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경기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2022년 최우수상, 2023~2024년 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8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오크밸리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아동정책포럼’에서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의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년)을 기반으로 수립한 2024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를 진행한 것으로, 15개 부처, 17개 시도의 아동복지 및 권리실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점검하는 과정이다. 주요 평가지표는 ▲계획수립의 적절성(10점) ▲이행의 충실성(20점) ▲성과달성도(70점)의 3개 영역 총 14개 지표로 구성된다. 경기도는 전반적인 지표 평가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도 단위 아동정책 조정․지원체계 구축, 아동의 참여권 보장, 아동친화 환경 조성과 공공 마음건강 돌봄 인프라 확충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도는 ▲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 운영 ▲방학중 어린이행복밥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경기도가 내년부터 도·시군 6급 장기교육(핵심인재과정)을 남·북부로 분리 운영하고 정원을 135명에서 165명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의정부시에 개원한 경기도인재개발원 북부캠퍼스는 내년부터 장기교육과정을 신설하게 된다. 북부 캠퍼스 장기교육과정 신설로 남부 캠퍼스(수원)에서는 도 남부청 소속 직원과 경기 남부 시군 직원이, 북부 캠퍼스(의정부)에서는 도 북부청 소속 직원과 경기 북부 시군 직원이 교육을 받는다. 북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과정 운영과 남부 교육장의 공간 협소·시설 한계 해소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조치로 북부 캠퍼스는 의정부상공회의소와 경기도 북부청사 기반시설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북부 장기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12월 전담 인력 2명을 배치해 교육 기획, 강사 관리, 현장학습, 교육생 지원 등 운영 체계를 본격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북부 지역 현안과 수요를 반영한 특화 콘텐츠도 개발해 지역맞춤형 핵심인재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김재훈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은 “북부 캠퍼스가 단기과정에 이어 장기과정까지 개설되면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11.9.화성, 11.14.평택, 11.15.화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가금류 배합사료 제조업체 14개를 대상으로 긴급 소독관리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 점검은 지난 12월 2일 평택 4개, 안산 3개, 이천 3개, 양주·용인 각 1개, 안성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료 제조시설과 운송 차량이 농장을 반복 출입하면서 바이러스 전파 매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추진된 것으로, 사료 단계에서부터 입체적 차단 방역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점검 사항으로는 ▲사료 운송 차량 소독 이행 여부 ▲차량 내부·하부 소독 상태 ▲소독시설 정상 운영 여부 등 AI 전파와 직결되는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도내 가금류 사료 제조업체 14개소 모두 소독 이행, 적정 소독제 사용, 출입 관리 등 주요항목 전반에서 방역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가금류 배합사료 생산 단계에서부터 방역 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현장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바쁜 일상 속 여가와 휴식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관악구가 연말에도 관악산 공원 정비에 매진하며 ’전국구 힐링 성지’의 명성을 이어간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천혜의 자연 자원인 관악산을 활용해 주민 일상에 사계절의 변화와 다채로움을 담은 정원을 제공하는 ‘관악산 공원 24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는 관악산 자락의 24개 근린공원을 재정비해 주민들이 언제든 자연과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특화 공원’을 조성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 환경을 만드는 대규모 녹지 프로젝트다. 지난 8일 구는 관악산 관음사지구(남현동 512-2 일대) 공원녹지 네트워크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서남권역 공원녹지 거점공원’ 착공을 축하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관음사지구는 내년 여름이면 아름다운 정원과 휴게시설이 있는 남현동의 명소로 거듭날 것이다”라며 녹지공간 확대와 구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지난 6월 관음사지구에 난립해 있던 무허가 건물과 적치된 폐기물을 정리한 구
인천의 명문 부평고 1회 졸업 동기생들이 고희를 맞아 학교방문 및 기증물품 전달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70세를 맞는 부평고 1회 동문 23명은 모교를 방문해 재학생들을 위해 대형거울과 무더위 차단 그늘막을 기증하고, 재학생들의 환송을 받으면서 강화의 유적지 견학 여행을 떠났다. 이번 모교방문 행사는 1회 졸업생들이 고희를 계기로 과거 학창시절을 되돌아보고 50여년간 졸업생을 배출해 오며 발전해 온 모교를 방문해 동문 상호간의 친목을 다지고 재학생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시설을 기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교방문 행사에는 부평고 출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현 부평고 김정수 교장 및 교사, 재학생, 부평고총동문회 명안식회장과 임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들은 고희를 맞은 동문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상호간에 뜨거운 교류를 이어갔다. 