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화성특례시가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시장 주재로 국장단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공직 유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존중 및 청렴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명근 시장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및 공직 유관단체장들은 상호존중과 청렴실천 서약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지시 근절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이 담겼다. 시는 이번 정명근 시장과 고위직 공무원, 공직 유관단체장의 청렴실천 서약을 시작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서약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특례시 구현을 목표로 ▲소통‧공감 기반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함께하는 청렴행정 실천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반부패 거버넌스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 등 4대 전략 25개 중점 과제를 적극 추진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함으로써,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상호존중과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에게 신뢰받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4월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도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4월 22일부터 4월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자문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7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안건들은 4월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24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경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과 각종 공사가 활발해지는 시기에 공공시설물과 공사장 등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땅 꺼짐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구민들의 불안이 커짐에 따라 지난 22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지반침하 관련 현황 점검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반침하와 관련된 주요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실태 점검과 기관별 협력 방안, 사고예방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공동구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도 진행했다. 구는 지반침하가 사전 예측이 어렵고 일상 속 구민의 생명과 직결된 만큼 공동 조사와 전문인력 확충, 장비 충원 등 사고 예방과 조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예산 투입과 제도적 지원을 인천시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연수구는 매년 지하 시설물과 주변 지반의 안전을 위한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점검,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지하시설물 관리주체와의 긴밀한 협력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반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안전 점검과 대응책 등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한 분도 빠짐없이 살피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약 한달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1,88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사업 지침에 따라, 기존에는 ▲ 실제로 혼자 거주 중인 노인 ▲ 고령 부부·조손가정 노인 ▲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 ▲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높은 노인 등의 대상에서 ▲직역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까지 확대되면서 보다 폭넓은 복지 접근이 가능해졌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독거노인 1,886명을 우선 발굴대상으로 선정해, 생활지원사(59명)가 1:1로 가정방문을 통해 신청 단계부터 서비스 제공 전반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지원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지역 곳곳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홍보 활동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독거노인들의 돌봄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이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사회복지법인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8일, 자매도시인 경북 안동시의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13만원을 기탁했다.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다수의 주민들이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매도시인 안동시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도 동참하며, 지역 간 연대와 복지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의 임원을 비롯해 오산노인종합복지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시가족센터 등 관내 복지시설의 직원과 이용자,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다. 특히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은“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 싶다”며 십일조에 해당하는 금액만을 남기고 급여 대부분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처럼 진심 어린 나눔이 모여 더욱 의미 있는 기탁으로 이어졌다.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병희 회장은“이번 모금은 사회복지협의회를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등 지역 사회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오산시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을 앞두고 탁구 종목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사전경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치러졌으며, 본 대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오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대표선수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오산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장애유형별 단체장, 종목별 가맹단체장,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오산시는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 당구, 론볼, 볼링, 역도, 탁구, 파크골프 등 총 7개 종목에 출전한다. 선수 27명과 감독·코치 17명 등 총 44명의 선수단이 오산을 대표해 대회에 나선다.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약 4천여 명이 참가하는 도 단위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과 가평군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권재 시장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포시는 '김포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수당 수급 대상을 4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배우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수급자가 사망하면 배우자에게 수당이 지급됐으나, 앞으로는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월 5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시는 지원 대상이 기존 167명에서 약 400명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6·25전쟁 또는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가 사망한 배우자로 신청일 기준 김포시에 주소를 두고, 사망 당시 가족관계등록부에 배우자로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지급 신청 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적격 여부를 확인해 매월 25일에 지급된다. 시는 미 수급자에게 실질적 혜택이 제공되도록 인천보훈지청을 통해 대상자 데이터를 확보해 신청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 SNS,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미추홀구협의회는 지난 18일 구청장실에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김종형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협의회 부회장단과 위원장을 포함한 임원진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김종형 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협의회의 기부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통일 자문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아픔을 나누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몽골 준모드시와의 교류 20주년을 기념해, ‘몽골 준모드시 청소년 온라인 한국어 교실’을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몽골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양 도시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기초 회화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몽골 현지 청소년들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전문 강사가 실시간 화상 플랫폼을 통해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한국의 전통문화, 음식, 일상생활 등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운영돼 참여 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한국어 교실이 새로운 언어 학습의 출발점이자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준모드시 청소년들이 앞으로 한국어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더 넓은 꿈을 향해 나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교류 도시 청소년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부서장 이상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 공감, 소통 도시 미추홀구’ 건의 사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3월에 진행된 21개 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해 사업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처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총 184건으로 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차, 교통, 도로 분야가 가장 많았으며, 그중에서도 주차장 신설, 주정차 단속, 보행환경 개선 등 구도심 특성과 관련한 사항이 많았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을 위한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해준 각 부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건의 사항 진행 상황과 처리결과를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주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