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시가 세계 최대 핀테크 비즈니스 행사에서 혁신 금융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핀테크 기업 홍보에 나섰다. 서울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엑스포 홀5(EXPO Hall 5)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FF) 2024’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은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134개국, 1만여 개 기관, 6만여 명 참가)의 핀테크 전시회로 2016년 첫 개최된 이래 혁신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핀테크 업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SFF 행사에 매년 참여해오고 있다. 앞서 시는 국내 유망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발판 마련과 성공적인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사전 공모·경쟁을 진행해 역량 있는 핀테크 기업을 선발했다. 이후 선발 기업에는 글로벌 진출 밀착 컨설팅, 영문 IR 제작 및 피칭 멘토링 등의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참가기업은 △AI3, △메라키플레이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동기부여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우수사례 공유회 ‘함께하는 당신, 힘이 되는 우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에 참여하는 인적안전망’으로, 일상생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 주변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행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유공자 감사장 수여 △구 복지정책 주요 성과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영상 상영 △우수 활동 사례 발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포토존 사진 촬영 △참여자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200여 명의 참석자들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 200%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우수사례 발표에는 서대문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주민 3명과 방문형 직종 종사자 2명이 나서 활동 계기, 발굴 및 지원 내용, 활동 방법, 소감 등을 밝혔다. 북가좌1동 김미수 반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 국민의힘, 강남6)는 11월 4일부터 5월까지 2일간 2024년 도시공간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도시계획균형위원들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용적이양제도, 복원비오톱, 노후계획도시정비법, 김포공항 고도 완화, 공간혁신구역, 대학 지역기여시설 도입방안 등 주요 업무 추진현황 점검과 정책의 적법성을 확인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불필요한 규제와 제도를 지적하고 이를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행정사무감사 1일 차에서 도시계획균형위원들은 용적거래 실행모델(용적이양제도) 도입과정에서 “양수·양도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용적률의 가치산정 기준에 대해 논리적이고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비오톱 정형화 및 복원비오톱 유지 관리와 관련하여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공공의 이익을 제공하기 위해 지정하는 비오톱에 대해 토지주가 이전·복원·유지 관리 비용 등을 모두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노후계획도시정비법과 관련하여 “시민의 선택권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11월 06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강북구 미아동 754번지 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하여 “수정가결” 했다. 대상지는 구역면적은 17,716㎡으로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 역세권 내에 위치해 있어 금회 정비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삼양사거리 역세권 지역의 도시환경을 정비하는 사항이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 획지 15,135㎡에 총 661세대(공공임대주택 239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며, 이 중 190세대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또한 서측 삼양로 변에는 판매 및 근생시설을 배치하여 가로활성화를 유도하고, 쌈지공원 형태의 공개공지를 조성토록하여 열린공간이 확보되도록 했으며, 강북 청소년문화정보 도서관과 연접한 단지내에 노인복지센터(연면적657㎡)를 단지 내 신축하여 노인복지 및 지역커뮤니티 기능이 강화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단지에 면한 구역 남측 삼양로46길을 확폭(6m→9m)하여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구역 경계부 도로변에는 보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시는 11월 6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제11차 정비사업 수권분과위원회 포함)'를 개최하여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주거환경정비부문)'에 새로 담긴 사업성 개선방안을 첫 적용한 ①시흥1동 871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②상계동 154-3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③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사업의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안) 등 3건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금번 심의에 통과된 3개 지역은 기본계획 고시 전에 이미 정비계획안을 마련하여 주민공람을 실시한 구역으로, 기본계획의 사업성 개선방안 적용 여부가 불확실했다. 하지만 시는 이미 주민공람된 지역일지라도 주민들에게 최대한 혜택을 주고 사업성 개선효과를 주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입안권자인 자치구에 사전안내 및 신속한 협의를 통해 기본계획 고시 후 한 달 만에 사업성 개선방안을 적용한 첫 사례가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주민공람 후 법정 입안절차가 추진 중인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신속히 사업성 개선방안을 적용하여 심의 상정토록 할 계획이다. 