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문화체육국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브리핑 중인 윤도영 인천시 문화체육국장 > 인천시 문화체육국이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주요 문화·체육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민 체감형 문화정책을 중심으로 ▲천원 문화티켓 ▲인천 독서대전 ▲문학산 음악회 ▲인천뮤지엄파크 조성 ▲인천마라톤 개최 등 주요 현안이 공개됐다. 시는 공연·스포츠·관광 프로그램을 단돈 1천원에 제공하는 ‘천원 문화티켓’을 오는 10월 처음 선보인다. 인천시민, 청소년, 북한이탈주민, 아동·청소년시설 이용자 등 총 5400명 이상이 혜택을 받는다. 공연 관람권과 프로축구 경기, 시티투어버스·월미바다열차 이용권이 마련돼 문화 소외계층 참여 기회를 넓힌다. 시는 9월 중 홍보를 시작해 10월 시범사업을 운영한 뒤 성과를 분석해 내년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청라호수공원과 청라호수도서관에서 ‘2025 인천 독서대전’이 열린다. 작가 고명환, 김애란, 이낙준이 강연자로 참여하며 독서토론, 체험부스, 전시·공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약 1만 3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26일,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인천시청을 방문한 중국 랴오닝성 산이(单一) 부성장 일행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는 양 도시 간 경제협력 확대와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랴오닝성의 선양, 다롄, 단둥시와 인천시는 오랜 기간 자매·우호도시로서 신뢰와 협력의 관계를 이어왔다”며 “특히 지난해 인천시장의 선양시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산이 부성장은 “인천시와의 동반 성장은 양측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인천시는 이번 접견 자리에서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시도지사협의회장 : 유정복 시장)’에 랴오닝성 성장의 참석을 요청했다. 이를 계기로 한중 지방외교가 중앙외교로 확대되는 한중 협력의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부 요동반도에 위치한 성(省)으로, 성도는 선양이다. 인구는 약 4,155만 명이며 철강·석유화학·자동차 등 중공업이 발달했다. 최근에는 첨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주최하고 부산광역시등 4개 기관이 주관하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에서 도시부문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는 도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ffic System)를 적극 도입, 인천교통정보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스마트 돌발상황관리 시스템, 딥러닝 기반 다기능 스마트 교차로, 디지털 트윈 기반 입체감시 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신호시간 최적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 및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개방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교통 환경을 구현해 왔다. 이번 WSCE 2025 어워즈(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에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교통체계 확립과 시민 편의 증진’을 주제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천시가 도시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AI 기반 교통예측 시스템 고도화,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확대 등 스마트 교통정책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수상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시민 체감 및 생활밀착형 교통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인천시는 원도심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30년까지 6년간 총 20만 면의 주차면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43% 수준인 주차율을 80%까지 끌어올리는 ‘원도심 주차면 확충 사업’을 추진중이다. 상반기에는 주차공간 2,709면을 공급해 목표 대비 56%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공유주차는 4,949면 확보로 24%의 달성률을 보이기도 했다. 하반기에 중앙근린공원 공영주차장(294면) 착공을 시작으로, 구월근린공원 등 총 23개소 2,735면이 추가적으로 공급된다. 또 시는 지하철 출퇴근 혼잡 해소를 위해 중련열차(2편성 이상 연결 열차)도입을 위한 기반 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 수송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인천시는 신도시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 조정 및 증차를 추진할 계획으로 도시 확장과 생활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6개 노선 38대 신설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구문제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구의 날’ 유공 포상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구정책 확산에 이바지한 개인, 법인 및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인천시는 초저출생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혁신적 인구정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아이플러스( ) 1억드림’, ‘아이플러스( ) 이어드림’ 등 ‘인천형 저출생 정책’을 중심으로 청년의 만남부터 결혼,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해 왔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의 성과는 실제 인구 증가로도 나타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인천의 주민등록인구는 3,039,450명으로, 전월 대비 2,401명이 증가했으며, 이는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큰 증가폭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형 저출생 정책’은 국가 인구정책을 선도하는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 정책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미추홀구 수봉공원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 이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인천해역방어사령관, 육군 제17보병사단 행정부사단장, 해병대 제2사단 작전부사단장, 인천보훈지청장(직무대리), 인천시 군수·구청장,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13개 보훈단체 회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에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의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추모 묵념이 진행되는 동안 조총 21발이 발사됐다. 이어 군악대의 추모 연주에 맞춰 주요 내빈들의 헌화와 분향이 진행됐으며, 이후 유정복 시장의 추념사, 순직 경찰 유자녀의 헌시 낭독, 인천시립합창단의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올해 70회를 맞는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과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환경,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발전 전략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23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인천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인천시는 20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에 따라 「인천광역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11월에는 ‘인천광역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왔다. 기본조례에는 환경,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지속가능발전 책임관 지정 등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들이 중점적으로 포함돼 있다. 한편, 이번 착수보고회와 함께 열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에는 인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해 전략의 방향성과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에서는 인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절차가 일시 중단되었음을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네스코(IGGP)가 5월 22일 북한으로부터 서면 반대의견이 제출되었음을 통보해 온 데 따른 것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가이드라인 제5.4(iv)조에 따르면, ‘회원국의 서면 반대의견이 접수될 경우, 과학적 평가가 진행되지 않으며, 해당 회원국이 문제 해결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가 그간 준비해 온 2025년 6월 현장실사 일정은 보류됐다. 인천시는 그간 지역사회 및 전문가들과 함께 백령·대청 지역의 지질학적 가치를 입증하고, 관련 기반시설 조성 및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유정복 시장은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향후 절차 재개를 위해 정부와 협력하여 구체적 반대 내용 파악과 함께 외교적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그간 준비한 인프라와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기반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가 글로벌 톱10 도시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APEC 2025 행사준비에 돌입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3일 ‘APEC 2025 KOREA SOM3 및 장관회의’ 행사지원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국제협력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부서와 용역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시는 보고회를 통해 ▲행사장 시설 정비 ▲교통편의 제고 ▲맞춤형 관광·문화 프로그램 운영 ▲산업시찰 프로그램 운영 및 국제홍보 등 분야별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회의장을 조성한 인천시는 회의장과 숙소, 인천국제공항 간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곳곳에 외국어가 가능한 안내 인력 및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통역, 교통 안내, 긴급 대응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별 일정과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항장거리, 송도, 강화·영종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형 코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의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을 결합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와 스마트시티 인프라, 공항·물류 단지 등 인천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29일 콘래드호텔 서울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가 주최한 ‘2025 암참 국내 기업환경 세미나’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국 기업의 인천 투자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암참은 1953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 경제단체로, 한미 양국 간 투자 및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 8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암참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비즈니스 환경과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 제안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시는 2022년 10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암참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매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암참 세미나에 참가해 글로벌 도시로서 인천의 비전과 투자 환경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다. 올해 세미나에서는 박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이 특별 세션 발표자로 나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장 잠재력과 투자유치 활동을 소개하고 유망 미국 기업들의 인천 진출을 독려했다. 이번 세미나는 암참이 한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허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