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11월 8일 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광역시의회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부산지역 6개 대학교 학생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 경연대회, 시상식순으로 진행하며, 경연대회는 학교별로 지역현안을 의제로 선정해 상임위원회 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경연대회 참가 의제는 ▲반려견 순찰대 시행 및 운영 관련 논의(동서대) ▲부산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 AI 경로당 도입 제안(동아대) ▲낙동강 녹조에 따른 광역상수도 사업개정안(부경대) ▲한국철도공사 가야차량사업소 부지 활용안(부산대) ▲부산 북항 카지노 관광 사업(부산외대) ▲부산 시립 실버타운 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보고(신라대) 등이다. 경연대회 시상은 단체부문(의장상)과 개인부문(학회장상)으로 나누어, 단체부문은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개인부문은 대상 1명, 최우수 5명, 우수 6명, 장려 6명에게 상을 수여한다.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대학생들이 지역 현안에서 직접 의제를 선정하고 시나리오 작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거창군은 지난 6일, 제9회 현장농사청의 일환으로 관내 퇴비시설 3곳과 다축사과농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자연순환환경기술, 마을형 퇴비 저장시설, 북부농협 친환경자원화센터 등 3곳의 퇴비시설을 방문하여 퇴비 생산과정과 공정을 체험하고, 퇴비를 활용한 순환형 농업 시스템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거창군의 미래 소득원으로 주력하고 있는 다축사과 농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축사과 재배 기술의 매뉴얼화를 비롯한 거창 사과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개선에 앞장서고,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농업‧농촌‧농민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이동군수실 형태로 현장 농사청을 2023년 10월 25일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9회를 운영했으며, 총 19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약 10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하여 사업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동구는 5일 불특정 다수가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대규모 점포)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 및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의용소방대 등 30여 명과 함께 부산 진시장 입점 점포와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민안전 행동요령(화재 예방)을 홍보하고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여 화재 등 다양한 사고를 미리 점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어 유관기관(부산진소방서) 및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된 안전점검에서는 관내 대규모점포 4개소를 대상으로 △ 비상구(방화문) 상시 개방 또는 임의 폐쇄 및 물건 적치 여부 △ 비상구 안내등·유도등 노후화 등의 관리상태 점검 등 화재 대비 비상구(방화문) 및 대피경로 관리실태에 대한 사항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이나 백화점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사전 점검과 안전 조치가 필수”라며 “이번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구민 모두가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남구은 주민 편의와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황령산 편백단지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2015년에 설치된 기존 화장실은 노후화로 인해 잦은 고장과 악취가 발생하여 이용자들의 불편이 가중 되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4,500만원을 들여 노후화된 화장실을 철거하고, 신규 포세식 화장실을 설치하여 새롭게 탈바꿈했다. 또한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112 양방향 음성통화 비상벨을 설치하여 범죄 예방 및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이번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통해 황령산 편백단지를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인 황령산 편백단지를 건강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장소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지난 6일 부산남구 -한국승강기안전관리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 캠퍼스-부산남구시니어클럽 4개 기관은 안전한 승강기 이용환경 조성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노인일자리 승강기안전관리사업은 남구 관내 승강기 안전검사 유효기간이 지나서 운행되는 불법 운행 승강기 모니터링 업무와 문현, 못골, 지게골 지하철 3개 역사 내 교통안전 취약자들을 위한 안전한 승하차와 끼임 사고 방지 안내 업무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이중 남구 관내 승강기 안전검사 유효기간이 지나서 운행되는 불법 운행 승강기 모니터링 업무는 부산시 16개 시·군·구중 유일하게 추진중인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지원으로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전수받아 승강기 안전 관리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으로 작년 동기 대비 승강기 운행정지 명령이 30건 감소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남구시니어클럽 김성훈 관장은 “승강기안전관리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동시에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통해 어르신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서구는 5일 오후 2시 암남동 송도오션파크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부산 서구 보건소가 주최한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야외에서 실시한 실전 훈련으로 지역축제에서 발생한 생물테러(두창)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실전처럼 진행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부산시와 서구보건소, 서부경찰서, 중부소방서, 제53보병사단 화생방대대, 제6339부대 4대대, 의료기관(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삼육부산병원) 등 10개 기관 70여 명이 참여해 현장감 있게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진행은 송도오션파크 내 '의료관광축제'행사장에 백색가루가 들어있는 봉투를 테러범이 버리고 가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112 신고접수 및 상황 전파, 초동대응팀 현장 출동, 환경검체 채취, 노출자 이송, 오염지역 제독, 언론브리핑 등 순서로 이뤄졌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조치팀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물테러
<사진설명,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간의 ‘인천공항 셔틀트레인 혁신연구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모습 -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견 인프라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사공명 연구전략본부장(사진 왼쪽) 모습>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5일 공사 회의실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한석윤)과 ‘인천공항 셔틀트레인 혁신연구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견 인프라본부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사공명 연구전략본부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인천공항 셔틀트레인 핵심부품에 대한 국산화 연구개발·실증 및 디지털 기술 도입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공사는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혁신연구개발 △디지털 기술 도입 △운영기술 고도화 등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셔틀트레인 이용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공항 셔틀트레인은 제1여객터미널
<사진설명, ‘2024 항공보안 경진대회 개회식’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국토교통부 이상일 공항정책관(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 째) > 인천공항공사가 항공보안요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항공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항공보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항공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오전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국토교통부 이상일 공항정책관,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 의장 등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해 항공보안 경진대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어서 진행된 경진대회에는 전국 15개 공항과 국적 항공사에서 선발된 20개 팀, 총 68명의 항공보안요원이 참가해 △보안검색 판독 평가 △여객 보안검색 △화물 보안검색 △항공경비 4개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 특히 여객 보안검색 경진에는 한서대학교 항공보안학과 학생 40여 명이 가상승객으로 참가해 항공보안 실무현장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날 경진대회 결과 각 종목에서 우수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거창군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관련 부서장, 민간 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지역 유휴공간 조사 및 활용 방안 수립’ 최종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유휴공간은 ‘과거 건물이나 토지 등으로 이용되었으나, 현재는 쓰지 않고 묵히는 땅’을 의미한다. 거창군 내에도 고령화·저출산 등으로 읍면 지역에 유휴공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그 공간이 장시간 방치됨에 따라 미관 저해와 우범지대화의 우려가 있어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되었던 미비점을 보완하고 지역 여건과 트렌드 분석, 군민 의견 수렴, 유사 사례를 참고해 지역 유휴공간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했으며, 군과 민간 단체 관계자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거창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산업 활성화 △주민 참여 플랫폼 △특화산업(치유) 육성 3가지 주제로 22개 유휴 공간(부지)에 대해 공간특징 및 활용 방향성을 분석하고 유형별, 주제별 유휴공간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국가 및 지자체, 공공기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밀양시 삼랑진읍은 6일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랑진읍 송지리 신천동경로당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기존 경로당은 건축한 지 43년이 지나 노후화된 건물로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하고 안전성 문제가 우려됐으나, 부지 미확보로 오랫동안 재건립하지 못하던 중 2023년 연말 토지를 포함한 주택을 매입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올해 3월 22일 준공 후 여름까지 주변 정비를 완료했다. 신천동경로당은 총사업비 2억8천만원으로 대지 177㎡, 건축연면적 63.97㎡규모로 건립돼 어르신방, 주방과 거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김정희 신천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재건립에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마을의 화합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병구 시장은 “신천마을에 서로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드리며, 지역주민들과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