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수구에 지역사회의 따듯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식생활 문화 개선과 식품위생, 보건향상 등 공동 이익 증진을 목표로 98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외식업중앙회 연수구지부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500kg을 전달받았다. 같은 날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송도 강여사 게장’으로부터 가정의 달을 맞아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과 한부모가정을 위한 40만 원 상당의 무료 식사권 20매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식사권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20명에게 지원할 예정으로, 5월 중으로 매장에 방문해 사용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전달받은 물품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에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연수구지회 170만 원, 선학동상인회 200만 원, (사)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에서 1천100만 원의 특별 후원금을 기부하며 모금에 동참했다. 같은 날,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최달식(98세) 어르신으로부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 원을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뜻깊은 기부에 참여해 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산불 피해 현장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가 선학동 유휴지에 추진 중인 ‘연수 한마음공원 조성사업(구 선학 어반포레스트 조성사업)’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공원조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뒤 지난 2월 GB관리계획 반영을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조건부 가결’ 거쳐 이번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을 위한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도 원안 가결로 통과되며 공원조성이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마음 공원 조성 사업은 구의 역점사업으로 선학동 216-3번지 8만 2천649㎡ 일원에 총사업비 644억 원을 들여 체육·문화·여가 활동 등 생태 친화적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10월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내에 있는 부지 개발은 중앙투자심사, GB관리계획반영,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까지 보통 3년이 소요되는 데, 연수구는 총력을 기울여 예측한 소요기간보다 1년 6개월 이상 단축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구민이 쉬고 즐기며 재충전하는 새로운 연수구 명소로 탄생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남아있는 행정절차도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3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결과 자치구 부문 전국 1위를 달성하며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실태를 조사 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수치로, 매년 전국을 4개 그룹(인구 30만 명 이상 시, 30만 명 미만 시, 군지역, 자치구)으로 나눠 교통문화 수준을 평가한다. 연수구의 2024년 교통문화지수는 85.78점으로 전국 자치구 평균인 79.59점보다 6.19점 높았으며, 항목별로는 ▲운전행태 46.05점, ▲보행행태 22.55점, ▲교통안전 17.18점을 받았다. 조사항목의 18개 세부 평가지표를 살펴보면, 연수구는 교통사고 사상자 안전 부문에서 자치구 1위로 높게 평가됐으며, 교통안전 전문성 및 예산확보, 교통안전 정책 이행 등의 행정 노력 항목과 음주운전금지 준수율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 등이 높게 나타나며 연수구민의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의 높은 시민의식과 교통안전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으로 전국 자치구 중 1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가 아동 돌봄서비스의 대기 기간을 줄이고 서비스 시간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아동돌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홀로 집에 있던 초등학생의 화재 사망 사고 발생에 따라 방학이나 방과후 아동의 돌봄 공백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구의 선제적 조치다. 특히, 구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송도 지역 3곳에 새롭게 만들고 권역별로 특색있는 키즈카페를 조성해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돌봄서비스 대기 기간 ‘↓’, 서비스 시간 ‘↑’ 우선 구는 아이돌보미 사업 신규 채용자를 늘려 사업의 질적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원도심에 비해 아이돌보미 사업의 대기 기간이 길었던 송도동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30여 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으며, 송도 지역 돌보미 가능자를 채용 시 우대하기로 했다. 정부 지원 시간(연 960시간)을 초과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최대 80시간까지(1천40시간) 초과 이용 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인 ‘1040천사 돌봄’ 사업도 오는 8월부터 시행한다.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지난 4월 22일 신륵사 야외공연장에서 새마을운동 55주년과 제15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여주시새마을회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 서광범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여주시 새마을지도자 등 약 125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중심으로 28명의 유공자 표창과 함께 여주시 관광원년의 해 선포식을 앞두고 금은모래강변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캠페인까지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으며, 이어진 환경정화 캠페인에서는 새마을지도자들 모두 우천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우비를 입고 강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실천적 공동체 정신을 나눴다. 황은미 여주시새마을회 회장은 “새마을운동 55주년을 맞아 지도자분들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한결같이 헌신해 온 여주시새마을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주시새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23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대와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수원시 새마을회 임원진,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제19대 수원시 새마을회장 취임식과 함께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그동안 새마을회는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앞장서 왔다”며,“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맞이할 새로운 도전과 변화 앞에서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 농어촌 지역의 청년 인구 감소와 생활 기반 약화 등의 문제를 공유하고, 청년 정착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대표의원 신영희)’는 23일 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신영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유승분·임춘원·한민수 의원, 주제발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청년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주제로 첫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영희 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연구회 설립 취지를 설명하며 “농어촌 청년 인구의 급감과 불균형한 정주 인프라, 일자리 부족 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역 의제”라고 강조하고, “연구회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인식하며, 인천 농어촌에서 청년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평생학습공작소 한성근(책임연구원) 대표, 이규석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 등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먼저 발표에 나선 한성근 대표는 ‘인천형 평생학습․사회적경제 기반의 청년 정책 접근’을 주제로, 농어촌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한 실행 주체 구성, 제도 설계 방향, 지역 협력 모델 구축 등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는 제272회 임시회기간 중인 4월 22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연수구청장 및 의원이 제출한 총 6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인천광역시 연수구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인천광역시 연수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 연수구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인천광역시 연수구 지역문화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은 조문 표현과 입안 기준에 따른 수정의견을 반영해 수정 가결됐으며, 편용대 의원 등 8명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연수구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은 원안 가결됐다. 조례 심사 과정에서 의원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및 한파 피해가 점점 심각해지는 현실 속에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과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폭염·한파 조례는 구청장의 책무와 종합대책 수립 의무를 법제화하고, 무더위·한파 쉼터 운영, 냉난방 물품 지원, 재난도우미 운영 등 구체적인 보호방안을 규정한 점에서 좋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4월 22일 제272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아동과 청소년,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안 8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주요 조례안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 연수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 연수구 아동 급식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다. 특히 ‘아동 급식지원에 관한 조례’는 일부 내용을 수정해 가결됐으며, 나머지 7건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보현 의원 대표발의), ▲‘인천광역시 연수구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형은 의원 대표발의) 등 2건이 포함됐다.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은 장애나 질병 등으로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과 청년의 부양 부담을 덜고, 이들이 학업과 사회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수구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