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방선거 이후로 재판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인천지방법원 형사15부 심리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재판부는 선거범죄 사건의 경우 1심 선고를 공소 제기 후 6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는 규정을 설명했다. 유 시장이 지난해 11월 말 기소된 만큼, 원칙적으로는 지방선거 직전인 5월 말 전까지 1심 선고가 나와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유 시장 측은 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며, 현직 시장으로서 공무와 선거 준비를 병행하는 상황에서 재판까지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선거 이후에는 신속히 절차에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 측은 혐의 내용도 전면 부인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100여 건의 홍보물과 관련해 일부만 본인이 직접 작성했고, 나머지는 하위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게시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또 여론조사 시점에 발송된 음성 메시지에 대해서는 발송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특정 후보의 당선을 목적으로 한 행위가 아니라 단순 투표 참여 독려였다고 해명했다. 신문 광고 게재 역시 출판사의 영업 활동에 따른 것으로, 본인이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이번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6일 만 65세 이상 병원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 27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국가 통합돌봄 정책의 일환으로, 질병 치료 후에도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에게 맞춤형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사회에서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비에스종합병원, 강화병원, 강화요양병원 등 3곳이다. 의료기관은 만 65세 이상 퇴원 예정 환자 가운데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사전평가, 의뢰 및 의료정보 공유 등을 담당한다. 강화군은 의뢰된 대상자에 대해 의료·요양·돌봄·주거 등 지역 자원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통합돌봄 계획을 수립·지원한다. 건강관리, 장기요양, 재가돌봄, 주거·복지 서비스 등을 통합 제공해 대상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을 시범 운영한 뒤, 3월 27일 통합돌봄 사업 전면 시행에 맞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퇴원 후 재가 생활 유지가 어려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6일 옹진군청에서 민간주도 해상풍력발전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굴업풍력개발(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굴업풍력개발(주) 박영훈 대표가 참석했으며, 굴업풍력개발(주)는 씨앤아이레저산업, SK이터닉스, 대우건설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이다. 이번 협약은 관내에서 추진 중인 굴업도 해상풍력발전 사업과 관련해, 시행 사업자와 옹진군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예방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굴업도 해상풍력발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해상풍력 육상변전소 및 부대시설의 굴업도 조성 가능성 검토 △송전선로 인입 방안에 대한 타당성 검토 및 협력 △해상풍력 사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협력 방안 마련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옹진군은 해상풍력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역과 상생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해상풍력 발전이 지역경제
인천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은 미추홀구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향상과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현장지원 이동출장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출장소는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신기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재단과 관내 금융기관이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 동안 소상공인들은 현장에서 신용보증 상담과 접수를 진행했으며, IBK기업은행 주안지점의 통장 개설과 대출 약정서 작성 등 원스톱 금융 지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신용평점 관리 등 금융 컨설팅을 포함한 경영지원 서비스도 제공됐다. 특히 자금 신청자는 일반보증 외에도 미추홀구 특례보증과 연계해 연 2%(1년간) 이자 지원과 보증료 0.2%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금융비용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최병헌 남부지점장은 “이번 이동출장소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재단이나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미추홀구 내 모든 전통시장으로 이동출장소를 확대해 현장 중심의 금융지원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박용철군수가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강화가 배제된 것에 대해 강화연결 전철계획을 즉각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한 것에 대해 인천시가 설명자료를 내고 곧바로 해명에 나섰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강화군은 수도권에 위치하고도 철도 접근성이 전무한 유일한 지역”이라며 “인천 전역에 철도망 구축을 추진하면서 육지와 연결된 강화만 배제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항의했다. 이어 그는 “2035년을 목표로 수립 중인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강화는 접경지역이라는 전략적 특수성을 고려해야 하고, 접경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은 국가 균형발전과 안보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며, 반드시 고려돼야 할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군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강화연결 철도의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즉각 반영 ▲인천시·중앙정부의 강화 교통인프라 확충 협의체 즉시 구성을 공식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25일 해명보도를 통해,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및 노선별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실시했다는 점을 들고, 대상노선은 경제성 분석결과
