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이 21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2억 2천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4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강화군 전역에서 진행된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이라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강화군의회, 각 읍‧면의 사회단체, 관내 기업, 지역 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강화군청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강화군경영자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했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산불 피해 주민을 돕고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강화군 기관·단체와 군민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기부에 동참해 주신 한 노부인부터 관내 여러 기관과 단체의 마음이 더해져 열흘 만에 2억 2천만 원이라는 큰 성금이 모였다”며 “강화군민의 소중한 정성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산불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8일 관내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점검과 작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오산시 신장빗물펌프장과 자동음성경보시스템을 중심으로 이권재 오산시장과 관계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신장빗물펌프장에서의 배수 설비와 자동음성경보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며, 각 설비의 세부 작동 과정을 점검했다. 또한, 인명피해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오산제6배수문에서 배수문과 컨트롤러 설비의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훈련 이후에는 인근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방문해 현장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등 현장에서 침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방재시설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재점검할 수 있었으며, 오산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더욱 철저하게 대비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방재시설의 점검과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집중호우와 태풍, 산사태 등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정장선 시장을 주재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앞두고 작년 집중호우 대비 재난대응의 문제점을 도출해 호우피해 최소화와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부시장(임종철)을 단장으로 사전 대비 전담팀(T/F)을 3월부터 운영해 배수펌프장, 지하차도, 하천, 배수로 등 소관부서별 방재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추진했으며,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준설 및 응급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지정해 여름철 대책기간동안 집중모니터링 실시, 주민대피계획 수립, 극한강우 훈련 실시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지난해 호우와 대설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해 시민들의 상심이 컸었다”면서 “이번 회의로 도출된 문제점의 개선 대책들이 신속히 추진돼 풍수해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과천시는 관내 기업인 ㈜얼라이브 커뮤니티와 ㈜파워킹이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성금을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2일 과천 꿀벌마을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모금의 일환이다. 전달식은 지난 18일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얼라이브 커뮤니티 이준희 대표와 파워킹 박성규 부장,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박찬정 관장이 참석했다. 지난 화재로 꿀벌마을에서는 총 54세대 70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 중 25세대 32명은 현재 임시 거주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꿀벌마을 화재 이후 이재민 등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추진했으며, 총 40건의 기부를 통해 8천245만원 가량의 성금을 모았다. 모인 성금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이재민의 생계 및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피해 주민들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하고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민관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복구 방안도 마련 중이다. &nbs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9일 구청에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정책 제안 사업’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구가 설치한 기구이다. 이날 교육은 지난 3월 진행된 아동권리 교육 이후 두 번째 과정으로, ▲정책의 의미와 제안 경로 학습 ▲정책사례 분석 ▲모둠별 정책 관련 토의 및 발표 ▲어린이날 행사 참여 역할을 정하는 아동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위원들은 자유로운 토의 과정을 거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개 영역에 관련된 대표 주제를 1개씩 선정했다. 선정 주제는 ▲전동킥보드 주차로 인한 불편(가정환경) ▲골목길 영상감시장비(CCTV) 부재(참여와 존중) ▲부평문화의 거리 쓰레기와 흡연 문제(교육환경) ▲무료 예방접종 연령 연장(보건과 복지) ▲놀이터 부족(놀이와 문화) ▲상영물 이용 연령제한 표시 강화(안전과 보호)이다. 위원들은 오는 6월 중 선정 주제 6건에 대한 현장 조사와 제안 내용 구체화를 거쳐 구에 정식으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9일 삼산분수공원에서 ‘2025년 제9회 부평예술제’를 삼산분수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부평예술제’는 지역 예술인에게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축제이다. 올해 행사는 ‘예술의 향기’를 주제로 ▲국악·무용·음악 무대 공연마당 ▲미술·서예·사진·문학 작품 전시마당 ▲캘리그라피 쓰기·사진 인화, 문학 작품 필사 등의 체험마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4회 푸른부평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 예쁜 먹글씨 대회‘는 100여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참여해 자신만의 상상력과 예술 감각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비로 인해 일주일 연기돼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소중한 축제를 마련해 주신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 회원분들과 함께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공연과 작품을 감상하면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1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3,815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지역 주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미추홀구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545만 원을 비롯해, ▲미추홀구 통장연합회 1,300만 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추홀구협의회 200만 원, ▲미추홀구단체장협의회 170만 원, ▲미추홀구주민자치협의회 및 미추홀구체육회가 각 300만 원씩 함께 힘을 모아 마련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겪은 영남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 직원과 여러 단체가 하나 되어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짧은 기간임에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8일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 위문행사와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장애인 거주시설 ‘밝은마음’과 ‘동심원’에 방문해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이번 위문품은 두 기관을 포함해 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 9곳에 입소 중인 장애인 125명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인식 개선 유공 장애인(5명), ▲장애인 복지시설 유공 종사자(5명), ▲유공 공무원(1명)에게 장애인복지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고 행복을 나누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8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김윤경 상병, 故문갑용 상병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했다. 故김윤경 상병, 故문갑용 상병은 6·25전쟁 당시 무공수훈자로 결정됐음에도 전쟁 상황의 긴박함과 전후 혼란함으로 무공훈장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국방부와 지자체가 협업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훈장을 받았다. 이날 6.25 참전유공자회 연수구지회 김명하 회장, 조영림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이 개최됐으며, 故김윤경 상병의 아들 김학일 씨는 6·25전쟁 전쟁 때 헌신하신 아버지를 대신해 훈장을 받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명예로운 자리를 마련해주신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 故문갑용 상병의 딸 문영금 씨도 잊지 않고 무공수훈자를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6.25 참전유공자분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있다.”라며 “나라를 수호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승기천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2회 승기천 꽃피나 봄’, ‘승기천 물사랑 음악회’, ‘제1회 연수구 주민자치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가 열린 승기천은 편의시설 확충과 경관개선, 시설물 정비, 수질 및 악취 개선 등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승기천 워터프론트 사업’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해 도심 속 대표 자연 하천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승기천에서 양일간 열린 이번 축제는 우천예보에 따라 일부 조정해 운영했으며, ‘승기천 꽃피나 봄’과 ▲물사랑음악회, ▲주민자치박람회 행사를 연계해 자연 속에서 문화를 즐기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 7천여 명이 승기천을 찾았으며, ▲테마 콘서트, ▲거리공연, ▲승기천 사진 전시회, ▲‘플리마켓’, ▲봄꽃 사진명소, ▲야간 경관조명 ‘빛의 정원’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선 18일에 ‘꽃피나 봄 테마콘서트’를 시작으로 ‘승기천 물사랑 음악회’가 연이어 열리며 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