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폐기물 관련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 및 토론회’ 개최
평택시 ‘폐기물범시민대책위원회’가 안중시민의공간에서 지난 11일 단체 활동의 출범을 알리고, ‘평택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무엇이 문제인가’란 주제로 열띤 토론회를 가졌다.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열린 토론회에서는 대책위 출범 선언문 낭독과 하승수 법률변호사∙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의 ‘평택시 폐기물처리시설 추진과정의 문제점과 대응방안’, 백승종 전 서강대 교수∙역사가의 ‘현덕면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역사 문화적 고찰’ 등의 주제발표도 진행됐다. 이와함께, 지정토론에는 이종규 평택시민연대 담쟁이 공동대표, 전명수 평택시민환경연대 공동대표, 이은우 평택시민재단 이사장, 공병인 평택수산인협회장, 인효환 평택호관광협회장, 한도숙 소사벌역사문화연구소 대표,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 강정구 시의회 의장, 김기성 전 시의회 의원과 장순범 평택섶길추진위원장 등이 맡았고 시민 약 100여명도 함께 했다. 임흥락 평택농민회 회장은 시민대책위 출범 선언문을 통해 “정장선 시장은 현덕면 환경복합시설 설치관련해 폐기물처리업자의 입장에 선 것 아니냐는 의혹과 불신이 지역에 만연하다”며 “시민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폐기물 정책에 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