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조대흥 성산종합사회복지관장)는 최근 남동어울림광장과 남동구청 주차장에서 ‘2025 남동복지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와 동이 함께하는 복지 한마당, 함께 구(俱), 만나 구(姤), 마을 동(洞), 하나 동(同), 구구동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남동구 관내 복지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소통의 장으로 펼쳐졌다.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2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모두 참여해 ‘구와 동이 협력하는 복지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이다. 행사장에는 총 63개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사회복지관과 공공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해 복지서비스 홍보, 상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각 부스를 돌며 체험을 즐기고 경품을 받는 등 행사장은 활기와 웃음으로 가득 찼다. 비가 내린 뒤 기온이 급격히 떨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소래 빛의 거리’ 신규 조성을 기념해 점등식과 버스킹 등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래 빛의 거리’는 논현동 678-6부터 680-2까지 약 250m 구간에 조성된 야간 경관 거리로, ‘소래의 바다’를 모티브로 지역의 활력을 빛으로 표현했다. 올해 남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야간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새로 조성됐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조명이 거리를 환하게 밝히는 점등식에 이어 재즈 가수와 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관광객들에게는 ‘밤이 아름다운 도시’ 남동구로 기억되고, 주민들에게는 피로를 녹이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소래 빛의 거리 조성을 계기로 소래포구가 낮에는 전통시장, 밤에는 빛의 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와 주민들의 일상이 더욱 활기를 띠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소래 빛의 거리’를 시작으로 남촌도림동과 만수천 등 총 5곳에 빛의 거리를 새롭게 조성하거나 재단장할 예정이며, 이를 기념하는 문화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8일~19일까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제3회 배다리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청이 주최하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배다리 축제추진단’이 기획한 이번 축제는 숭인지하차도 공사로 인해 오랜 시간 단절되어 있던 마을의 연결하고, ‘배다리 철교 하부공간’부터 책방거리, 창영어린이공원, 배다리 철로변길까지 행사 공간을 자연스럽게 잇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마을 곳곳의 아기자기한 공간들을 활용한 스탬프 미션 투어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동안 배다리 지역 공예 상인들은 전통 한지만들기, 민화 채색하기, 한복 장신구 만들기 등 15가지 다양한 공예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마을 내 두 곳의 책방에서는 ‘책방지기 토크쇼’와 ‘그림책 전시 및 토크쇼’가 진행돼 책과 지역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가을 분위기를 한껏 담은 ‘배다리 과거시험’ 공연도 축제의 특별한 볼거리였다. 참가자들은 ‘배다리 가을’을 주제로 시를 짓고 제출했으며, 이를 장원 명부 형식으로 마을 곳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능허대공원과 송도달빛축제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백제 사신 퍼레이드’가 주민 사신단과 외국인 참가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거리 행진은 1천600여 년 전 백제 사신이 중국 남조와 교류하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현했으며, 올해는 연수구와 중국 난징시 친화이구 사신단 간 상호 방문 교류가 함께 이루어져 ‘현대판 사신 외교’라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연수구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담아 1·2구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1구역은 구(舊) 송도역사에서 출발해 능허대공원까지 약 1.8km 구간에서 ‘과거에서 현재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진행됐다. 도착지인 능허대공원에서 진행된 ‘합류난장’ 퍼포먼스는 많은 관람객들의 큰 환호를 받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2구역은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도달빛축제공원까지 약 1.6km 구간에서 ‘현재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주제로 진행되는 등 필리핀, 몽골, 미국, 중국 등 10여 개국의 외국인들이 참여해 축제의 국제적인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오후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65명과 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5개의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2억 원 이상의 안산시 주요 사업에 대한 사업 심의를 진행한 바 있다. 시는 도합 109건(총 1,352억 원) 사업에 대한 ▲사업 타당성 ▲예산 집행 계획 ▲기대효과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필요 시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진행 방향을 확인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각 분과위원회 별 심의 사업 의견을 조율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한정된 재원 내에서 효율적이고 공정한 예산 배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제안된 안산시 참여형 공모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논의·제안된 주민 의견들은 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관심과 열정이 안산시정의 든든한 원동력”이라며 “이번 총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논의가 내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신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라는 주제로 주민과의 대화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시정 운영 방향 공유 ▲신길동 주요 현안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화의 자리에는 지역 주민 90여 명이 참석, 교통·주차·생활환경 등 생활밀착형 민원이 중점 건의됐다. 