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1,2 여객터미널 연결구간 자율주행 셔틀 시범서비스 개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제1여객터미널-제2여객터미널 간 연결도로 구간에 자율주행 로보셔틀 시범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28일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8번 게이트 앞에서 ‘자율주행 셔틀 시범서비스 개시 행사’를 개최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자율주행셔틀 시승 및 운행상황을 점검했다. 공사가 신규 도입한 자율주행 로보셔틀은 ㈜현대자동차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서비스로,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을 잇는 일반도로(총 15km) 구간을 고정 노선으로 왕복 순환한다. 총 2대의 차량이 각각 제1여객터미널,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며,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라면 누구나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다. 해당 셔틀은 ㈜현대자동차의 쏠라티를 개조한 것으로 최소 30km/h에서 최대 80km/h의 속도로 중간에 정차 없이 직통으로 운행되며, 자율주행 시스템만으로도 운행이 가능한 수준으로 설계되었으나 비상상황을 고려하여 운전자 1명이 상시 탑승한다. 기존 제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에서 운영 중인 자율주행셔틀과 달리 고속주행구간(80km/h)에서도 운영이 가능한 만큼, 여객을 보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