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서울 롯데월드에서 ‘남동구 드림스타트 가족 나들이 아쿠아리움 견학’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여름방학 추억을 선물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견학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아이들은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다양한 해양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며 해양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벨루가, 상어, 펭귄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생생한 현장 체험에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처음으로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는데 다양한 해양 동물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남동구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남동구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주택 11호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구는 이들의 주거환경과 불편 사항을 조사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화장실 개조,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청각장애인용 초인등 설치, 가스 안전 차단기 설치 등으로,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일상생활의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사업은 남동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 등 16개 장애인 관련 기관과 20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사업을 홍보하고 대상자를 발굴했다.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집안에서 휠체어로 이동하는데 방과 거실 사이의 문턱 제거 및 3연동 문 설치로 통로를 확장해 안전사고의 걱정을 덜었다”라며 “또 도어락을 설치해 리모컨으로 현관문을 열 수 있어 만족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4일 구청에서 ‘부평구 지방하천 관리개선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굴포천 등 지방 하천의 악취 및 수질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 절차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 관계부서를 비롯해 구의원, 인천환경공단, 용역 수행업체 등 25명 가량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하천의 발생원인과 주요 문제 구간을 공유하며 단기·장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악취 발생 지점 및 원인분석 ▲오염원 차단 ▲악취저감시설 설치 검토 ▲하천 유지관리 개선방안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악취 및 수질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이 내용에 포함돼 구는 이를 향후 정비공사 및 유지관리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허정미 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본 용역에 부평구 관련 부서와 인천시, 환경공단 등 관련기관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고 수행 용역사가 심도 있게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구민들의 오랜 숙원인 굴포천과 지방하천의 환경개선 문제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굴포천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8월 14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구 소속 현업 종사자(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 관련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업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위원회는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 각 6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제24조에 따라 위원회는 산업재해 예방계획 수립,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근로자 건강진단, 산업재해 원인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추진 ▲하절기 현업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대책 ▲기타 건의사항(환경공무관 휴게시설 마련, 주차장 무인정산기 설치)에 대한 사항이 다뤄졌다. 특히, 지난 8월 1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안전보건관리 규정'개정 시행으로 위원장으로 새로 선임된 윤환 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중대재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금융똑똑! 경제똑똑! - 2025년 드림스타트 금융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예탁결제원(KSD) 나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화폐의 발달 과정, 돈의 가치, 합리적인 소비 습관, 용돈 관리법 등 금융 기초 지식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마지막 4회기 교육은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가정 내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전문 강사가 직접 기초 금융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용돈 게임과 화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병행하며 아동들의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유도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린 시절부터 건전한 금융 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아동의 바람직한 성장과 미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앞으로도 아동의 균형 있는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중구 청소년 외교관들은 몽골 울란바토르 수흐바토르구 청소년들과 만나 양 도시 간의 우호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청소년 외교관 대표 10명이 우호교류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수흐바토르구를 방문해 ‘2025년도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우호 도시 간 친선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제교류의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활동에는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재학 중인 중구 거주 모범 청소년 10명이 참여했다. 중구 청소년들은 수흐바토르구 청소년들과 만나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사원 탐방, 울란바토르 시내 견학, 칭기즈칸 동상 견학, 몽골 노마딕 관람·체험 등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함께하며 우정을 나눴다. 특히 게르·말타기·서예·미니나담 등 몽골의 전통과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활동에 참여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함께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타국에서 새로운 친구와 지내며 서로 다른 문화를 직접 경험한 것이 무척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 내촌면은 지난 14일 태사모봉사회가 지역사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41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봉사회는 내촌면 저소득 계층을 돕기 위해 쌀 10kg 70포(약 220만 원 상당)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내촌면 이재민과 저소득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태사모봉사회 이천희 회장은 “피해 이재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태사모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을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사모봉사회는 2014년 창단 이후 매월 쌀·생필품·장학금 등을 후원하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상록수체육관에서 ‘2025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모두의 e스포츠, 안산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형 e스포츠 행사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3,000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아 e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 505명이 참여한 e스포츠 대회는 지난 7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이날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리그오브레전드 ▲FC온라인 ▲코스프레 퍼포먼스 등 다양한 종목의 결선이 진행돼 열띤 응원과 관심을 모았다. 또한 ▲브롤스타즈 랜파티 존 ▲코스프레 체험 존 ▲레트로 게임 존 ▲게임 플리마켓 존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 운영됐으며, ▲e스포츠 구단 팬 부스(농심 레드포스, BNK FEARX) ▲관내 대학 부스 및 기관 부스 등도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스타크래프트의 레전드 강민과 이윤열이 맞붙는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광복절 연휴 이틀간 안산문화광장과 광덕대로 일원에서 열린 ‘안산서머페스타 2025’가 시민 등 관광객 6만 여 명의 참여 속 안전하게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민선8기 들어 처음 열린 이번 축제는 안산문화재단의 대표 여름 브랜드 ‘여르미오(YEORUMIO)’와 연계해 열린 첫 행사다. 도심 한복판에서 ‘물’을 소재로 복합형 축제를 개최하며 여름 대표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낮에는 신나는 물놀이, 밤에는 열정의 무대 안산시는 뜨거운 폭염을 식혀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도심 한가운데서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이틀 동안 진행된 행사 기간 낮 시간대는 ▲대형 워터슬라이드 ▲도심 풀장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물총 싸움 ▲원도심 거리 퍼레이드 등이 이어져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가 펼쳐졌다. 저녁이 되자 무대는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물대포와 함께하는 광장 클럽(DJ 파티) ▲청년 아티스트 공연 ▲대학생 버스킹 무대 ▲유명 가수 초청 공연 등으로 현장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빅데이터 분석과 체계적인 자료 검토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징수 전략으로 올해 체납정리 목표액 441억 원 중 61.2%인 270억 원을 정리했다. 이는 전년 대비 20억 원 증가한 수치다. 최근 3년간 징수액도 2022년 280억 원, 2023년 281억 원, 2024년 298억 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자동차세 징수액도 2022년 99억 원(징수율 57.4%)에서 2024년 100억 원(징수율 63.2%)로 지속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지난해에는 경기도 이월체납액 상위 10개 시·군 가운데 징수율 1위를 달성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재기의 기회를, 악의적인 상습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징수 조치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금 관리로 재정 누수를 막고, 그 혜택이 시민과 도시에 온전히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기반 회수가능성 5단계 분석… 전국 최초 지방재정시스템 활용 체납 징수 시는 올해부터 지방세정을 총괄하는 차세대시스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