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 바이오 특화단지 신규 조성 실무협의회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영종 바이오 특화단지 신규 조성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11월 10일 오후 2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하고, 첨단 바이오산업과 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미래형 산업단지조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반도체바이오과장주재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등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영종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영종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 ▲부서 간 현안 및 의견 공유 ▲바이오 특화단지와 K-콘랜드 연계 방안 등이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종도를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육성할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영종도는 항공·항만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향후 바이오 생산·연구·물류 기능이 결합된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발전할 잠재력이 높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iH)는 2025년 7월에 ‘영종 바이오 특화단지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이후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 신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