특별히, 이들은 재학생들에게 기증한 그늘막 앞에서 함께 기념촬영하고 기념품을 서로 나누며 여행에 필요한 음식과 물품을 총동문회로부터 전달받았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축사에서 “오랜 기간동안 각자의 생활속에서 지내오다가 고희를 맞아 모교를 방문한 선배들과 재학생들의 만남은 매우 뜻깊고 특별한 것으로 고희를 지나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천시의회가 8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5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송옥란, 임진모, 김재국, 박준하, 서학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송옥란 의원은 ‘사람의 삶을 새기는 도시, 신뢰와 희망의 정비사업’을, 임진모 의원은 ‘NC백화점 매입을 통한 구도심 활성화 및 공동체 지원체계 구축 제안’을, 김재국 의원은 ‘농촌지역 고령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박준하 의원은 ‘무분별한 공공개발사업과 재정 부담’을, 마지막으로 서학원 의원은 ‘이천 미래세대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각각 정책적 제안을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심의한 주요 안건은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의회 회기운영계획 등이며,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이천시의회는 1일부터 7일까지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대로 총 39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 중 '이천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 부결하고, '이천시 공공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수원 국회의원 5명이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면담하고, ‘수원 군 공항 이전의 국가전략 사업화를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안규백 장관은 “수원 군 공항 이전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있다”며 “모멘텀 마련을 위해 수원시, 화성시를 방문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과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염태영(수원시무)·김준혁(수원시정) 의원은 8일 국방부를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하고, “수원 군 공항 이전은 국방력을 강화하고, 국민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전략 사업”이라며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조속하게 이뤄지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건의 사항은 ▲국방부 주관 ‘군 공항 이전 태스크포스(TF)’ 구성·운영 지원 ▲국무총리실 산하 ‘갈등조정협의체’ 구성·운영 지원 ▲종전 부지 내 국가 첨단전략산업(인공지능, 방위산업) 단지 조성 지원 등이다. 안규백 장관은 “답보 상태인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의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해 수원시와 화성시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2월 4일 화개정원 등 강화군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실무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위원 및 실무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계양구 주민자치회는 ▲지역 의제 발굴 ▲주민총회 운영 ▲주민참여 확대 ▲공동체 활성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핵심 기반 조직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현지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동별 위원들이 서로 교류하며 화합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주민자치 지속 가능발전을 위한 집담회’ 특강에서는 주민자치회의 미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환 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자치이며,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 및 실무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워크숍이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민종상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동 간 소통과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하며, 주민자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4일 인천광역시의료원장, (의)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장, 동구분회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회장단 및 동구보건소장 등 관계자들과‘2025년 의·약·정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관내 병원장(2명)을 비롯해 의·약단체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민선8기 보건의료 분야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보건의료사업 및 의약업소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구민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구보건소와 의약 단체 간 협조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특히, 어르신이 많은 동구에서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이 강조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의사회, 약사회 등 유관 단체와 소통과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보건의료사업에 대한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겠다”며“구민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구민이 행복한 안심 도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청년오피스’가 개소 1년여 만에 지역 청년 초기 창업가들의 실질적 성장을 이끌며, 구 단위 청년창업 지원의 새로운 모범 모델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오피스’는 창업 성공 가능성과 잠재력이 뛰어나지만, 창업 기반이 약해 사업 시작의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 청년 사업가들을 돕고자 지난 2024년 8월 신포동 내리마루 문화쉼터 내에 조성한 청년창업 공간이다. 특히 저렴한 입주 공간과 실무 중심 교육 등을 결합한 ‘창업지원 체계’를 운영하며, 지금까지 총 5개 팀, 청년 기업가 11명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실제로 입주기업들은 2025년 한 해 총매출 2억여 원을 기록했고, 신규 고용 2명을 창출했다. 또한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총 10건 이상의 외부 사업·공공기관 수주를 확보해 지역 기반 비즈니스 확장에 속도를 냈다. 해당 기업들이 보통 성과를 내기 어려운 창업 1~3년 차 초기 창업가들이라는 점에서 이 같은 결과는 창업 지원체계의 효과성과 기업들의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