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시민단체들, 대통령 주재 수도권매립지 타운홀 미팅 촉구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을 위한 범시민운동본부와 인천 서구 및 검단 주민단체들이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에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하도록 하는 대통령 주재 타운홀 미팅 개최를 촉구했다. 1일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서구지역 주민단체들은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통령은 조속히 인천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시민들과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이 대통령의 국정기획위는 현재 시도별 공약에 대한 추진과제에는 서울‧경기‧인천의 첨예한 갈등 현안을 조정하고 대안까지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바, 조속한 시일내에 대통령이 주재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야 한다"고 강력 주장했다. 또 범시민운동본부는 ”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 성공을 위한 ‘대통령실 내 대체 매립지 확보 전담기구’ 설치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후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창구 마련’ 등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와 관련한 제반 문제를 해결하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달 김성훈 환경부 장관이 수도권매립지 현장을 다녀간 뒤, 지역 주민과 어떤 논의도 없이 ‘재생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