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여섯 번째 ‘구민의 날’을 맞은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20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7개 부문 10명의 수상자에게 ‘구민상’을 수여했다. 이날은 식전 공연으로 노을 오케스트라팀이 연주를 선보였다.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김교흥·모경종 국회의원, 이행숙 당협위원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구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현지 실사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효행부문 여난구(59)씨, ▲사회봉사부문 오귀남(65)씨, 이태림(63)씨, 인재형(63)씨, ▲환경부문 이애숙(54)씨, ▲문화예술부문 차현숙(69)씨, ▲체육진흥부문 조병호(73)씨, 한수현(57)씨, ▲지역경제부문 우성명(56)씨, ▲교육부문 백옥란(62)씨가 각각 구민상을 수상했다. 이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3명에게 모범시민상을 수여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에서 “인천 안에서도 특히 서구는 가장 많은 현안을 해결하기도 했고 해결해야 할 많은 현안을 가진 만큼 서구의 발전이 곧 인천의 발전”이라며 “분구를 앞둔 서구가 방위 명칭을 벗는 새 이름과 함께 정체성을 갖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
제31회 검단 주민의 날 행사가 검단체육회 주관으로 2026년7월부터 새로운 미래도시, 새롭게 태어나는 검단구 신설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지난 1일 검단복지회관 대강당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행사 전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3인조로 구성된 전자현악그룹 아이콘의 특화된 레이져 전자현악의 아모레 파티, 아리랑 연주곡과 함께 신나는 퍼포먼스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띄웠다 주민의 날 기념행사는 원기범 아나운서 사회로 개회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장수상과 주민상, 선행상 수여 등도 진행됐다. 아울러 양동환 검단농협 조합장이 검단체육회 김기봉 회장에게 검단주민의 날을 기념해 체육회 발전을 위한 일천만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김기봉(66) 검단체육회 회장은 “주민의 날 축하행사에 참여해 주신 내빈 및 검단 7개동 기관 단체장, 자생단체장 및 임원, 지역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6년7월부터 새로운 미래도시, 새롭게 태어나는 검단구 발전을 위해 검단체육회는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화합 도모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축사에서 “31년 전 김포군 검단면민의 날부터 시작된 면단위 행사가 어느덧 인구 23만명이 넘는 수도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