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양시의회는 지난 18일, 철도 공사 주요 현장 3곳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향후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 점검으로 진행됐다. 점검 현장은 안양여고 사거리(월곶~판교 복선전철 6공구), 비산사거리(월곶~판교 복선전철 6공구), 벌말오거리(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1공구) 공사 현장 등 3곳이었다. 현장에서는 시공사 관계자들이 공사 현황을 설명하고, 지하 굴착 구간 및 위험 요소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시 관계자,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의원,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의회 의원들도 각 공사 현장에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안양여고 사거리 현장에는 장명희, 윤경숙, 이재현, 김정중, 채진기, 곽동윤 의원이 참석했으며, 비산사거리와 벌말오거리 현장에는 박준모 의장을 비롯한 윤해동, 이동훈, 정완기, 허원구, 김도현, 최병일, 강익수, 음경택, 김보영, 장경술, 조지영 의원이 참석했다. 박준모 의장은 “근로자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타까운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2분기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하고, “재난에 대응할 때 가장 중요한 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의 긴밀한 소통과 적극적인 협조”라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이재준 시장 인사말,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지역안정 대책 추진 보고, 군 현안 사항 보고,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재난 대응 매뉴얼이 있지만, 막상 재난이 닥치면 체계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리스크, 북한의 도발, 분열된 정치 등으로 그 어느 것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가 지역 사회 안보의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지난 4일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후부터 ‘민생안정·지역사회 통합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화성특례시민의 발이 돼줄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조달청,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18일 나라장터를 통해 사업 입찰공고를 게시했다. 이번 입찰은 기술형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계획과 입찰조건을 안내하는 현장설명회가 오는 5월 중 열리게 된다. 이후 약 4개월간의 기술제안서 평가를 거쳐 실시설계 적격자가 선정되며, 시는 적격자 선정과 동시에 우선시공 구간부터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조달청의 ‘기술형입찰 사전검토제도’를 선제적으로 활용해 입찰공고까지의 행정 소요 기간을 약 3개월 단축했다. 또한 조달청과의 협의를 통해 발주 서류를 사전에 준비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행정은 선도적 사례로 평가되며, 시는 향후에도 해당 제도를 적극 활용해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속도 모두를 확보할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사비를 현실화했다. 당초 기본설계에서 노무비와 제경비 등 2025년 기준 단가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위원장 손범규)은 4월 17일(목), 19시부터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당원·당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승리를 향한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원들의 단합과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함께 앞으로! 국민을 향해, 대한민국을 위해’라는 전당대회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손범규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유제홍, 이행숙, 신재경, 최원식, 이현웅 등 인천지역 주요 당협위원장들과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과 구의원들도 자리를 함께해 지역별 선거 전략과 현장 민심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선거운동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손범규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는 대선 승리를 위해 중요한 분수령 앞에 서 있다. 비록 어려운 정국과 지역적 여건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지만, 당원과 당직자가 똘똘 뭉쳐 민심을 경청하고 책임 있는 행동으로 실천한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끝까지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힘 대선후보자 경선 일정 및 경선 방법에 대한 당무 설명
국내 환경단체들이 김생산 가공과정에 있어서 발생하는 해양오염을 경고하고 나섰다.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과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국민생명 안전네트워크,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등 환경시민단체들은 지난 17일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전국 350여 개 마른김 가공공장이 해수·지하수 폐수 무단 방류로 해양오염이 심각해 정부와 지자체가 직접 챙겨야 한다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들은 정부와 지자체는 이같은 김 생산 과정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엄격한 법 집행을 통해 연안 해양환경을 지켜내야 할 것이라고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들은 국내에서는 매년 김 수확 철인 11월부터 4월까지 바다가 어민들이 투기하는 김 찌꺼기 부패로 해안은 붉게 변하고 심한 악취를 풍겨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국내의 조미김 수출액은 5억8975만 달러, 마른김 수출액은 4억558만 달러(5천678억)를 기록해, 수출의 효자상품으로 자리잡고 있으나 어민들이 김 생산 과정의 부산물인 김 찌꺼기를 폐수와 함께 정화하지 않고 바다로 그대로 흘려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 환경시민단체들은 지난 2월, 3월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의 마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야간경제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포시가 올해 ‘야간에도 머무르고 싶고 안전한 김포’ 조성을 본격화한다. 