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일 경남 창원특례시에서 열린 ‘2024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에서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요리 동아리 ‘오리들의 요리나눔’이 전국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동아리활동 부분에서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재)한가람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창원특례시의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이번 행사는 전국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뿐만 아니라 체험 부스 운영과 초청 공연 등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거창군의 요리 동아리 ‘오리들의 요리나눔’ 과 미술 동아리 ‘미동’은 행사 기간에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과 동아리를 홍보했다. 청소년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동아리 활동의 중요성을 알렸다. ‘오리들의 요리나눔’은 중학생 11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헤 제26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미술 동아리 ‘미동’은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에 녹지 환경이나, 복합환승센터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많으니 종합병원 같은 큰 병원이 생기면 좋겠네요.” 광산구 주민들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과 관련해 공론장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이다. 4일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7층 윤상원홀에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및 주변 지역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주민공론장을 개최했다.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토론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주변 지역주민, 시민·사회단체, 금호타이어 노사,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론장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주민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는 윤희철 광주시민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이 도시환경 실태조사 결과와 국내외 사례 검토, 구민 의견수렴 결과 등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주민 공론장은 10개의 조로 나눠 조별 토의 형식으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이전할 때까지,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해운대구는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금순)와 함께 2일, APEC나루공원에서 '제11회 해운대구다문화가족축제, 美(미)味(미)세계음식문화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에는 한국, 중국, 모로코, 일본,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멕시코, 프랑스 등 9개국의 결혼이민자와 지역업체가 참여해 18가지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다.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 400여 명이 함께 세계 음식을 맛보고, 풍선아트, 얼굴 스티커부스, 즉석 노래자랑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금순 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해운대구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3분기 경남도 인구 관련 지표의 개선을 언급하며 더욱 적극적인 인구문제 대응 정책 실현을 강조했다. 4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3분기 동남권 인구이동 통계자료 등을 언급하며 “경남도 인구 유출이 줄어들고, 출생아 수 또한 반등하는 등 인구 관련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동남권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경남의 순유출 인구는 지난해 3,505명이었으나 올해 3분기에는 651명으로 큰 폭으로 줄었다. 경남도는 경남의 1~9월 인구 순유출 누계 또한 2023년 14,556명에서 2024년 9,021명으로 전년에 비해 38%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경남의 1~8월 누적 출생아 잠정치 또한 8,784명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 중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박 지사는 “이 같은 결과가 일시적인 현상인지, 지속이 가능한 유의미한 변화인지 파악하고, 시․군과 함께 인구 관련 대응 정책을 실현하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어르신들이 먼저 내민 손이 아이들을 세상과 연결합니다” 부산시는 오늘(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희귀난치병 아동 생명살리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대한노인회 문우택 부산시연합회장, 월드비전 이현 부산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부산 어르신 대표단체인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에서 희귀난치병 아동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6천여만 원의 성금을 쾌척한다. 부산시연합회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노인들이 수혜의 대상자가 아닌,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진정한 어른으로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 모금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16개 구·군지회 산하 2천400여 곳 경로당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전달된 성금 6천여만 원은 희귀난치병 아동 수술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와 시는 성금을 월드비전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월드비전은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아동 4명의 수술비 등의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4일 오전에 개최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정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과 인사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으로, 교육인재과 성노향 사무관, 어촌발전과 박계완 주무관, 남해안과 강덕호 주무관이 영예를 안았다. 교육인재과 성노향 사무관은 2023~2024년 도내 글로컬대학 3개소 지정을 통한 교육 혁신모델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경상국립대, 창원대, 인제대는 향후 국비 4,000억원을 지원받아 특성화 산업기능인력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어촌발전과 박계완 주무관은 도내 어항인 통영 북신항, 거제 유계항의 국가어항 승격대상지 지정을 이끌어내 경남도 수산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연간 5,200만원의 유지관리비 절감과 국비 692억원 규모의 정
경인뉴스통신 정재용 기자 | 부산 동구청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박상욱 감독이 이끄는 동구청 장애인역도팀은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모두 9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2개의 한국신기록, 대회신기록 1개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김도익(남자부 72㎏급)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한국 신기록 1개, 대회 신기록 1개) △남궁정훈(남자부 92㎏급)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박현미(여자부 60㎏급)는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2년 연속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청 장애인역도팀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각종 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장애인 체육 진흥과 하버시티 동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격려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동구]
경인뉴스통신 안창희 기자 | 사천시는 공유재산에 대한 대부계약 갱신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 소유로 된 재산으로, 그 중 일반재산에 대해 지방자치단에 외의 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5년 이하의 기간을 정해 대부계약을 체결한다. 시는 올해 연말로 대부 기간이 만료되는 도유지 83필지, 2만 3611㎡ 및 시유지 111필지, 1만 8702㎡ 등 총 194필지, 4만 2313㎡ 공유재산에 대한 대부계약을 갱신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시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관내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회관에 직접 찾아가 공유재산 대부계약 갱신 신청 접수를 받는다. 방문 접수 일정은 4일 동서동(10시~11시 30분), 5일 사천읍(10시~11시 30분), 6일 향촌동(10시~11시 30분), 7일 동서금동(14시~16시), 8일 삼천포 노인복지회관(10시~11시 30분) 등이다. 해당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12월 13일까지 사천시청 회계과 재산관리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공유재산 대부계약 갱신 희망자는 편의 제공을 위해 지역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4일 구청장 주재로 11개 재난협업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기간을 앞두고 사전에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 주요 대책으로는 대설・한파 등 특보 발효시 지역재난안전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재난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신속・정확한 상황관리, 재난예경보시스템 운영을 통한 실시간 재난정보 전달과 적설취약구조물 관리 강화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주요 간선도로 41.77km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장비 점검과 제설자재를 확보, 이면도로와 경사로 등 취약지 106개소에 구청 전 직원 및 동 자생단체 인원을 포함해 2600여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제설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한파저감시설인 온열의자 설치 및 한파쉼터 275개소 지정을 통해 한파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난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만큼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여 재난으로부터 주
경인뉴스통신 이칠성 기자 | 광주지역 미디어아트 거점 센터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의 ‘디지털아트컬처랩’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아트컬처랩’ 사업은 디지털 아티스트 및 작가 지망생,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창작자와 시민이 참여하는 개방형 미디어아트 플랫폼 운영을 통한 디지털아트 분야 창·제작자를 육성하고 지맵에서 선보일 콘텐츠 등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창의도시인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디지털아트 글로벌 창·제작 거점도시 조성이 궁극적인 목표다. 이 사업은 지난 9월부터 올해 말까지 4개월 간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별로 ▲인큐베이팅 랩 ▲프로젝트 랩 ▲리서치 랩 ▲시티즌 랩 ▲유스 랩 등 5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각 랩은 지원 대상에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인큐베이팅 랩’은 디지털아트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작가 지망생 및 예술분야 예비 취·창업자 15명을 선발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디지털아트 창작활동에 필수적인 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