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계양소방서는 9일 본서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의용소방대 공로패 및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예롭게 퇴임하는 의용소방대원의 공적을 치하하고, 신규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를 통해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태철 서장을 비롯해 이을자 계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세형 전문의용소방대장 등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신규 의용소방대원 3명에 대한 임명장 전달도 진행됐다. 각 전문의용소방대장과 신규 의용소방대원들은 곧바로 각 대에 배치돼 지역사회의 소방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오랜시간 의용소방대를 위해 헌신하고 퇴임하는 장기여성의용소방대 서경자 대장과 효성남성의용소방대 이준규 대원에게는 그동안의 공적을 기리는 공로패와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송태철 서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퇴임 대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롭게 임명된 대원들 또한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포시와 해병대 제2사단이 군·관 협력 강화를 위한 정담회를 통해 상생발전의 동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김포시는 지난 8일,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본부장 8명이 해병대 제2사단 본부를 방문해 사단장, 부사단장, 참모장 등 주요 지휘부와 정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협력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정담회는 그간 이어온 군·관 상생 협력 성과를 되짚고, 접경지역이라는 김포시의 특수성 속에서 해병대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관내 군인 대상 문화·관광시설 활용 방안, 안보 관광자원 확대, 지역사회 안전망 협력 방안 등 실질적인 협력의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석범 부시장은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해병대 제2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군과의 협력은 앞으로도 더욱 긴밀히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병대 제2사단장 또한 “김포시는 해병대와 가장 가까운 생활공동체이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최선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7월 8일 구의회를 방문한 조주용 신임 인천 미추홀소방서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경애 의장과 장규철 부의장, 의회사무국장 및 조주용 소방서장과 소방서 관계자 1명이 참석했다. 조주용 서장은 부임 인사와 함께 “미추홀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의회와도 유기적으로 협력해 재난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장규철 부의장은“날로 다양해지는 재난에 대비해 소방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의회에서도 지역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경애 의장은 “시민을 위해 헌신하시는 소방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항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시는 모습에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주용 서장은 1991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소방본부 예방안전과, 중부소방서, 119종합상황실 등 주요 부서를 거쳤으며, 2025년 7월 1일 인천 미추홀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이번 예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계양소방서는 7월 9일 본서 후정에서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전기차 화재진압장비(트레일러) 사용법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급증하는 전기차 보급에 따라 발생 가능한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활동 대원의 장비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태철 계양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소방서 현장대응단, 구조대, 특수대응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진압용 특수트레일러의 작동 원리, 배치 및 운영 절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시연이 병행됐다. 시연에 사용된 트레일러형 화재진압장비는 고온에서 장시간 연소되는 전기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해 차량 전체를 수조에 침수시켜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현장에서의 빠른 전개와 회수가 가능하며, 재발화 방지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날 시연회에서는 소방청의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수요를 충족하여 국내 최초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장비를 사용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송태철 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일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는 지난 7일과 9일 이틀간 차준택 구청장과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근무환경 개선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고충민원 처리, 지방세 부과, 복지대상자 상담, 민원서류 발급 등 일선 대민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차준택 구청장과 공유했다. 