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첨단 안전보건장비인 ‘스마트 안전모’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모는 정보통신 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작업자의 현재 위치, 무전 기능, 자동 조명, 온·습도 확인, 충격감지 센서 등 안전 모니터링을을 실시한다. 위험한 상황 시 경고음이 발생되고, 동시에 구조 신호가 스마트폰 앱으로 자동 전송된다. 공단은 이를 통해 사고 발생 시 골든 타임을 확보해 근로자의 인명피해를 막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선 소래포구에 위치한 해수공급사업소에 스마트 안전모를 도입해 해수 저장탱크 준설작업 △밀폐공간 내 시설물 정비 △각종 안전점검 등 밀폐공간 및 작업 현장 내 추락, 낙상 등의 예방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김석우 이사장은 “단순한 보호장비를 넘어 현장의 생명을 연결하는 통합 안전 플랫폼 구축으로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목적이 있다”라며 “스마트 안전모를 전 사업장으로 보급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시니어클럽 정도담(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과 취약계층 어르신 반찬 배달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전했다. ‘정도담’은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도시락에 담아 판매하고 나누는 의미로 설립된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으로 구월4동 경로당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남동시니어클럽이 지난해 보건복지부 시장형사업단 인프라지원 공모사업에서 전국 지자체 8개소 중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남동구가 선정돼 국비 1억 7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 40명에게 연말까지 맞춤형 반찬을 직접 제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통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업 운영을 위한 재원은 남동구 고향사랑 기부금을 통해서도 마련돼 더욱 뜻깊게 사용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정도담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오는 모습을 보며 남동시니어클럽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고독사 예방에 더욱 앞장서는 한편,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남동구가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의료비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남동구에 따르면 올해 남동구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 참여자 수는 지난 5월 기준 5천477명으로 집계됐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과 합병증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병이나 예방접종 비용이 10~20만 원대에 달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큰 부담이었다. 이에 남동구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지난 2023년 8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을 첫 시행 후 2024년 70세 이상, 올해 3월에는 65세 이상으로 대상 나이를 확대해왔다. 접종자 수는 시행 첫해 3,427명에서 2024년 9천200명으로 늘었고, 특히 올해 3월부터는 두 달여 만에 4천845명이 참여하는 등 사업 효과가 뚜렷하다. 구는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합병증으로 인한 장기적인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남동구가 취약계층 산모를 위해 지난 2023년 5월부터 시행 중인 산후 조리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모기 등 위생 해충 활동이 활발한 여름철을 맞아,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과 함께 현장 방역에 발을 벗고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김정헌 중구청장이 영종1동 주민자율방역단과 ‘민관 합동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직접 휴대용 연무 방역기를 메고, 중구보건소 방역기동반, 주민자율방역단,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하늘체육공원, 하수구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구석구석 연무 방역을 진행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방역 현장을 직접 면밀하게 살피며 방역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원들을 격려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 방역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 이날 중구보건소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정비 등을 골자로 한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는 유수지·하천 등으로 모기가 서식하기 쉬워 모기 매개 감염병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중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7일 아침 운북동 소재 영종초등학교 금산분교를 방문해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들과 함께 등굣길 보행 지도를 진행한 데 이어, 학교 인근의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며 통학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통학 승하차 구역 마련 노력 ▲자연대로 학교 진입 시 안내 표지판 설치 ▲등굣길 계단 미끄럼 방지 ▲등굣길 방범용 카메라(CCTV) 설치 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초 금산분교는 위치상 대부분 학부모 차량으로 등교하는 학교로, 무엇보다 학교 앞 도로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승하차에 관한 관심이 매우 필요한 지역”이라며 “안전한 등굣길이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가 들어선 지난 2022년 7월부터 이번까지 65번째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등굣길 교통안전 인식 개선 활동과 교통안전시설 점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Smart Tech Korea 2025)’를 참관했다.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 제조·물류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집결한 국내 최대 규모의 테크 전시회로, 전 세계 14개국에서 약 400개 기업이 참여해 미래 산업의 방향성과 혁신 기술을 제시하는 자리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기술, 스마트 제조·물류,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스마트 기술을 구민 일상에 접목할 방안에 대해 구상했다. 현재 구는 생활 밀착형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영종하늘체육공원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해 편리한 무선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고, 율목공원은 스마트 조명과 환경 센서를 갖춘 도심형 스마트 쉼터로 탈바꿈 중이다. 또한, 도로 결빙을 자동 감지해 열을 공급하는 ‘친환경 스마트 도로 열선 시스템’을 도입해 겨울철 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첨단 기술의 흐름과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는 지난 17일 인천보훈지청 겨레홀에서 열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 감사패 전수식’에 참여해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그간 중구가 참전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적극적으로 펼쳐온 보훈 행정 노력의 결과다. 실제로 중구는 지난해 참전유공자 등에 대한 ‘보훈 수당’을 월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했으며,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신설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데 주력해 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이 인천시 중구에 거주하는 모든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정당한 예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제물포구 출범을 1년여 앞둔 가운데, 인천 중·동구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지난 6월 17~18일 중·동구 일대에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도보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도보투어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과 주민 화합을 위해, 중구와 동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 구의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단원들과 구청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은 제물포구 출범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행정 체제 개편을 추진하고자 인천 중구와 인천 동구에서 구성한 민관 소통 창구다. 이번 도보투어 참여 주민들은 중·동구 지역의 대표 문화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에는 ‘도보투어 동구편’으로 헌책방거리~스페이스빔~창영초등학교 구 교사 등 배다리 인근 지역을, 18일에는 ‘도보투어 중구편’으로 제물포구락부~인천시민애집~아트플랫폼 등 중구청 인근 지역을 함께 탐방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8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90여 명의 수료생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의 역량 강화를 통한 인생 2막을 지원하는 ‘제2기 연수여성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수료식은 제2기 교육활동 영상 시청, 수료생 대표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수료생들의 성취와 성장의 순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제2기 연수여성대학은 개청 30주년을 맞이해 평생학습의 뉴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스스로 삶을 디자인하는 여성 지도자’로의 전환을 목표로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연수여성대학을 통해 오랜만에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며 배움의 성취감과 다시 꿈꿀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라며 “지식과 경험을 주변과 나누고, 다시 사회에 돌려줄 수 있도록 실천해 나가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여성의 배움과 성장은 곧 지역사회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계양소방서는 18일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염관리위원회는 구급대원의 건강유지 및 현장활동 시 감염에 대한 노출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방지대책 마련 및 감염관리를 위해 운영되는 회의체다. 이날 위원회는 소방공무원 10명과 한림병원 응급의학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 예방 대책과 대처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은 ▲구급대원 건강과 안전 관리 방안 ▲구급대원 감염관리 근무환경 개선 ▲보호장비와 감염관리 물품의 관리 방안 ▲자문의사 구조·구급대원 감염관리 교육 등이다. 김희곤 서장은 “구급대원의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감염관리 체계를 구축해 구급대원이 안심하고 현장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