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확정...내달 1~3일 송도달빛축제공원서

- 한여름의 글로벌 음악축제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경인뉴스통신 김윤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는 한여름의 글로벌 음악축제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with KB국민카드 스타샵'(이하 2025 펜타포트,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 공동 주관)이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내달 1~3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5 펜타포트' 최종 라인업에는 '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 '펄프' '벡' 등 헤드라이너와 장기하, 자우림, 혁오, 크라잉넛, 메써드, 3호선 버터플라이 등 기존 라인업과 함께 새로운 이름들이 공개돼 총 58팀의 출연진 리스트를 풍성하게 채웠다.

이번 라인업 발표에는 대한민국 락 신의 미래를 이끌 '펜타 슈퍼루키 TOP6' 아티스트 6팀과 싱어송라이터 '밀레나(Milena)'가 새롭게 합류했다.

올해 '2025 펜타 슈퍼루키' 대상 수상팀인 '컨파인트 화이트(Confined White)'는 몰입도 높은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곡 전개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서드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날것의 에너지로 무장한 '비공정', 내면의 서사를 음악으로 풀어낸 'HYANG(향)', 독창적인 감성과 사운드를 갖춘 '김승주', 동심의 정서를 품은 '심아일랜드', 몽환적인 사운드 텍스처로 주목받는 'creespy(크리스피)'가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과 만난다.

감성적 선율과 따뜻한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밀레나(Milena)'도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밀레나는 2024년 '웨이브 투 어스(wave to earth)'의 북미 투어에 동행하며 '코리안 노라 존스(Korean Norah Jones)'라고 불리며 각광 바았고, 2025년 '뮤즈 온(MUSE ON)' 선정 아티스트로 뽑히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앞서 공개된 1~4차 라인업에는 브릿팝의 아이콘 '펄프(Pulp)', 얼터너티브의 제왕 벡(BECK)', 일본 록의 대표주자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 '자우림', '크라잉넛', '3호선 버터플라이', '메써드', ''데프헤븐(DEAFHEAVEN)', '리틀 심즈(LITTLE SIMZ)', '비바두비(BEABADOOBEE)', '혁오(HYUKOH) X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 '가네코아야노(kanekoayano)', '오드리 누나(AUDREY NUNA)', '오모이노타케(Omoinotake)'까지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포함되며 관심을 모았다.

사진=2025 펜타포트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