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가 2026년도 지역사회 복지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중구청 서별관 소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사회보장계획 등 주요 복지 현안에 대해 심의·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제5기 중구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구민이 행복한 인천 중구’를 목표로 한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에는 총 8대 추진 전략과 36개 세부 사업이 포함됐다. 먼저 주요 전략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 고도화, 자립생활 지원, 생활 건강권 증진, 복지 균형발전, 민관 협력 강화, 거버넌스 구축, 인프라 확충 등이 제시됐다. 세부 사업으로는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안심폰 지원, 결식아동 급식 지원, 여성 취·창업 교육지원, 평생학습관 운영, 생활체육시설 확충, 어르신 예방접종 지원, 빈집 정비사업, 주민아카데미 운영 등이 담겼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재)옹진복지재단(이사장 문경복)은 지난 15일과 20~21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학장 강상준)과 함께 장봉도와 소이작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회복지학과 학생과 교직원 등 49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 시설 환경 정비와 도로변 경관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자 마련됐다. 장봉도에서는 학생 21여 명이 장봉혜림요양원(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생활공간 청소, 기관 정문 도색, 외부 낙엽 정리 등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세심한 손길로 요양원 내 생활환경을 정비하며 이용자들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였다. 소이작도에서는 학생·교직원 28명이 치안센터 앞 주차장에서 시작해 이어지는 도로 옹벽의 경관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어 도로를 따라 ‘바다’를 주제로 한 옹벽 벽화 조성 작업을 진행했으며, 전문가도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학생 디자인 공모로 선정된 작품을 바탕으로 완성된 벽화는 단조로웠던 옹벽을 생동감 있게 바꾸어 주민과 관광객에게 밝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했다. 사회복지학과 이명옥 회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0월 20일부터 실시한 3개면(북도면, 덕적면, 영흥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이 원활하게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올해 산물벼 매입 물량은 3,566톤으로 농가 희망량 전량 매입할 계획으로, 현재 약 3,000여톤을 매입하였으며 11월 중 백령면까지 전체 물량 매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옹진군에서는 산물벼 수매를 통한 농가 노동력 절감을 위해 ▲2022년 백령면(기존 시설 증설) ▲2023년 덕적면 ▲2024년 영흥면 ▲2025년 북도면에 벼 건조 저장시설(DSC) 순차적으로 건립·운영중에 있으며, 농가에서 벼 건조저장시설을 이용할 경우 수확 후 건조과정 없이 산물벼로 바로 출하하여 건조· 정선·포장·이송등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지역 농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정과 관계자는“벼 건조저장시설은 산물벼 처리를 통해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는 옹진군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되는 시설”이라며,“앞으로도 벼 건조저장시설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고 미비한점은 개선하여 지역 농가의 농작업 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에 걸쳐 개최한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전문가 실무교육과정(FMTP)과 지역보건사업 우수사례 발굴 역량 강화 교육과정 최종평가대회에서 우수상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만성질환 전문인력 양성 및 우수사례 발굴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해당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건강요구에 맞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역보건 관련 담당자의 실무능력과 국가 건강지표 개선 및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활동 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평가대회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역 책임대학이 참여하여 전문인력의 현장 지도 ·교육을 수행하고 우수교육생을 격려하고자 열린 자리로써 지역보건기관 만성질환 워크숍과 함께 진행하여 지역보건의료기관장 간의 교류 및 협력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자리로도 의미가 있었다. 만성질환 전문인력과정은'옹진군 고위험 음주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조사로 옹진군 음주율 원인심층분석을 통해 음주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중재사업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한 데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사례 역량강화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김경수)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 덕적도 으름실 특화작물 마을'로 산업통상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난 2009년부터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 공유 및 사업수행 기관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개최하고 있으며,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하여 타 시군의 지방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정책을 한눈에 살펴보는 의의를 가진다.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덕적도 으름실 특화작물 마을'은 표고버섯 특화마을을 조성하여 주민 주도 자립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마을 자체적으로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복합 소득 모델을 구축했다. 