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2025년 2월부터 제5기 민원해소자문단 65명을 새롭게 위촉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시민권익담당관을 신설한 이래, 지속적으로 민원해결 시스템을 강화해왔다. 특히 올해 1월에는 현장민원담당관을 신설하여 1담당관 3팀 체제로 확대 개편하는 등 시민 중심의 민원처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위촉되는 제5기 민원해소자문단은 도시계획, 교통, 복지, 환경, 안전건설, 갈등조정, 교육, 주택, 문화체육 등 9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특히 안전건설(12명)과 갈등조정(14명), 주택(14명) 분야에 많은 전문가를 배치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관련 민원에 대한 전문적 대응을 강화했다. 자문단은 위촉일로부터 2026년 8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시민권익 보호를 위한 민원상담, 현장조사 참여는 물론, 민원행정시스템 개선을 위한 법령정비 및 정책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민원해소자문단 구성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을 현장에서 직접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일 오전 용인서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에서 안심공원 조성과 청소년범죄 예방 창작문화작품 전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회의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 12월 회의를 시작으로 안전문화살롱이 10회를 맞았는데, 그간 기관장 여러분이 시민 안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아이디어를 많이 내준 덕분에 성과도 많았고 시의 안전망이 촘촘해졌다“며 ”올해도 유관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 안전을 우선하는 정책을 잘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인서부경찰서에서 준비한 ‘안심공원 조성’과 ‘청소년범죄 예방 창작 문화작품 전시 확대’ 안건에 대해 각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심공원 조성의 핵심인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의 범죄 예방 효과는 수지구 풍덕천동 766 일원 주민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확인했다. 주민안심마을은 지난해 5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김정희 율천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이 제6대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수원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해 12월 6일 임시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등록된 김정희 회장을 제6대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취임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제5대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을 역임한 김원진 전임 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원진 전임 회장은 2023년 3월 30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제5대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을 역임하며 동부파출소 벽화 사업, 마을만들기 100인 토론회 등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김원진 전임 회장은 “협의회가 공동체의 구심점 돼 김정희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도약하길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님이 잘 닦아놓으신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도 마을만들기가 멈추지 않고 더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을이 살아있는 수원, 공동체가 꽃피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모두와 함께 걸어가겠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개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이 모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수원시 지난해 12월 10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0℃에서 시작해 10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상승하는데, 올해는 10억 5000만 원을 모금해 눈금이 105℃(10억 5000만 원)까지 올라갔다. 수원시는 6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열고, 모금 결과를 보고했다. 폐막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인배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한다. 저소득층 냉난방비, 저장장애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재준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모금액이 지난해보다 늘었다”며 “나눔캠페인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일 상록구 양상동에 하양대경로당을 새롭게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어르신 쉼터 마련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설 건립 경과보고 ▲축하 말씀 ▲테이프 커팅식 ▲경로당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록구 양상동 229-2번지에 소재한 하양대경로당은 지상 2층, 연 면적 484.5㎡ 규모로 조성됐다. 양상동 지역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시비 16억 9천여만 원이 투입됐다. 하양대경로당 내에는 할아버지방·할머니방·거실·주방 등의 경로당 시설(1층)과 프로그램실(2층)을 갖춰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안산농협조합(조합장 박경식)이 경로당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TV를 기증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르신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일 원곡고등학교에서 주민들과 밀착형 스킨십 소통 행사인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 묻어나는 소탈하고 진솔한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담아내고자 준비한 이번 행사는 원곡동 주민과 교육 분야 관계자, 원곡동 여성배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서로의 안부를 묻고 새해 인사와 덕담, 희망이 담긴 메시지 등을 나눴다. 특히, “안산시의 성장 동력은 건강한 교육과 미래세대 양성이며, 안산시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민은 시민들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는 이 시장의 화두는 참석자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육이 곧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혁신에 도전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원곡고등학교는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됐으며 고려대 영재교육센터는 오는 3월 개원 예정”이라며 “대부도 천혜의 자연을 벗 삼아 건강하고 씩씩한 글로벌 인재들이 양성될 경기안산국제학교도 건립해 교육 때문에 안산을 떠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5일 발대식을 열어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우리동네돌봄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이 고독사 위험 가구 등 관심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를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여 안부 확인하는 등 상시 돌보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역할을 전담한다. 긴급 병원 이송 등 대상자에게 특이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동주민센터 담당자(복지 플래너)에게 알려 위기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고독사 위험 가구를 발굴하는 활동도 함께 수행한다. 구는 2월 5일 발대식을 개최해 올해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우리동네돌봄단’ 총 4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돌봄단 전원의 힘찬 선서로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으며, 지난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 매뉴얼을 공유하고 가정방문 요령이나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등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우리동네돌봄단’은 각 동에 2~3명씩 배치되며 40가구 이상을 맡아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전국에서 청년인구 비율(41.4%)이 가장 높은 관악구가 2025년 청년정책을 본격 시행,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전년 대비 22.7%가 증가한 총 236억 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사격에 나선다. 청년정책은 ▲청년 참여, 권리 ▲청년 일자리, 주거 ▲청년 교육 ▲청년 문화, 복지 등 4개 분야 4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구는 올해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다양한 신규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을 통해 전문가 강연을 통한 커뮤니티 역량을 강화하고, 커뮤니티별 교류 기회를 마련한다. 주요 상권과 청년 문화공간에는 청년 전용 홍보 게시대 ‘청년 정보통’을 설치해 지역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 속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은 전담 변호사의 무료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쉬었음(구직 단념)’ 청년과 장기 구직자에게는 ‘청년 성장프로젝트’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구직 의욕 고취에 힘쓴다. ▲청년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종로구가 대한전기협회와 함께 전기발상지 역사 알리기에 나선다. 구는 6일 구청장실에서 대한전기협회와 ‘전기발상지 대국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노용호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종로구 골목길 해설사 프로그램 내 전기발상지 관련 역사 내용 추가’, ‘골목길 해설사 보수교육 내 전기발상지 관련 역사 내용 추가’, ‘매년 전기주간(Electric Week) 중 전기문화탐방 행사 공동 운영’ 등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전기발상지 종로에서 시작된 전기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꾸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종로구가 2월 6일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대상지인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해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월 지정된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계동길 52-12 일대)는 종로 최초의 골목형 상점가로 600년 역사의 한옥마을과 카페, 공방 등 106곳의 상점이 조화를 이루는 북촌의 중심 상권이다. 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돼 이곳에서 올해 4월~12월 ‘2025년 북촌계동길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국비 3600만원에 시비와 구비 900만원을 더한 총 4500만원을 투입하고 ‘시장매니저 채용’, ‘전통문화 체험교실’, ‘사진콘테스트’, ‘문화축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고물가, 고금리로 신음하는 상인들을 위해 종로 전역에서 ‘소상공인 밀착형 종합지원사업’도 진행한다.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 시설개선비, 저리 융자, 온라인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이달 말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약 50곳 업소를 선정해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 최대 1억 원의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