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 체감형 핵심 정책 추진으로 ‘글로벌 교통·해양도시 인천’ 만들 것
인천광역시가 14일 인천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시민 중심 교통·해양·항공정책 혁신’을 주제로 시정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책 수요자인 시민들과 소통하고, 2025년 핵심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1월 8일에 시작된 시정공유회는 이번이 네 번째로, 2025년 교통·해양·항공 분야 핵심 정책 방향과 다양한 시민 체감형 신규사업들이 발표됐다. 우선, 시는 지속 가능한 인천의 미래를 위한 교통혁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025년 교통분야 최우선 시정목표로 인천 순환 3호선을 구축한다. 인천 순환 3호선(송도~동인천~검단)은 지난달 발표한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포함된 핵심 노선으로, GTX-B·D·E와 연계하여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 및 서북부권 철도망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전 타당성 조사와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 신청을 신속히 추진해 사전절차를 선제적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경인전철 지하화선도사업 선정 및 상부개발 계획 수립, 인천발 KTX 인천공항 연장, 7호선 청라연장등 국가 중점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을 통해 원도심 균형 발전과 시민 이동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인천시는 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