시흥1동 871번지 일대와 상계동 154-3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동작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무상으로 키즈카페 이용권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5일 동작구청에서 타요키즈카페 보라매점과 ‘드림스타트 후원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박정수 타요키즈카페 보라매점 대표, 김경민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드림스타트’는 관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 복지,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드림스타트 협약기관 중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제공기관이 부족함에 따라 미취학 아동도 이용할 수 있는 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 그 결과,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키즈카페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상·하반기 각 120매씩 이용권을 무상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용료는 구와 타요키즈카페 보라매점이 공동부담하며, 협약기관은 대상자에게 음료쿠폰 1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달 30일 롯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마포구는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일간 ‘2024년 마포구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시행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을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통계청 주관의 국가 통계 조사다. 조사 대상은 마포구 내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가구다. 다만 5~30년 된 아파트는 행정자료를 활용하여 조사항목을 확인할 수 있어 현장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항목은 주소와 조사 대상 여부(비대상 사유), 거처 종류, 빈집여부(사유), 집단시설 종류, 건축 시기, 옥탑 및 (반)지하 여부(거주 여부), 총 방 수, 주거시설 수, 주거시설 형태, 오피스텔 주거 여부 등 총 14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단순 행정자료로 파악하기 어려운 옥탑방과 반지하, 지하 거주 현황 등을 상세히 확인하여 사회취약계층 주거지원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는 2024년 9월 마포구가 공개 모집하여 선발한 조사요원 40여 명이 진행한다. 조사요원은 태블릿PC로 현장을 확인하고 일부 가구에는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마포구는 11월 6일 오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실뿌리복지 동행단’ 발대식을 열고 800여 명의 단원을 위촉했다. ‘실뿌리복지’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회적 약자부터 일반 주민까지 구민 모두의 삶에 스며드는 촘촘한 복지를 지향하는 마포구 복지 비전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실뿌리복지 동행단으로 활동할 16개 동 주민과 각 동 동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각 동 실뿌리복지 동행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단장 대표와 선서로 실뿌리복지 구현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후 나우리가족상담소 소장 이서원 교수가 ‘가족 구조 변화에 따른 이웃 돌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동행단에게 실뿌리복지의 중요성을 알렸다. 동행단은 마포구 실뿌리복지사업 정보를 공유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늘어나는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실뿌리복지 특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동행단 여러분께서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의 손을 맞잡아 주시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강동구는 지난 두 달 간 리모델링을 진행한 ‘강동지역자활센터’(구천면로 189)가 새 단장을 마치고 최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강동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취약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 능력 배양, 기술 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자활 후견 기관으로, 현재 13개 사업단, 180여 명이 자립을 위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2009년 현 천호동 동아코아(주상복합)상가로 이전한 이래 15년간 운영됨에 따라 시설이 노후화되어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이번 리모델링에서 내부 마감, 외벽 및 화장실 공사, 창호 교체 등을 실시해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리모델링 전 1층 한켠에 작게 위치해 포장만 가능했던 ‘더마실 카페 강동점’을 1층 전체 공간으로 확장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편하게 머물며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2층은 센터 사무실로 새롭게 단장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서점옥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강동지역자활센터가 더욱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5일 일자산 근린공원 내 다랭이논(둔촌동 산119)에서 탈곡 및 추수하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 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심 속 자연 체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탈곡 및 추수하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직접 심은 모가 익어 벼가 된 모습을 보며 뿌듯해하고, 추수 후 다랭이논에 숨은 개구리와 메뚜기 등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논 생물도 관찰했다. 아울러 아이들은 홀태를 이용한 탈곡 체험, 지게 체험 등에 참여하며 전통문화와 함께 수확의 기쁨을 경험했다. 구는 내년에도 다랭이논에서 모내기 체험을 진행해 아이들이 자연과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이번 체험으로 아이들이 자연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에도 관내 어린이집 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모내기 체험을 진행해 아이들이 논의 가치를 깨닫고 농업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