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7일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여의아파트 내에 조성된 ‘아람어린이집’ 개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따뜻한 환영 속에 어린이집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아람어린이집은 신축 공동주택 단지 내 의무 설치 대상인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구는 투명한 공개 공모 절차를 통해 원장을 선정했으며, 지난 8월에는 영유아 안전과 건강을 위해 친환경·방염 자재를 적용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어린이집은 연면적 432㎡ 규모로, 0세부터 5세까지 총 10개 반, 63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으며, 특히 보육실과 유희실뿐만 아니라 단지 내 전용 야외놀이터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임”이라며, “아람어린이집이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안심과 기쁨을 주는 든든한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공공 보육시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최한‘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대연평어촌계와 대청면 어업인 협회가 각각 장려상(시상금 200만원)과 특별상(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하며 청정 옹진을 향한 해양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전국 46개(10개 시·도, 25개 시·군·구) 단체가 참여해 항·포구에 무단 방치된 폐스티로폼, 폐플라스틱 부표, 폐타이어, 폐통발 등의 폐어구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옹진군은 이번 대회에 대연평어촌계, 대청면 어업인 협회 2개 단체가 참가하여 대연평어촌계는 총 400여 명이 가래칠기 해변, 메드라까리 해변 일원에서 폐어구를 수거 장려상(시상금 200만원)을, 대청면 어업인 협회는 50여 명이 선진포항, 옥죽포항 일원에서 폐어구를 수거 특별상(시상금 100만원)을 받아 참여단체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어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해양 생태계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양쓰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6일,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회장 임승일)와 공동 주체로 강원도 영월 동강시스타 대연회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 어르신 지도자들의 교류와 학습, 문화적 치유를 함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옹진군 7개 면의 어르신 대표와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 임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어르신들의 삶과 지혜, 그리고 세대 간 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노인의 날 기념 영상 상영, LED 퍼포먼스로 시작되어 세대간 존중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이어 노인 강령 낭독, 기념사, 축사,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시상, 군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임승일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장은“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어르신들께서 삶의 보람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회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특강을 통해 군정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며 “어르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포시의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제262회 임시회를 열고, 김포시가 제출한 각종 안건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는 조례안 9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기타안 17건 등 총 30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검토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회기 첫날인 20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임시회의 문을 열고, 이후 21일부터 이틀 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안건에 대한 부서 제안설명, 질의응답, 토론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다뤄진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 개정은 물론, 자산 관리와 공공서비스 관련 동의안까지 다양한 사안이 다뤄진다. 시의회는 정책의 실효성과 행정의 투명성을 중점적으로 살펴 시민 체감도가 높은 결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김종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단순히 안건을 통과시키는 절차적 회기가 아니라, 각 정책의 실행 가능성과 시민 체감 효과를 꼼꼼히 따져보는 자리”라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항철도 운서역 1번 출구 광장에서 ‘2025 하반기 중구 일자리 박람회’를 3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센터가 함께 마련한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과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다. 청년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구직자들이 행사에 참여했고, 구인 기업들 역시 직접 참여업체 20개소와 간접참여 20개소 총 40개 업체가 참가해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170명의 면접자 가운데 84명이 1차 채용 확정의 기쁨을 누렸다. 현장에 방문한 구직자들은 이력서 사진 촬영과 캘리그라피, 키링 만들기, 커피 바리스타 시연 등 각종 부대행사에 참여해 면접의 긴장을 해소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지금처럼 구인이 어려운 시기에 중구가 주관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를 통해 많은 직원을 채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정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5일 용현5동 금호2차아파트 옆 임시도로 일대(627-46번지)에서 ‘인천 원도사제(仁川 猿島祠祭) 및 낙섬축제’를 개최한다. ‘원도사제(猿島祠祭)’는 조선시대 인천 지역의 국가 제사로, 왕을 대신한 지방관이‘원도사(猿島祠)’라는 사당에서 여러 신위를 모아 봄과 가을에 지내던 제례다.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던 이 제사는 인천의 역사적 정체성과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행사로, 오늘날에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행사는 낙섬사거리 원도사 터 일대 도로를 차단해 진행되는 길놀이 행진을 시작으로, ▲원도사제 의례 재현, ▲퓨전국악 ‘밴드 이상’의 축하공연, ▲전통 놀이·체험 부스, ▲낙섬축제 주민 한마당 공연,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구는 ‘인천 원도사제 시민 관객단 100인’을 사전 모집해 시민 참여 폭을 넓힌다. 시민 관객단은 길놀이 행진에 함께 참여하고, 원도사제 제례를 직접 관람하며 전통 제례의 의미를 체험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행사 종료 후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nbs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여성 치매환자의 정서적 고립을 예방하고 맞춤형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여성 치매환자 돌봄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구가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여성과 남성이 지역 발전 과정에 평등하게 참여하고 안전과 돌봄이 보장되는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현재 10명의 대상자와 ‘여성 치매파트너 플러스’ 봉사자가 1:1로 매칭되어 정기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 치매파트너 플러스 자원봉사자들은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봉사 경험을 갖춘 여성들로, 대상자와 주 1회 이상 전화상담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정서적 말벗 ▲인지 자극 및 건강관리 확인 ▲생활환경 점검과 일상생활 지원 ▲(필요시)공공·민간 자원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이다. 모든 활동은 대상자와의 협의를 통해 방식과 주기가 결정되며,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월 1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해 서비스 품질을 관리한다. 구 관계자는 “여성 치매파트너 플러스의 세심한 돌봄이 치매 여성들의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계양산성박물관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 ‘마실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을 산책길, 음악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계양구립예술단이 풍물·관현악·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계양산의 자연과 어우러진 감성 무대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가을 풍경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마실콘서트는 일상 가까이에서 음악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주민 친화형 문화행사로, 계양산의 가을과 함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산성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교동면 화개정원에서 ‘2025 강화 화개정원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화개정원과 교동도의 고유 자원을 바탕으로 무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소규모 버스킹, 플리마켓 등을 아우르며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을 정취 속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꾸미는 공연과 시민 참여형 ‘시민노래방’이 마련돼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곳곳에 프로그램을 마련해 화합의 장을 지향한다. 첫날인 25일에는 박혜경, 고영태, 이젤, 성리 등이 개막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이튿날인 26일에는 엔분의일, 서기, 이도진, 양지은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과 어울리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개정원 전역에서는 반려 화분 만들기, 원고지 키링 만들기, 전통 3종 경기, 종이꽃꽂이, 드림캐쳐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가 17일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상인,시장, 지원단체 및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앞서 구는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전통시장 화재안전 확보를 위한 노후전선 정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부평상권르네상스’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시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부평구와 상인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