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당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미숙)∙통장협의회(회장 이애숙)가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재료를 손질하고 직접 담근 계절김치 3kg분량 70세트를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김치 나눔에는 선봉식품(대표 고종국), 우명지린(대표 심영수), 대광건설 김철현 소장이 후원하여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애숙 당하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미숙 당하동장도 “더운 날씨에도 정성과 마음을 모아 준비해 주신 모든 통장협의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시원한 위로와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류왕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 노인 가구 등 저소득가정 70세대에 계절김치(열무김치 5kg)를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계절김치 나눔사업은 여름철 저소득층의 부식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 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계절김치를 전달하며 여름철 안부 확인 및 건강관리를 당부드리는 등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봉사활동으로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안영순 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계절김치를 받으신 모든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복지지원을 발굴하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창덕 오류왕길동장도 “지속적인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행사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따뜻한 마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