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남효)는 서구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완)에 즉석식품 삼계탕 100인분을 전달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폭염에 지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건강식 먹거리를 제공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서구새마을부녀회의 삼계탕 후원은 재작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사회적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권오분 서구새마을부녀회장은 “뜻깊은 후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따뜻한 인천 서구를 만드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남효 청라2동장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서구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도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을 회복하시어 올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천 서구새마을부녀회(회장 권오분)는 29일 08시부터 검암동 서구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한 '2024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고추장 나눔 행사에는 강범석 구청장, 조성관 새마을회 회장, 이기학 협의회장, 정준교 직장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구새마을부녀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으로 해마다 전통 음식인 고추장을 담아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태양초 50관 친환경 재료로 고추장을 담아 소외계층 1,2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오분 부녀회 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참석해주신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잘 보살펴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서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