한 후 가까운 국가건강검진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검진 전날 저녁 식사 후 최소 8시간 금식 상태에서 방문해야 하며 문진과 상담, 신체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 엑스레이 검사 등을 통해 고혈압, 당뇨, 빈혈, 신장질환, 구강질환 등을 점검할 수 있다. 성별 및 연령에 따른 추가 검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5일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정책연구회 의원들이 구의회를 방문하여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강북구의회와 인천 서구의회 간의 상호 교류와 함께 강북구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청취하여 서구형 주민주도 지방자치 정책연구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강북구의회에서는 김명희 의장, 조윤섭 부의장, 최인준 운영위원장, 곽인혜 행정문화위원장이 참석하였고, 인천 서구의회에서는 김원진, 백슬기, 홍순서 의원이 함께 자리하였다. 의원들은 주민자치팀장과 번1동 주민자치회 간사로부터 강북구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에 대한 소개를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은 “강북구만의 주민자치회를 만들기 위해 다른 자치구나 지역을 벤치마킹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제는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를 인천 서구와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강북구와 인천 서구의 주민자치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그동안 경직된 제도와 과도한 규제로 인해 개발이 더뎠던 준공업지역 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심 변화를 반영해 제조업 중심공간에서 직·주·락(職·住·樂)이 어우러진 ‘미래첨단산업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는 정비유형 재구조화 및 복합개발 확대 허용, 준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용적률 상향 및 체계 개편, 토지이용 현황 및 계획을 고려한 용도지역 조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준공업지역 제도 개선방안’을 7일 발표했다. 지난 2월 발표한 오세훈표 서울 대개조 1탄 ‘서남권 대개조’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후속 실행방안이다. 시는 준공업지역이 82%를 차지하는 서남권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미래산업을 유치하고, 준공업지역 내 산업·문화 등 다양한 기능의 융·복합시설과 공동주택 건립시 용적률을 최대 400%까지 완화하는 등 준공업지역 제도 혁신을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준공업지역은 60~70년대 소비·제조산업 중심지로 국가 성장을 주도했으나 현재는 낙후되고 침체된 곳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현 준공업지역에 대한 개발 및 운영 제도는 지역 여건과 산업환경 변화 등을 적절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는 플라스틱으로 인해 지구환경이 오염되고 생태계는 물론 사람들에게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전 세계적인 플라스틱 오염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국내외 도시와 환경 관련 기구, 전문가가 머리를 맞댄다. 서울시는 11월 7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플라스틱 제로, 새로운 나의 도시’을 주제로'2024년 서울 국제기후 환경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사회는 지난 2022년 3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에서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을 마련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Intergovernmental Negotiation Committee)를 5차례 진행하기로 했다. 이달 25일 부산에서 5번째 마지막 협상위를 앞두고 있다. 시는 국제협약 마련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 전세계 도시들의 선도적인 플라스틱 감축 노력과 전문가들의 대응 방안을 공유해 실질적인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법 마련은 물론 시민들의 인식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8일 오후 4시 대치중학교 체육관(남부순환로378길 39)에서 ‘중학생 영어 골든벨’을 개최한다. 관내 중학생 46명이 참여해 그간 갈고닦은 영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강남구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 강화를 위해 관내 23개 중학교에 영어 원어민 교사를 구비로 지원 중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영어 골든벨은 이러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어를 교과목이 아닌 흥미로운 경험으로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관내 23개의 중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 46명은 2시간 동안 중학교 수준의 듣기와 어휘 테스트 등 40여 개의 문제를 푼다. 문제는 각 학교 원어민 선생님들이 2~3문제씩 직접 출제했다. 참가자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후의 5인에게는 구청장 명의의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회 현장에는 참가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더할 동아리 댄스 공연도 마련돼 학업 스트레스도 함께 풀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교육 1번지라 불리는 강남답게 학생과 학부모 수요에 맞춘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시와 환경부는 소상공인 배달용 내연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하루빨리 전환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이를 통해 저소음 등 친환경 배달 문화를 정착하고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와 환경부는 소상공인의 친환경 배송 촉진을 위한 ‘소상공인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업무협약식’을 11월 7일 오전 서울특별시청(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 △환경부, △종로구, △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 △엘지(LG)에너지솔루션, △(주)대동모빌리티, △케이알(KR)모터스(주)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하여 전기이륜차 보급 촉진을 통한 탄소중립과 소상공인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에 협력한다. 서울시와 환경부는 소상공인의 구매지원을 강화하고, 국가표준형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Battery Swapping Station)이 보급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종로구, 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 홍보 및 안전 운행을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엘지(LG)에너지솔루션, 대동모빌리티, 케이알(KR)모터스는 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