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왕길동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 '따듯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 실천

-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지원 연탄 800장, 불우한 가정에 전달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새마을지도자(회장 이경우)•부녀회(회장 이정애)가 지난 26일 따듯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 나눔 봉사는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의 지원으로 오류왕길동 관내 불우하고 소외된 4가구에 각 200장씩 총 800장을 직접 날라 전달했다.

 

오류왕길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매년 어르신 여름철 건강나기 삼계탕 나눔 지원 ▲고추장 담그기 나눔 지원 ▲ 따듯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등 어렵고 소외된 가정에 따듯한 도움의 손길을 꾸준하게 펼쳐 오고 있다.

 

오류왕길동 안동포 마을 주민 천용성(69)씨는 “추운 겨울 난방비로 많은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새마을회에서 연탄 지원을 해주시니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 겨울은 난방비 걱정 없이 따듯하게 지낼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또 이정애 오류왕길동 부녀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지도자님과 부녀회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통해 따듯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우 오류왕길동 새마을지도자 회장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칠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김동현)와 주민대표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하고 훈훈한 동절기를 잘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종수 전 오류왕길 동 회장을 비롯해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회장, 총무, 회원 등 2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