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달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 8천835만 원을 전달했다. 서구는 7일 전달식을 열고 마련한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우영환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번 성금 모금에 함께한 주민·사회단체가 참석했다. 앞서 지난달 31일부터 서구청 공직자들은 자발적 모금 운동을 벌여 이번 성금 1천394만 원을 마련했다. 모금에는 서구청 직원 651명이 참여했다. 구 산하기관인 서구시설관리공단도 1천101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에 더해 지역 내 각계 주민·사회 단체도 힘을 보탰다. ▲한국자유총연맹 서구지회(회장 이순종)가 1천240만 원을,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회장 우성명)가 500만 원, ▲서구 통장연합회(회장 김정숙)가 500만 원, ▲서구체육회(회장 황순형)가 500만 원, ▲서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오승환)가 250만 원,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전대인)가 200만 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123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연수복지학교 1차,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상식’ 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이재호 구청장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10주년, 연수구 복지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협의체 발자취, 10년의 주요성과, 생애주기별 복지 연수 ‘라이프’에 대한 강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김 헌 복지소통꿈연구소 대표의 ‘동 지사협 10년, 희망지기 복지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협의체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사회적 고립 없는 연수구를 위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지원, 희망복지리더인 동 지사협 위원의 역할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복지학교’는 ▲4월 22일, 2차 구 지사협 위원 대상 ‘지사협 위원의 역량강화 교육’, ▲5월 14일, 3차 동 지사협 신규 위촉 위원과 연수희망지기 인적안전망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이 계획되어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우리 주변에 더 이상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따뜻한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며 “연수구는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에 최근 발생한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민주평통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와 동행산악회는 연수구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일상회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민주평통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에서 성금 7백만 원, 동행산악회에서 1천2백만 원을 각각 기부해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피해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탰다. 같은 날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과 피해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장경민 연수구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이번 성금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락 송도3동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안팎의 어려움에 함께 공감하고 연대하는 것이 협의체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남동형 청년 근로자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의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남동형 청년 근로자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들의 근속을 유도하고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이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장기 재직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에 소재한 제조업 및 건설업을 영위하는 50인 미만 기업에 재직 중이며, 기업 대표자로부터 장기 재직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다. 지원 기간은 3년이며, 근로자 1인당 매월 7만 원의 기업부담금이 지급된다. 중소기업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기업이 기업부담금을 내면, 납입한 기간에 대해 남동구가 반기별로 지원금을 정산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이를 통해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장려하고, 안정적인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관모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훈련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남동구 공무원진화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인천대공원사업소 공무원진화대, 남동소방서,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실제 진화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은 드론을 활용해 산불 상황을 살피며 산불 진화차와 소방차 등을 활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진화 후에는 등짐펌프, 삽, 갈퀴 등을 이용해 잔불을 정리하는 등 초동 진화부터 뒷불 감시 마무리 작업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했다. 구는 이번 합동 훈련으로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해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각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라며 “산불 예방과 안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8일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에서 청년 및 예비창업가 대상으로 창업 풀씨 멘토링 강연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은 강화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조양방직 이용철 대표가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대표는 강연료를 받지 않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번 멘토링에 참여했으며, 그동안의 창업스토리를 들려주고 창업에 필요한 여러 가지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나눴다. 강연에 참여한 30명의 예비 창업가들은 20대 초반 청년부터 60대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보였다.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2시간의 강연에서 1대1 질의응답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면서 가졌던 의문점이나 애로사항을 묻고 상황에 맞는 맞춤형 피드백과 조언을 얻었다. 특히, 이번 강연회는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도 송출되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온라인으로도 시청했다. 또한 인천시청 관계자들도 참석해 대내외적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용철 대표는 이번 만남의 계기로 참가자들의 창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실전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까지 맡아주기로 약속했다. &n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이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국방부에 즉각적인 대북방송 중단을 강력히 요청했다. 박용철 군수는 지난 8일 국회에서 국방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대북방송 중단촉구 건의서와 주민 탄원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용철 군수의 요청으로 배준영 국회의원이 주선해 이뤄졌다. 이날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의 현 상황과 주민 고통을 조목조목 국방부에 전달했다. 북한은 지난해 7월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데 이어 최근에는 확성기를 추가 설치하고 성능까지 개선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방송 방향을 민가 쪽으로 돌리는 등 피해 지역을 더욱 넓혔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4차에 걸쳐 실시한 소음측정 결과에서도 그 심각성이 드러난다. 지난해 1~2차 측정에서는 송해면 지역만 기준치가 넘었으나, 올해는 교동면, 양사면, 송해면, 강화읍도 법정 소음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는 단순한 소음을 넘어 일상의 전반을 위협하는 수준이다. 2만 2천 명의 주민들이 수면장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4월 8일부터 29일까지를 ‘2025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영종국제도시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8일 송산공원을 시작으로 18일 영종하늘도시, 22일 자연대로, 29일 삼목항에서 순차적으로 대청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환경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되거나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정리할 방침이다. 지난 8일 송상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대청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중구청 직원, 환경공무관, 영종1동 자생 단체,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등 100여 명이 동참해 환경정비에 힘썼다. 송산공원 일대는 주변에 미분양 토지가 많아 무단 방치폐기물이 쌓여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중구는 해당 지역을 ‘환경 취약지’로 보고, 방치폐기물을 주기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더욱 쾌적한 영종국제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민관이 협력해 다 같이 해결해 나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11일 구청 지하 1층 평생학습관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도입된 마을세무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위촉한 세무사의 조력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에게 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동구 지역은 3명의 마을세무사(김창수, 배호식, 박현영 세무사)가 위촉되어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배호식 세무사가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세 및 지방세 상담을 진행한다. 동구민은 기획감사실에 사전 예약을 통해 상담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상속·증여세, 양도세, 부가세 등 다양한 세금 문제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많은 주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여 구민 중심의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7일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제3기 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동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를 발굴하여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기구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난 2024년 7월 임기를 시작하여 동구 내 정책 의제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년정책아카데미’를 운영했고, 같은해 11월 성과공유회에서 6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 모집된 위원은 5명으로, 2025년 4월 7일~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부터 직장인, 신혼부부, 부모 등 다양한 청년층으로 구성되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찬진 동구청장이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신규위원의 위촉 소감과 지원하게 된 계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청년정책아카데미’를 개최하여 기존위원과 신규위원의 소통 활동 및 청년정책 기본교육이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에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