시는 올해 야외 돗자리극장, 야간굴뚝점등식 등 10여개 부서의 12개의 야간정책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전호다목적구장의 24시까지 확대 운영, 벚꽃축제 야간 진행 등에 이은 것으로, 야간 야외도서관, 달빛 운동교실 등 올해 체육·문화·보육·의료 등 다방면에서 야간시설운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야간랜드마크 및 계절별 핫플레이스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야간도시는 도시경제침체를 극복하는 세계적 추세로, 시는 지난해 3월 야간도시정책 전담 TF를 구성한데 이어 하반기에 신야간정책팀을 신설하며 야간에도 머무르고 싶고 안전한 김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어린이날 야외 영화관, 월곶 야간곤충탐사 등 문화프로그램부터 접근해온 김포시는 올해 본격적으로 시설 야간운영을 도입, 차별화된 도시경쟁력 상승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상업지역과 연계한 야간경제 활성화, 야간활동 확대에 따른 야간순찰 강화 및 범죄안전 환경 조성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포시는 KBS 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김포시편’이 오는 5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김포아라마리나 문화광장에서 공개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성 가수를 제외한 김포시민 대상으로 선착순 300팀을 신청받아 5월11일 김포아트홀에서 예심을 치러 15팀 내외의 본선 참가팀을 선발한다. 참가 자격은 김포시민과 김포시 소재 직장인·학생으로 오는 21일부터 5월2일 오후 6시까지 김포시청 문화예술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행사 당일 녹화장 일대에는 2,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며, 초대가수로는 현숙, 송가인, 김희재, 최수호, 이부영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트로트 팬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송가인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김포의 문화적 매력과 시민들의 끼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민들이 화합을 다지고 소통하며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내는 축제의 장이 되기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8일 의장 집무실에서 법률고문 위촉식을 갖고, 향후 2년간 의회 법률고문으로 활동할 변호사를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강태순 변호사와 차명심 변호사는 각각 지방자치 및 행정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의회 각종 의정활동에 대한 법률 자문 및 조언을 수행하게 된다. 의회는 이번 위촉을 통해 의정활동의 법적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법률 자문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식 의장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책임이 확대되는 가운데, 법률고문 제도는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두 분 고문 변호사와 함께 시민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의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한편, 수원시특례시의회는 1997년부터 법률고문 제도를 운영해 오며, 조례 제정‧개정, 행정사무감사, 소송 대응, 각종 의결 사항에 대한 법률 검토 등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자문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분야별 자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실효성 있는 의정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구조대원과 펌프차 구조대원 대상으로 ‘신속동료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구조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위험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립된 공간이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조활동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실습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구조대원이 부상했을 때를 가정해 맨손 구조, 방화장갑 착용, 시야불량 환경에서의 구조 및 운반 능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신속동료구조팀(RIT) 개념과 공기호흡기 구조, 비상호흡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반복 훈련이 아닌 실제 출동 현장에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준비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현장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조대원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18일 부평공원 일대에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내 치매친화적 분위기 조성 및 치매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부평! 치매걱정 내리GO!, 백세건강 누리GO!’를 주제로 한 치매극복 구호 제창 ▲특별공연(부채춤, 민요, 트로트와 함께하는 장구 난타) ▲치매예방 체조 ▲부평공원 둘레길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건소는 걷기코스 내 ‘스탬프존’을 운영해 도장을 모아오면 완주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 치매환자와 가족을 돕겠다는 의미를 지닌 치매파트너 캐릭터 ‘단비’ 인형이 사진촬영 구역(포토존)에서 주민과 함께 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열려, 치매극복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보건소는 현장에서 치매건강부스를 운영해 치매안심센터 및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에 대해 홍보하고 치매 파트너를 모집했다. 또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상담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