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9일, 군청 효심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정해숙 강사가 초청되어, ▲공무원 행동강령의 핵심사항 ▲직장 내 갑질 예방 ▲공공기관 청렴도 제고 방안 등을 주제로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공직사회 내 부패 인식 개선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시사점을 전달하며 교육의 몰입도를 높였다. 옹진군은 청렴의식의 내재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매년 청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간부급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청렴정책 추진단’도 운영 중이다. 공직자 청렴의무 교육은 규정상 연 2시간 이상이지만, 옹진군은 이를 넘어 자체 방침으로 연 4시간 이상 교육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의 내재화가 연속성을 이어가기를 바라며, 청렴은 공직자의 핵심 경쟁력이자 공공기관이 신뢰받는 기반”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영흥도 해군전적비에서 지난 9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적 초석이 된 ‘영흥도 X-RAY작전’ 특수임무전사자 14위를 기리는 추모식이 엄숙히 거행됐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유계열)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로,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영흥 청년의용대원 유가족, 인천시 보훈정책과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영흥도는 1950년 인천상륙작전 당시 전략적 요충지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영흥도 X-RAY작전’은 북한군 해안포대의 위치와 규모, 병력 등 핵심 정보를 맥아더 사령부에 전달하고 기뢰 제거 등의 주요 임무를 수행하며 인천상륙작전 성공에 기여한 비밀 첩보 작전이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은 훗날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실제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이날 추모식은 영흥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유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모든 유가족분들게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그분들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이어받아 새롭고 신나는 옹진을 향한 여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19건의 안건 심사를 위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경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복지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다양한 안건이 상정됐으며,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쳐,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9일에는 5분 자유발언 3건과 구정질문 1건이 진행되어, 의원들은 행정의 실효성, 예산의 투명성, 제도 개선의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적 제언을 이어갔다. 전경애 의장은 개회사에서 “구정 전반을 냉철하게 점검하고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계절의 풍요로움처럼 구민 여러분의 삶에도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일 포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국제피플투피플(PTPI) 포천챕터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주거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진선 회장, 김현정 사무국장, 최진희 부회장, 전은자 부회장, 정윤근 이사 등 국제피플투피플 포천챕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신 국제피플투피플 포천챕터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피플투피플(PTPI)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실한 우호와 이해를 증진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다. 포천챕터에는 현재 4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동두천 미2사단(캠프 케시) 장병들과 함께 영평리 로드리게스 사격장 인근 피해 주민 250여 명을 초청해 건강식 오찬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를 여는 시간, 포천 진로·진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들의 진로 불안과 입시 정보 부족, 학습 동기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유튜브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강성태 ‘공부의 신’ 대표는 '66일 공부습관의 기적'을 주제로 학습 습관의 중요성과 실천 전략을 제시하며 청소년들의 학습 의지를 북돋웠다. 또한 전 교육부 정책보좌관이자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영어강사로 활동한 김효은 강사는 지방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실적인 입시 전략과 준비 방법을 공유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입시 제도가 복잡해 자녀의 진로 방향을 잡기 어려웠는데,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학생은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와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지난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시민과 함께하는 100인 토론회’를 열고,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는 자살예방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 140여명이 참석하며 자살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토론회는 자살을 단순히 개인의 선택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자리였다. 자살예방 전문가로 토론회에 참여한 안해용 라이프호프 사무총장은 “자살은 사회적 고립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가장 효과적인 예방은 주변 사람이 먼저 손을 내밀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소영 한국자살유족협회 이사 역시 “유족의 아픔은 남은 이들의 고립으로 이어지기 쉽다. 사회적 지지와 관심이야말로 재발 방지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OX 퀴즈’와 분임 토론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관리 강화 ▲지속적인 홍보·캠페인 전개 ▲학교와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교육 확대가 필요하다는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의왕시는 지난 8일 시청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하루를 시작하며 청렴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시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안치권 부시장을 비롯해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감사담당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주며, “오늘도 청렴”이라는 구호를 함께 복창했다. 또한 ‘희망찬 클린도시, 신뢰받는 청렴의왕’, ‘함께해요 청렴의왕’등의 청렴 행정을 독려하는 내용을 담은 베너와 현수막을 함께 게시하며 캠페인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성제 시장은 “출근하는 우리 시 공직자들의 얼굴 하나하나를 마주할 수 있어서 더욱 반가운 캠페인이었다”며, “의왕시 공직자들이 시민 신뢰의 바탕인 청렴성을 더욱 확고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부서별 방문 청렴교육 △청렴 목공체험 △이해충돌 제로 퀴즈 △청렴골든벨 등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의왕시는 8일 고천동 213번 일원에서 고천지구 수변공원 보행통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은 김성제 의왕시장, 송영석 한국토지주택 본부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보행로 조성 현황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이 직접 보행통로를 걸으며 새로운 통행로 개방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의왕고천공공주택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보행로 개통은 의왕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함께 진행했으며, 고천지구 수변공원에 보행통로를 우선 조성하여 인근 주민들의 경수대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수변공원 보행로(700m 길이, 7분 소요)에 안양천을 가로지르는 보도교 등을 조성해 청백리로를 우회(1.1km 길이, 16분 소요)해 경수대로로 접근해야 했던 기존 보행로 대비 경수대로 버스정류장까지의 도달 시간을 9분가량 단축했다. 수변공원 보행통로는 앞으로 고천파크루체아파트, 제일풍경채아파트, 대방디에트르센트럴아파트 등의 고천지구 주민들의 주요 이동 동선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9월 5일과 6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화성시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역량 강화 교육은 40여 명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협의회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참신한 지속가능발전 실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장성 기업대표의'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우리의 역할'강의와 브레인스토밍을 활용한 마인드맵 그리기를 통해 분과별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인천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대인 주민대표는 모든 일정을 마치며 “이번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숙고하고 서구만의 특색 있는 실천사업을 발굴하여 새롭게 발돋움할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5일, 제27회 인천건축문화제 기획전으로 ‘더 나은 내일, 새로운 도전의 건축’을 주제로 제6회 서구 건축문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2025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 구의원, 구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인경 서구 총괄건축가 ▲양민수 아벨건축사사무소 대표 ▲임종엽 인하대학교 교수 등 주제 발표자가 참여해, 국내 전문가의 시각에서 미래 건축과 새로운 도전방안을 제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미래의 건축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서구의 건축물이 누구나 쉽게 접근하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