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시민단체인 서구발전협의회, 검단시민연합, 인천시민연합 등이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환경부가 수도권매립지 2026년 직매립 금지 정책 시행을 2년이나 유예하려는 시도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 시민단체들은 “환경부가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정책의 시행을 2년이나 유예하려는 시도는 환경 정의를 훼손하고, 쓰레기 문제 해결을 미루며, 미래 세대에게 막대한 부담을 떠넘기는 무책임하고 퇴행적인 행동임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또,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직매립 금지 정책은 이미 수차례 합의와 약속을 통해 확정된 국가적 과제인데, 이를 행정 편의와 일부 이해관계에 따라 번복하는 것은, 주민들과의 약속을 휴지조각으로 만드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이 같은 결정이 수도권 지자체 간 환경 갈등을 악화시키고,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심각하게 지연시킬 것임을 강력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환경부는 직매립금지 2년 유예 시도를 즉각 철회하고 원안대로 시행하며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확대를 위한 근본적 대책과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며 ▲주민, 전문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공개적 논의의 장을 즉각 열고,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 등을 강력히 요구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3일 오전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제일초등학교를 방문해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 및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합동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과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은옥 제일초등학교 교장, 학부모 등 약 7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 이 시장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물품을 나눠주고, ‘일단멈춤! 앞에 있는 아이는 당신의 아이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알렸다. 또, 현장에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캠페인 현장에서 이상일 시장은 제일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사전에 요청한 건의사항인 학교 주변 통학로에 횡단보도와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반사경 교체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학부모들이 요청한 건의사항을 검토해 용인동부경찰서에 횡단보도 설치 협의를 진행 중이며, 반사경은 즉시 교체하기로 결정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한 의견을 신속하게 조치했다. 이 시장은 “제일초등학교에서 주신 말씀 가운데 시가 조치할 수 있는 사안은 신속하게 처리할 것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5년 작은나눔 큰사랑 일일찻집 & 바자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됐으며,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4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수익금은 지역 내 한부모가정 50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오는 29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이웃돕기 기탁식’을 통해 사과 50상자(235만 원 상당)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커피·다과가 마련된 일일찻집과 지역 농산물, 특산품, 기부 물품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가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시청 플룻동호회 ‘플소리’, 소리샘 SF밴드,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의 베니앤·유주호, 트로트 가수 전향진 등이 참여한 작은 음악회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상일 시장도 사회자의 요청에 무대에 올라 가수 조영남의 '제비'를 불렀고, 앵콜이 나오자 반주 없이 자코모 푸치니 작곡 오페라 '잔니 스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포시는 9월 23일,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아시아 최초의 상호문화도시인 일본 하마마츠시 대표단을 공식적으로 환영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의 우호 협력 증진과 상호문화도시 활성화 협력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하마마츠시 기획조정부 국제과 후루하시 히로키 부과장 및 한성대학교 오정은 교수 등 총 5명이 참석하여, 김포시의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지정에 대한 축하와 지지를 전하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18일 하마마츠시 시장을 만났으며, 오늘 대표단의 김포 방문을 통해 상호문화도시 간 상견례가 이루어져 도시 간 이해가 더욱 깊어졌다”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상호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마마츠 시 관계자는 “김포시가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하마마츠시 역시 같은 상호문화도시로서 앞으로 김포시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방문은 일본 하마마츠시가 김포시의 상호문화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는 23일 구청 인근 신트리공원에서 ‘가치 가자, 일자리박람회 연합행사’를 진행했다. 세 가지 행사(▲제10회 부평사회적경제한마당 ▲채용박람회 ▲청년주간행사)가 통합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청년정책 홍보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부평협동사회경제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부평사회적경제한마당’은 기념식과 우수 사회적기업 공로패 수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 기업 25곳이 참여한 홍보·체험 부스와 사회적경제 가치확산을 위한 주민참여 이벤트(사경 도장깨기, 사경 꽃 교환소)도 열려,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주민들에게 알렸다. ‘채용박람회’에서는 구인 업체 19곳이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실시했고, 간접 참여 업체 40곳의 이력서 접수 대행도 이뤄져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가 마련됐다. 