이민근 시장은 이에 성실히 답변하며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대화 이후 이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현답버스’를 타고 신길동 1673번지 일원 유수지 민원 현장을 찾아 점검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온 주차 문제를 비롯한 환경 개선 요구에 대해 이 시장은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즉석에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안산시는 해당 유수지를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현장 방문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은 예산과 정책에 최대한 반영해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해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라는 주제로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대화에서는 해양동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불편 해소책, 도시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ASV)와 신안산선 연장 추진 등 해양동의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 시장은 “안산사이언스밸리는 안산의 산업지도를 바꾸고 첨단 연구개발 중심도시로 도약할 핵심 거점”이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한양대 ERICA캠퍼스와 연계한 산학협력 생태계로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안산선 연장 사업 의견을 개진한 주민들에게 “신안산선은 안산과 서울을 잇는 핵심 광역 철도망으로, 향후 ASV와 연계된 연장 노선이 반영될 경우, 지역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신안산선 연장을 추진해 안산의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주민들과 함께 ‘현답버스’를 타고 사동 89블록 경제자유구역 지정지 현장을 직접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0월 18일 내곡동 나눔 텃밭(서초구 염곡동 275-4 일대)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 100팀을 포함한 주민 400여 명과 함께 ‘고구마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내곡동 주민센터와 내곡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심의 어린이들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캔 고구마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농지를 무상 임대해 추진하고 있는 ‘고구마 캐기’ 행사는 많은 주민들의 땀과 사랑과 정성으로 20년 동안 이어진 주민자치 전통사업으로 지역 내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아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행사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현장에서는 땅속에 숨겨진 컬러 보물을 찾는 ‘컬러볼 찾기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행사에서 수확한 고구마 일부는 참여 가족에게 나누고, 나머지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하여 ‘수확의 기쁨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실천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도심 속 텃밭에서 농촌 체험과 함께 수확의 기쁨,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수원 기업의 성장을 이끌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가 출시된다. 수원특례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운용할 8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는 창업초기(일반) 분야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소재부품장비 분야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바이오 분야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유), 초격차 분야 ㈜아이비케이벤처투자·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 창업초기(소형) 분야 ㈜탭엔젤파트너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벤처스퀘어다. 수원시와 8개 운용사는 투자 유치와 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약정 출자금을 벤처투자조합에 출자하고, 운용사는 의무투자금액 이상을 수원 기업에 투자한다. 수원 기업 의무투자 약정액은 265억 원이다. 또 ▲우수기업 발굴·투자 연계 ▲피칭(기업설명) 교육, 엑셀러레이팅(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하도록 지원), 밋업(투자자 유치 행사) 등 기업 컨설팅 ▲기업 콘퍼런스, IR(기업가치 홍보), 창업 오디션 등 행사, 우수기업 심사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군포시는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정부 국정 과제와 변화하는 정책 여건을 반영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핵심사업을 논의한다. 이번 보고회는 본청 및 사업소·군포1동 등 38개 부서와 4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하은호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대동장 및 부서장, 산하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2026년도 시정 추진계획 전반을 심층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내년도 주요사업으로는 AI를 활용한 시민 안전 및 복지 서비스 강화, 녹색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원 조성, 소상공인 지원 및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금정역 남·북부 역사 통합개발, 철도 지하화 사업, 도로망 확충을 통한 도시 간 연계성 강화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를 통해 고품격 미래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2026년은 민선8기의 성과를 완성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모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