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제37회 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구문화회관과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에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함께 걸어온 길, 새롭게 나아갈 미래’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64만 서구민의 마지막 구민의 날을 기념하며, 검단 지역의 서구 편입 이후 30년간의 역사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구민의 날 행사는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육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19일(1일차)에는 서구문화회관에서 구민의 날 기념식과 서곶문화예술제를 개최하고, 아라뱃길 북단 시천공원과 남단 시천나루에 새로운 서구와 검단구의 시작을 축하하는 소나무를 식수한다.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효행·봉사 등 8개 부문에서 선정된 구민상 수상자 10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20일(2일차)에는 아시아드경기장 및 남측광장에서 ‘오감과 육神이 깨어나는 新박한 축제’라는 주제로 주요행사인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한 ‘스포츠 체험마당’, ‘명랑운동회’ 및 ‘걷기대회’를 비롯하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판매장 ‘남동상회’를 정식 개점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남동상회는 최근 문을 연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월점(남동구 매소홀로 759) 내에 마련된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이다. 이곳에선 지역 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생활용품, 전자제품,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판매한다. 남동상회 개점은 앞서 남동구와 ㈜이마트 간 대규모점포 개설 협의 과정에서 마련된 지역 상생 방안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는 공공과 민간 유통기업이 함께 협력해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개점으로 총 50개 업체, 300여 개 제품이 입점했으며,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남동구 소재 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매월 2·4번째 일요일은 휴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상회는 지역 기업들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단장 이재호)이 제7회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배 인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10세 이하(U-10)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광역시 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개최됐으며, 12세 이하(U-12) 30개 팀과 10세 이하(U-10) 18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U-12 팀과 U-10 팀이 출전했으며, U-10 팀은 풀리그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뒤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12강전에서 계양구 유소년팀을 5:2로, 8강전에서는 남동구청 유소년축구단을 4:1로 제압했다. 4강전에서는 강호 인천유나이티드를 2:1로 꺾고, 결승에서는 미추홀 유소년FC를 3:1로 누르며 최종우승을 확정 지었다. 한편, U-12 팀은 아쉽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나, 값진 경험을 쌓으며 성장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보여준 도전 정신과 팀워크가 오늘의 값진 결실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유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역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주춧돌 역할을 할 ‘통합 1기 주민자치회’ 위원 총 54명(영종 33명, 원도심 21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가 위촉은 각 동 주민자치회의 활성화와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을 뒀다. 이에 따라 통합 1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원도심 지역 279명, 영종 지역 196명으로 총 475명이 활동하게 됐다. 추가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인천광역시 중구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8조 제6항의 규정에 따라, 2025년 9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특히 임기 동안 주민 의견 수렴과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게 되며, 월 1회 이상 주민자치회 회의 참석, 1개 이상의 분과위원회 활동, 주민자치회 운영과 관련된 각종 교육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주민자치회 추가 위촉식은 영종지역과 원도심으로 권역을 나눠, 지난 5일 제2청 대회의실, 10일 제1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됐다. 위촉식에서는 ‘주민자치회 대표 우리의 다짐 낭독’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0일 저녁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열린 ‘별밤 지기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 소통 마당’에서 “제물포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첫걸음은 바로 ‘주민 화합’”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중구의 ‘별밤 소통 마당’은 평소 구정 행사 참여가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한 야간 소통 행사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3회째 이어지고 있다. 딱딱한 틀의 ‘주민과의 대화’ 형식에서 벗어나, ‘보이는 라디오 형식’을 채택해 구정 현안부터 생활 속 작은 민원, 지역의 소소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26년 7월 ‘제물포구 출범’을 1년가량 앞둔 시점에서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500여 명의 중·동구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공감, 화합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를 위해 가수 백영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사연을 나누는 ‘별별 스토리’, 특별 손님과 함께하는 ‘별밤 초대석’ 등이 진행됐다. 먼저 ‘별별 스토리’에서는 제물포구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원도심 주민들이 주인공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10일 ‘소통공감의 날’을 맞아 주민 밀착형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김찬진 청장은 여름철 방역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함께 방역소독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내 감염병 예방에 힘썼다. 이번 방역소독은 주민들의 안전과 청결한 환경을 최우선으로 삼아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다. 이어 김찬진 청장은 화수2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사업인 ‘내마음 열어보기’, ‘함께 사진찍기’ 등에 참여한 주민 40여명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찬진 청장은 동구자원봉사센터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김찬진 청장과 자원봉사자들은 아로마 통증 오일을 직접 제작하며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마지막으로 김찬진 청장은 동구청 접견실에서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진 청장은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소통공감의 날’을 맞아 구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더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10일 부곡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시장실’에서 부곡동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시정 주요 현안을 주민들과 공유했으며, 생활 애로사항 등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시장실은 이날 부곡동을 시작으로 관내 6개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9월 11일 14:00 고천동, ▲9월 12일 14:00 내손1동, ▲9월 17일 15:00 청계동, ▲9월 18일 14:00 오전동, ▲9월 24일 14:00 내손2동에서 각각 진행된다.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오후 용인시약사회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구 60대(13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오후 시청 제2별관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용인시약사회 보행보조기구 기증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곽은호 용인시약사회 회장, 김미경 용인시약사회 부회장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시약사회 측이 기증한 보행보조기구는 지역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행보조기구를 전달하고, 안전한 사용법을 안내한다. 이상일 시장은 “2019년부터 매년 기부활동을 펼쳐 온 용인시약사회가 기증한 보행보조기구는 오늘로 351대가 된다"며 "이는 그만큼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아 보다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는 것을 뜻하고, 그 분들 삶에 보탬을 드리는 것이어서 참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보행보조기구를 기부해 온 용인시약사회 회원님들과 보조기구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등 봉사에 늘 헌신적인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 여러분들께 존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오후 수지구 내 상점가·골목형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상인회 관계자와 함께 ‘찾아가는 차담회’를 두 시간가량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죽전로데오상점가시장, 머내마을·신봉온누리·성복온누리·신봉하나로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연합회 수지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대화했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나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을테니 오늘 편안한 마음으로 이야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차담회 참석자들은 각각 상업활동을 하는 지역에 대해 시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줘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 되고, 그로 인해 매출이 늘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에 대해 잘 모르는 골목형상점가 안의 점포나 상인들에게 시가 온누리 상품권 사용의 이점 등을 잘 홍보하고 교육해 주면 좋겠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현수막을 게시할 공간이 부족하다며 시가 더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관계자들과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집수리 지원사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0월 안산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지원 및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추진됐다. 시는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관내 8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서는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시공 및 보수서비스를 진행해 주거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 및 2030년 안산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따른 ▲일반주거지역 종상향 ▲상업지역 용적율 상향 ▲소규모 주택사업정비 등 규제 완화 사항을 설명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취약계층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제공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신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과 낙후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