지난해 12월 국토부 업무보고과정에 외화 밀반출 검색여부를 놓고 이재명 대통령과 논쟁을 벌였던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25일 전격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학재 사장은 본인의 SNS에 “인천공항공사 사장직을 내려놓으며”란 제목으로 사장직 사임에 대한 그간의 소회와 입장을 냈다. 이사장은 “2년8개월간 몸담았던 인천공항공사 사장직을 사임했다”고 밝히고 “그리 길지 않았던 시간이었으나 세계에서 3번째로 큰 규모이자 이용자도 3번째로 높았던 세계 최고의 공항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한 시간은 기쁨이자 환희, 무한한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러나 지난 11월 중순부터 새로운 사장이 올때까지 ‘정기인사를 보류하라’는 부당한 압력이 대통령비서실로부터 시작됐고, 12월 외화 밀반출 검색여부를 놓고 국정 최고 책임자와 논쟁을 벌인 이후 퇴진 압박의 수위는 더욱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사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장의 고유권한이자 직원들의 가장 큰 복지인 ‘정기인사’를 1월1일부로 단행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돌아 온 것은 국토부와 대통령실의 협의중단, 그리고 무려 4개에 달하는 특정감사 폭탄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더 이상 버티면 직원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4일 중구보훈회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인천 중구지회 제26차 정기총회 및 호국안보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의장과 정동준 부의장이 참석해 6·25전쟁에 참전해 나라를 지킨 참전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종호 의장은 "6·25전쟁의 위기 속에서 한 몸 바치신 참전 용사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 선진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중구의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생활 속에서 제대로 예우받도록 보훈회관 운영, 보훈대상자 복지 및 의료 관련 조례와 예산을 꼼꼼히 살피고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강남규 검단구청장 예비후보는 검단사거리 중심 상권 건물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며 주민 중심 행정의 출발을 알렸다. 강 후보는 시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요일 새벽 4시를 선택했으며, 현수막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뜨겁게 악수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선거사무소는 모경종 국회의원이 24년 총선 당시 선거사무소로 사용해 국회의원 당선을 이뤄낸 상징적 공간으로, 지역 정치의 성과와 흐름이 축적된 장소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강 후보는 “이곳은 검단에서 시민의 발걸음이 가장 많은 자리다. 그래서 시민의 발걸음이 가장 적은 시간인 새벽 4시를 선택했다”며 “우리의 편의 때문에 시민 한 분이라도 불편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자가 조금 더 고민하면 시민의 하루가 더 편안해진다. 정치도 행정도 마찬가지다”며 “불편함은 제가 맡고, 편안함은 검단이 누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이번 현수막 설치를 단순한 홍보 행위를 넘어 주민 중심 행정과 책임 있는 정치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 후보는 오는 3월 7일(토)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주민들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행보의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개소식은 누구나 참석 가
인천 서구 ‘THE돌봄 봉사단(단장 김효종)’이 최근 하나은행의 협찬을 받아 라오스의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을 위해 컴퓨터 50대를 기증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봉사단은 50대 컴퓨터의 단순한 하드웨어 기증을 넘어, 라오스 청소년들이 AI 시대의 기초 역량을 습득하고 글로벌 정보 트렌드에 접속할 수 있는 ‘디지털 혈맥’ 역할 수행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김효종 단장은 "AI가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일수록, 기술에서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어야 한다"며, "금번 기증된 컴퓨터 50대가 라오스 아이들에게는 구글(Google)과 유튜브를 넘어, 더 큰 세상으로 나가는 엔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현지 교육 커리큘럼과의 연계 가능성을 고려한 이번 기증은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 중 하나인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을 민간 차원에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지 관계자는 “김효종 단장과 THE 돌봄 봉사단이 보여준 진정성 있는 지원은 라오스 교육계에 큰 울림을 주었다”며, “이 컴퓨터들을 통해 배출될 인재들이 장차 한국과 라오스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깊은 감사를 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 추진위원회는 24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원도심 부흥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해사법원 유치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2026년 7월 중·동구 통합으로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과 정착을 위해 해사법원 유치의 필요성 촉구하고,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기자회견에는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명석 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 김성윤 중구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20명의 주민대표와 김찬진 동구청장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에서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구가 ▲해양사법의 역사성과 상징성 ▲항만과 가장 가까운 현장성 ▲국제적 접근성과 이용자 중심의 효율성 ▲ 원도심 균형발전의 공공성을 모두 갖춘 유일한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중·동구 공동위원장도 ▲인천 균형 발전 ▲원도심 부흥 ▲개항역사 정통성 계승 ▲해양 관련 공공기관 및 기업 클러스터와의 시너지 등 다방면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해사법원 유치를 위해 5만명을 목표로 범구민 서명운동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