또, 민원인의 강도 높은 항의와 해결이 어려운 반복 민원 및 부당한 요구에 상시 노출돼 있어 업무 부담이 크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최근 급증하고 있는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으로 위협을 느끼거나 상습·반복적 전화, 감정노동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및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구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인허가·불법행위 단속·생활민원처리 분야 등 구민과의 접점이 많은 민원담당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으로, 심리적 안전망과 근무 여건 개선, 악성민원 대응 등 실질적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이제는 집이 아니라, 산업이 도시를 이끌어야 합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산업 중심 도시로의 본격 전환을 선언했다. 이날 이 시장은, “허공에 탑을 쌓을 수는 없다. 경제를 살리려면 기반부터 바꿔야 한다” 며 “지난 3년은 그 기반을 다지는 데 온전히 쏟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여 년간 공동주택 2,100여 건, 오피스텔 77건이 허가되며 도시 과밀과 정체가 심화됐다고 진단했다. 반면 민선8기 들어서는 공동주택 35건, 오피스텔 1건에 그치며 주택 허가를 대폭 줄였다고 강조했다. 반면, 산업·교통·생태 등 도시의 골격 재편에는 속도를 냈다. 킨텍스 제3전시장과 일산테크노밸리를 착공하고 GTX·서해선·교외선 등 철도망이 확충됐으며, 창릉천과 공릉천 생태 복원이 본격화됐다. 교육발전특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미니수소도시 같은 전략 구역도 새롭게 지정됐다. 재정 기조도 변화했다. 모두에게 나누는 선심성 예산 대신, 꼭 필요한 곳에 집중하는 전략 재정으로 방향을 틀었다
주말에 청운대학교 강사로 강의를 하면서 동시에 재단 주말 근무를 한 것으로 처리하고 대체휴가를 사용해 오다 서구청 감사를 받아 중징계를 앞둔 이종원 대표이사가 곧 재단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9일 인천 서구청과 서구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최근 인천서구문화재단 이사회는 허위 근무를 한 이종원 대표이사에게 최종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동안 서구청 감사실은 이 대표의 지난 2년간 주말 허위 근무가 사실이라고 보고 서구문화재단에 중징계를 요구했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서구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는 정직, 강등, 해임, 파면 등 중징계를 받는 것으로 예정됐었다. 재단 징계위는 지난 4일 중징계를 최종 의결하면서 중징계 처분을 최종 확정했다. 이 대표의 징계 내용에 따라, 타기관에 재취업 여부가 달려있어 이 대표에게 징계결정 내용은 중요한 사항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이 대표는 징계위가 열리기 전 사직서를 제출해 사직을 하고자 했으나 징계를 앞둔 상황에서는 규정상 사직이 불가능해 이 대표의 사직서 처리는 그동안 보류됐었다. 이같은 최종 징계처분으로 재단 이사회의 징계결정에 대하여 구청장에게 보고가 7일 이뤄지고 이종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과천시와 한국전력이 청계산 송전선로 지중화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과천시는 지난 8일,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전력관리처장 등 관계자가 시청을 방문해 시장 집무실에서 청계산 송전선로 지중화를 주제로 신계용 과천시장, 관계 공무원 등과 면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면담 후에는 송전탑 현장 실사 및 주민 대표와의 간담회도 이어졌다. 이번 면담에서는 청계산 송전선로 지중화 추진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현재 지자체 요청에 따른 지중화 사업이 한국전력 본사 정책상 제도적으로 중단된 상황이라는 점을 양측이 함께 확인했다. 현실적인 제약이 있는 상황 속에서도, 참석자들은 향후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실무 차원의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후 한국전력 관계자들과 과천시는 청계산 일대 송전탑 현장 실사를 한 뒤, 문원동 주민센터에서 송전탑 지중화 민관협의체의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에서는 송전탑이 주거지와 얼마나 인접해 있는지,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주민들과 함께 직접 점검했다. 과천시와 한전은 이번 실사를 계기로 반기 1회 실무자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평택시는 지난 8일, 오성면 공간미학에서 녩년 읍면동장 워크숍’을 개최하고, 관내 읍면동장 25명을 대상으로 시정 홍보 및 시민 소통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시장과의 시정 토크를 시작으로 ▲‘신뢰를 위한 시민소통’강의 ▲‘시민과의 소통 전략’특강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3시간에 걸쳐 실질적인 소통 기술과 홍보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시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 방식과 실제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읍면동장은 시민과 시정을 잇는 가장 중요한 연결 창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 행정이 더욱 탄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실무형 워크숍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8일 한국이용사회강화군지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일상에서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 가구, 위기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생계 지원 등 실질적인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이용사회강화군지회 유길희 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 하겠다”고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어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