김형태 으름실 마을공동체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든 결과로, 지역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며, “향후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지만 육지 접근이 어려운 옹진군은 특수상황지역으로써 지원과 정책적 배려가 절실한 지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관 촉구 및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유예 반대를 촉구하는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검단‧서구 주민단체들이 인천 서구에 모여 ‘인천시민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25일 서구발전협의회와 인천경제정의실천연대 등 시민단체들과 지역주민들이 수도권매립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서구청 마실 거리에서 1천여 명이 모인가운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관 및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유예 반대를 강하게 촉구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참여하는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가 합의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의 인천시 이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 시행 등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궐기하기 위해 모인 집회다. 김용식 서구발전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4자 협의체가 틈만 나면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를 어기고 이를 유예하려는 시도를 반복하고 있는 바, 이제는 더 이상 속을 수 없으며, 참을 수 없다. 정부와 정치권에 희생이 아닌 정의와 회복, 그리고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향한 실질적인 해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김회장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윤환 인천광역시 계양구청장은 25일 열린 제263회 계양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구정연설을 통해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윤환 구청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숨 가쁘게 달려온 3년이었다.”라며 구민과 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3기 신도시·테크노밸리·광역소각장·계양–강화 고속도로 등 출범 초기 계양구가 직면했던 난제들을 되짚었다. 계양구는 그간 정책 방향 조정과 과감한 전략적 전환을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구정의 기반을 다져왔다고 강조했다. 주요 성과로는 ▲3기 신도시 교통 대안으로 당초 계획된 S-BRT(간선급행버스체계)를 ‘대장홍대선 철도’로 전환 ▲테크노밸리를 단순 제조업 중심에서 첨단업종 중심으로 재편 ▲전 지역 지하철 접근성 확대를 위한 서울지하철 2호선 및 GTX-D 연계 추진 ▲계양아라온 관광 인프라 강화 등이다. 2026년 구정 운영 방향으로는 ▲계양산업단지 및 테크노밸리 연계 시너지 강화 ▲계양아라온의 국제 관광지화 ▲원도심 재생과 균형 발전 가속화 ▲체육문화센터·도서관·주차장 등 권역별 생활 인프라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은 각 동 주민자치회가 우리 동네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면, 구에서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주민참여예산이 주민이 제안하고 관련 부서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과 달리 주민자치회가 제안부터 실행까지 주도하는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형 사업이다. 올해 구는 21개 동 주민자치회에서 3억 1천5백만 원의 예산으로 마을 축제, 주민 교육, 취약계층 지원 등 60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주민자치회가 한 건씩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에 앞서 올해 인천시 주민자치 한마음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주안8동 줌마돌스 팀이 식전 공연을 선보였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투표를 통해 21개 동 우수사례 중 우수자치회 3개 팀을 선정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주민자치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가 최근 급증하는 전동킥보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학원 밀집 지역 3곳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해 줄 것을 경찰에 공식 요청했다. 구는 송도1동, 송도2동, 동춘동 등 학원가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전동킥보드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의 ‘교통안전심의사항 검토요청서’를 지난 24일 연수경찰서에 제출했다. 검토요청서에 포함된 ‘킥보드 없는 거리’ 지역은 송도1동에 있는 밀레니엄, 드림시티, 센타프라자 일대로 학원가 및 상가 밀집 구역이다. 또 송도2동 넥서스, 월드메르디앙, 대경스위트리아 일대와 동춘동에 있는 나사렛국제병원 인근 지역도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 요청서에 포함됐다. 구가 신청한 검토요청서가 통과되면, 해당 지역에서의 전동킥보드 운행이 금지된다. 다만 구는 각 구역 특성을 고려해 킥보드 없는 거리 운영 시간을 지정할 예정이다. 또 구는 통행금지 안내 표지판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통한 계도 기간을 거쳐 사업 확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킥보드 없는 거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2일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4회 중구 구립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참석해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이종호 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2019년 12월 창단 이후 네 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은 합창단원들과 그 가족, 지역주민들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종호 의장은 "아이들의 목소리 하나하나가 정말 소중한, 더욱 귀 기울여 들어야 할 요즘"이라며 "오늘 합창단이 만들어내는 화음 속에서 더 큰 무대, 더 넓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단원들의 꿈과 희망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행정체제 개편이 진행되더라도 단원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더욱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중구의회도 어린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린이들이 미래에 대한 걱정 없이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윤재동 지휘자의 지휘 아래 합창단원들이 한 해 동안 준비한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한편,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