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석)는 지난 25일 용흥궁공원에서 개최한 '세계음식문화축제'에 1,000여 명이 넘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필리핀, 중국, 대만, 한국, 베트남, 일본, 태국, 라오스, 중앙아시아, 캄보디아 등 총 12개국 9개 부스가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비혼, 마라롱샤, 흑당버블티, 김치전, 쌀국수, 야끼소바, 팟카파오무쌉, 이크로스카, 록락 등 다채로운 메뉴가 강화군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와 연계하여 디저트 박스를 선보였으며, 마니산 닭강정의 후원으로 닭강정 부스도 운영됐다. 문화체험 부스에서는 강화 전등사와 연계한 사찰음식 체험 및 전통떡 체험, 나라별 놀이체험, VR, 타로, 캐리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박용철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시의회 의원, 주영신 인천광역시가족센터연합회 회장 등 4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행사장을 빛냈다. 식전 행사로 강화열두가락 농악과 강화태권도 시범단의 축하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8일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강화군은 지난 2024년부터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용역의 마지막 단계로,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부군수, 국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강화군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용역 수행기관은 이날 보고회에서 ▲강화군 해양치유지구 후보지 지정 타당성 ▲강화군 현황 및 해양치유자원 분석 ▲활성화 방안 및 특화 전략 등을 발표했다. 특히, 강화갯벌·온천 등 천혜의 자연 자원을 중심으로 한 해양치유 거점 조성 계획과 해양치유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되고 논의됐다. 강화군은 용역 결과와 최종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해양치유 활성화를 위한 행정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강화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8일,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강화군 군민통합위원회 위원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강화군 인구와 미래준비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정과제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변화하는 강화,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화군의 직면한 과제를 진단하고, 새 정부의 운영방향과 국정과제를 파악하며, 강화군에 특화된 지역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방안을 살펴보고, 강화군에 적용 가능한 인구 활성화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표 내용은 ▲새 정부 국정방향과 지방소멸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산업 육성 ▲강화 문화관광의 방향과 과제 ▲평화경제특구와 강화군 대응 전략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제시됐다. 특히 발표를 맡은 송우경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역균형발전 국정방향과 과제를 소개하고 강화군의 지역 현황을 분석한 후, 청년 인구 증대를 위한 핵심 과제로 일자리, 주거,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정주 생태계 조성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2부에서는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기 위해 ‘불법 현수막 특별 정비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비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2개월간 진행되며, 구는 특별정비반을 편성해 지정 게시대 외 가로변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7일에는 관내 다량 분양 게시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불법 현수막의 문제점을 알리고, 공공 게시시설을 이용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등 안전 구역에는 불법 현수막을 게시하지 않도록 당부했으며, 지속 적발 시에는 부과 대상을 시행사로 확대하고 필요시 고발 조치 등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구는 향후 게시시설 확대 사업과 개선 방향, 관련 법령 등을 검토해 보다 효율적인 게시시설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정비기간 운영을 통해 올바른 옥외 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순석)는 10월 28일 동양노인문화센터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동양노인문화센터 바자회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지역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 420여 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행사에는 희망집짓기운동본부, 아름다운동행 인천(나눔과섬김), 주부토봉사단, 계양이웃사촌, 부녀방범대 등 6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조리와 배식 봉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여러분의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지역을 따뜻하게 만든다.”라며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이 계양의 큰 힘이 되고 있다. 구에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순석 센터장은 “지역 어르신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자원봉사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몸과 마음을 살리는 스마일 테라피’라는 주제로 보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해 시작한 봉사활동에 대한 회의감과 부담감으로 열정이 소진 되어가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시 봉사의 열정을 회복하여 나와 타인을 위한 건강한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 됐다. 또한, GO스마일연구소 대표 고아라 강사의 열정적인 강의로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서구자원봉사센터 문찬주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복개천상인회가 오는 31일 구월복개천 일대에서 ‘빈티지와 레트로 감성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동구와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2025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골목상권 지원사업에 선전된 공동체는 구월4동 복개천상인회를 비롯해 만의골골목상권공동체, 구월아시아드상인회, 구월로데오 스테이광장상인회 등 4곳이다. 이중 복개천상인회는 오는 10월 31일 ‘빈티지와 레트로 감성’을 주제로 한 축제를 개최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인흥 복개천상인회장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행사 당일 쌀 200포를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300만 원을 구에 기부할 계획”이라며 “정기적인 소모임 활동과 ‘내 상점 앞 내가 쓸기 운동’을 통해 상인 자율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선한 영향력이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건설기술교육원 잔디운동장에서 ‘제22회 비루고개축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비루고개 축제는 남동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남동구가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그 가족, 지역주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날’을 주제로 장애 체험, 장애인생산품 판매 등과 함께 다양한 공연, 플리마켓, 친환경 체험 부스 등을 통해 재미와 장애인식 개선 등 의미 있는 효과를 거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손동훈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여기 계신 모든 분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도록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행사를 준비하신 손동훈 관장님과 직원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11월 8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중구야 복지해’를 주제로 ‘제17회 중구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구 사회복지박람회’는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인천시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박람회에는 중구 관내 31개 복지 관련 기관·단체·시설이 참여해 홍보, 체험, 판매 부스 총 31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약 2,000명의 지역 주민과 사회복지 종사자가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서커스 기예 저글링 공연(엉클키드)으로 시작되며, 11시부터는 공식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댄스 타악 퍼포먼스 ‘화려’ 공연, 내빈 소개, 박람회 추진 경과보고,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복지 선언문 낭독, 개막 퍼포먼스 및 선포식 등이 이어진다. 오후 12시부터는 본격적인 부스 운영과 더불어, 부스 라운딩, 서커스 공연, 다양한 복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폐막식을 끝으로 행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역 서비스 산업 수요에 맞춘 일자리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2025년도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과정’의 제4기 수료생 11명을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은 인천시 상생 일자리 공모 사업으로, 중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호텔·관광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한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여성 구민들이 경력이나 나이와 관계없이 취업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 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중구는 그랜드하얏트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네스트호텔 등 지역을 대표하는 호텔들과 협약을 맺고,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다. 이를 토대로 2024년부터 총 8기를 운영하는 동안 1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그중 98명이 취업에 성공해 약 71%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10월 16일부터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총 60시간에 걸쳐 이론·실습 교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