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속초시는 11월 13일 오후 2시, 보물 제1981호인 신흥사 극락보전에서 속초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2024년 하반기 국가유산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신흥사 극락보전은 18세기 중엽에 중건된 다포식 팔각지붕 양식의 건물로 영동지방의 왕실 원당 사찰로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6월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됐다. 이번 훈련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 국가유산을 산불, 방문객 실화, 전기 시설 불량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속초시와 속초소방서, 산불진화대, 국립공원공단 설악산사무소, 신흥사 자체 소방대 등이 참여했으며, 신흥사 직원의 화재 신고를 시작으로, 소화기와 옥외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화, 소방차 및 구급차의 현장 출동과 대피 유도, 최종 화재 진압까지 실제 상황에 준하는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속초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국가유산 소유자와 방문객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3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강원 그린바이오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4 인터그린 시엔에이(CnA, Conference and Acceleration) 파트너링’행사를 개최했다. 그린바이오는 가공되지 않은 농수산 식품에 바이오 기술을 결합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는 분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터그린 시엔에이(CnA) 파트너링’은 그린바이오 관련 벤처 및 스타트업, 기술·투자기관, 대·중견기업 간의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양태진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장, 김주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분원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등 그린바이오 분야의 지자체 관계자와 기업, 기술·투자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 그린바이오 산업 동향과 벤처 전략, 그린바이오의 글로벌화 전략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렸으며, 벤처 스타트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회원 한마음 대회’가 11월 13일 삼척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35년간 나눔과 배려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데 앞장서온 강원특별자치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에 대한 격려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국가·사회 건설 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역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행동강령을 낭독하고 그간의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과 바른 사회 구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회원들에 대해 장관 및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상수 삼척시장은 “그동안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는 도민 화합과 사회질서 확립을 위한 많은 활동들을 진행해 성숙한 도민의식 향상에 기여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 아래 국민화합과 정의로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회원 한마음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양양소방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1월 13일 소방서 집견실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인 양육문화 확산을 위한‘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시작된 것으로, 지난 5월‘가정의 달’에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첫 참여한 이후 각 공공기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양양소방서의 경우 장준경 삼척소방서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양양소방서는 소방서 공식 SNS에서 캠페인을 적극 알리며 많은 이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으며, 다음 참여 기관은 고성소방서를 지목했다. 김문하 양양소방서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책무를 가지고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면 좋겠다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양양소방서는 13일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소방차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퍼레이드는 양양군 주요도로·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펌프차, 물탱크차, 고가사다리차, 고성능화학차 등 소방차량 13대가 동원돼 진행됐다. 소방서는 이번 퍼레이드를 통해 불조심을 강조하고 화재 예방 등 인식 개선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차량용 소화기 구비 등을 홍보하기 위해 양양읍, 현남면, 강현면 등에서 퍼레이드를 전개했다. 김문하 서장은 “소방차 퍼레이드를 지켜본 많은 군민들께서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재난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차들에게 길을 양보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박상수 삼척시장은 지난 11월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삼척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단 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된 박상수 삼척시장은 건강보험제도,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주요 사업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보고 및 ▲불법개설 의료기관 단속을 위한 공단 특사경 도입 ▲국가건강검진 홍보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흡연폐해와 담배소송 항소심 추진 당위성등 공단의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종합민원실 민원안내 및 건강보험 업무처리 등을 직접 수행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체험을 통해 건강보험제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됐으며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 직원들을 응원한다.”라며 “앞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삼척지사와의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진행하는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은 지역 주요 인사를 초빙해 건강보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단 체험을 통한 제도 이해 및 상호협력을 추구하는 의미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인뉴스통신 이부영 기자 | 춘천시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비 등 21억 원을 투입해 춘천 곳곳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2025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 사업 공모 대상지로 춘천을 선정했다. 공모 선정으로 춘천시는 국비 6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춘천시는 전문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를 신청했고,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 심층, 총괄평가를 거쳤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주택, 건물,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지난 2월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주택, 건물, 공공시설 433개소 중 현장 확인과 한국에너지공단 평가를 거쳐 최종 204개소로 선정됐다. 에너지원, 도시가스 미보급 지역, 접수순서, 밀집도 등을 고려했다.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대상지는 예비 대상으로 관리해 취소 건 발생 시 예비 순위에 따라 보급할 계획이다. 사업 규모는 태양광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