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영월군은 11월 26일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식단을 실천하는 음식문화개선운동에 앞장선 모범음식점 대표에게 모범업소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신규 지정업소는 본래순대 영월점(영월읍)으로 음식의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그리고 재심사를 통해 재지정된 29개 업소도 영월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는 영월군 외식업지부장, 모범음식점 대표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문화개선 홍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활성화 방안, 모범음식점을 중심으로 한 내년도 식품위생 시책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영업주들은 영월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며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음식문화개선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 실천으로 음식문화 개선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영월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봉래초등학교 4학년 최영주 학생은 지난 26일 영월군청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70만 원을 기탁했다. 평소 부모님께 캡슐커피를 손수 내려 드리고 받은 용돈과 명절에 친지분들께 커피를 대접해 모은 봉사비를 기부하고 싶다며 의사를 밝혀왔다. 기부자 최영주 학생은 “사회 일원으로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이를 위한 첫 실천이 가족이었고, 이제는 더 큰 실천을 할 수 있어 가슴이 벅차고, 꿈만 같다.”라고 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용돈 기부는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과 적극적인 나눔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 볼 수 있으며, 학생의 기특한 행동은 사회 전반에 큰 울림을 주게 될 것이다.”라며 아낌없이 격려했다. 기탁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핵심광물을 기반으로 한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영월군의 빠른 행보가 추진되고 있다. 최근 영월군과 (재)영월산업진흥원은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됨으로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는‘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의 대표적 광물보유국인 라오스에 이어 베트남 호찌민시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협조를 요청하고, 호찌민시에 있는 공립 천연자원환경대학교를 방문하여 천연자원환경대학교에서 핵심광물분야 글로벌 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체결했다. 협약은 영월군, 영월산업진흥원, 호치민 천연자원환경대학교간 광물자원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적 동반관계 구축 △광물자원 공급망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 및 인력교류 △국제협력개발사업 발굴 및 추진하기로 했으며, 영월산업진흥원은 지질자원학부와 광물자원활용 기술 세미나 개최 등 지속적인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해 가기로 했다. 호치민시 천연자원환경대학교는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직속 공립대학교로 영월군이 추진하고 있는 첨단산업 핵심 소재산업 클러스터와 연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1월 27일 ‘동해항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상반기에 강원특별법 2차 개정에 '자유무역지역 지정에 관한 특례'를 반영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했고, 작년 5월 말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해당 특례가 최종 반영됐다. 이어 작년 12월에는 동해항 및 배후지의 자유무역지역 지정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한 ‘동해항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했으며, 약 1여 년의 간의 용역 수행 기간을 거쳐 준공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열린 최종보고회는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한 지휘부, 담당 부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청운대 산학협력단의 연구 결과 보고에 이어 용역 세부 수행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하며 시와 용역사 간 깊이 있는 논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동해항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동해항과 배후지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이론과 법적 절차를 검토하고, 화주 등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통해 수요면적과 물동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1월 27일 뉴동해관광호텔에서 변화하는 사회복지 정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하여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동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각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회복지시설과 기관 종사자,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과 민간 영역의 상호 협력과 연계 필요성을 인식하고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올 한해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기념행사를 비롯해 2025년 정부 정책과 동해시 자체 사회복지시책에 대해 교육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우수한 실적이 있는 3개 동(천곡, 북삼, 발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동 특성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 노하우 등 발표로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워크숍 참여자 간 공감대 형성 및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동해로타리클럽은 지난 11월 25일 겨울철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김장김치 300박스·라면 300박스(1,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동해로타리클럽은 매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기탁한 김장김치와 라면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탁한 김장김치와 라면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범호 동해로타리클럽 회장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해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한 김장김치와 라면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화천군 사내면의 청정 농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외식 메뉴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22일 사내면 화천힐링센터에서 ‘2024년 접경지역 외식지구 조성사업 연계, 사내면 농특산물 활용 메뉴개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는 사내면 접경지역 외식지구 메뉴 및 식가공품 개발 용역에 참여 중인 지역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식회에는 참여업체는 물론, 최문순 군수와 류희상 군의장, 박대현 도의원과 군의원, 외식업 중앙회 화천군지부와 소상공인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유명 호텔 셰프 등 전문가들이 직접 만들어 낸 토마토 파스타, 양고기 스테이크, 나물 스테이크 솥밥, 빠에야, 토마토 마리네이드, 디저트, 음료 등이 첫선을 보였다. 제공된 요리에는 토마토를 비롯해 곰취와 병풍취, 버섯류, 사과, 파프리카, 들깨, 들기름, 꿀 등 화천군과 사내면에서 생산된 식재료가 사용됐다. 시식 메뉴들은 참석자들로부터 군장병 등 MZ 세대를 포함한 전 연령대의 입맛에 잘 맞을 것이라는 호평을 이끌어 냈다. 화천군과 참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최근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확산과 외식업소 안심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 10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심식당 지정 대상은 필수과제인 덜어 먹는 도구 비치, 위생 수저 관리와 자율과제인 종사자 마스크 착용, 남은 음식은 식탁에서 섞어서 폐기하기 등을 준수하고, 위생점검 기준에 적합한 음식을 제공하는 일반음식점으로, 연 2회 위생점검을 통해 식당의 위생 수준을 유지관리한다. 안심식당 지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개별 신청을 받고 현지 심사를 거쳐 기준을 충족한 음식점을 최종 지정했다. 철원군은 이번 신규 지정 업소를 포함해 98개소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지정된 식당에는 수저통 살균기, 위생마스크, 수저 포장지 등의 위생용품과 표지판을 제공하고 철원군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네이버, 카카오) 등에서 업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등 정보공유 혜택으로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올바른 식문화 확산과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백승민 보건소장은 “이번 안심식당 추가 지정을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충주시 홍보맨과 함께하는 적극행정·시정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직원들의 열띤 관심과 참여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충주시 홍보맨으로 잘 알려진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진행됐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의 개설과 운영, 유튜브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든 작업을 혼자 진행하는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태 주무관은 “먼저, 지난 7월 충주 도계지역에 원주 광역 상수도 공급 협약을 체결해 적극행정과 협업에 앞장서고 있는 원주시 공무원 여러분께 격려를 전한다.”라며, “기존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재미있고 분명한 목적의식이 성공 비결”이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경제를 살리고 이웃을 돌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원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지역 대학 총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주시와 원주지역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2025년 시행 예정인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전환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강수 원주시장과 2024년 원주지역 총장협의회 회장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전재섭 부시장, 강릉원주대, 경동대, 상지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주시-대학 간 소통 및 협력 강화, ▲USFW(University Student Friendly Wonju) 대학도시 구축, ▲RISE 체계 전환에 따른 공동 대응 방안,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지원,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확대 등 다섯 가지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대학생 우대 프로그램과 학생 페스티벌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방안들이 제안되어 대학과 지역 간 상생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지역과 대학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대학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