아울러 구는 청년주간을 맞아 다양한 청년 정책 홍보에도 나섰다. 청년정책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책과 지원 정보를 제공했으며, 청년 창업자가 제품 홍보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자신들의 제품을 주민들에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병수 시장은 9월 19일 골드밸리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김포상공회의소 상생·이업종교류협의회 한마음 워크숍’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200여 명의 기업인과 관계자가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김포상공회의소 상생‧이업종 6개 교류회 및 관리자협의회를 대상으로 감사패 및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이어 6개 교류회의 친교 단합 체육행사로 이어지며 업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병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관세 문제와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어려운 대외경제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인 여러분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반시설 확충 등 김포의 발전을 토대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김포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상공회의소 상생·이업종교류협의회는 업종 간 경계를 넘어 정보교류와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네트워크로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원사 간 교류가 확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의왕시는 9월 19일 성인문해교육 중학과정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시 일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문해학교 수강생들이 교실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향상하는 기회 마련을 위해 추진 됐다. 이날 학습자들은 ▲오두산 통일전망대 방문 ▲평화곤돌라 탑승 ▲디엠지(DMZ) 개성 인삼 농장 체험 등을 통해 분단의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직접 느끼며 배움의 의미를 새롭게 다졌다. 한 학습자는 “친구들과 함께 교과서에서만 보던 현장을 직접 경험하니 우리 역사가 훨씬 더 생생하게 다가왔다”며 “나이 들어 다시 배우는 길이 쉽지는 않지만, 이렇게 함께 공부하고 체험할 수 있어 큰 용기와 힘이 된다”고 체험학습의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성인문해교육 중학과정은 학력 취득뿐만 아니라, 배움을 통해 사회와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유익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중등학력인정 문해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의왕시가족센터는 9월 21일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육아나눔터 이용자 가정을 초청해‘2025년 육아나눔터 가족 총출동! 놀러가(家)’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풍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행사는 ▲뮤지컬 ‘라이트형제’ 관람 ▲새활용 놀이터 체험 ▲세계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육아나눔터와 품앗이 활동에 대한 소개와 보호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양육 감정 기록 전시가 진행돼, 육아나눔터 이용 부모들 간의 공감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김성제 시장은 “육아는 부모 혼자만의 몫이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나누어야 할 소중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가족센터는 관내 6개 동에 육아나눔터를 운영 중이며, 공동육아 모임, 라떼파파(아빠양육) 프로그램, 가족상담 서비스, 다문화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화성특례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정조효공원과 융건릉, 용주사 일원, 동탄센트럴파크 등에서 '2025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선의 개혁 군주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되새기고, 화성특례시가 정조대왕 능행차의 종착지이자 ‘효의 도시’로 지닌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정조대왕이 화성으로 향하는 효행의 길, 백성의 목소리를 듣고 인재를 뽑으며 개혁의지를 펼치는 길이 되다 정조대왕의 능행차는 1795년(을묘년)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하고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륭원(융릉)을 참배하기 위해 직접 행차한 데서 비롯됐다. 8일간 이어진 행차는 『원행을묘정리의궤』에 장엄하게 기록돼 있으며, 조선시대 최대 규모의 의례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정조대왕의 능행차는 창덕궁을 출발해 뚝섬에서 한강을 건너 수원에 이르렀으며, 이어 화성행궁에 머문 뒤 화성시 효행로에 위치한 현륭원(사도세자 묘소)을 참배하는 여정으로 이어졌다. 능행차는 단순한 왕실 의례를 넘어 군사와 관리, 백성 등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10월 17일부터 개최되는 FIFA-U17 모로코 여자월드컵을 앞두고 훈련 중인 U-17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이천시에서 훈련하고 있는 가운데 김경희 이천시장이 선수단을 직접 찾아 격려했다. 대표팀은 최근 이천시종합운동장에서 다가오는 대회를 대비해 체력과 전술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은 이천시의 전폭적 협조 아래 진행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과 지도진을 만나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미래인 여러분들이 이천에서 훈련하게 된 것에 감사하고 영광”이라며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테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고, 이에 고현복 감독은 “이천시에서 훌륭한 천연 잔디 훈련장 제공과 훈련하는 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대표팀은 9월 21일부터 약 1주일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훈련하고 있으며, 이에 이천시는 편의 제공 및 시설관리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