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민들이 다양한 전통문화와 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교육관’을 개관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호구포로 203-31)은 전체 2층 규모에 1층에는 생활예절실과 전통음식체험실, 2층에는 강의실, 전통문화서적 서고 및 열람실을 갖췄다. 앞서 구는 전통문화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난 2~4월 옛 남동구 가족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전통문화교육관으로 탈바꿈했다. 교육관의 관리와 운영은 지역문화에 전문성을 보유한 남동문화원이 위탁받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10일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 첫 사업으로 ‘전통성년례’ 행사를 개최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이 문화의 꽃인 지역문화의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공간으로서 지역주민이 함께 체험하고 배워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26일 송도지역 연합학교 선생님과 청소년(33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리사이클 활동을 진행,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와 실천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수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인 ‘나누go 섬기go 기쁘go’ 연계사업 중 하나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원봉사 기초교육에 이어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는 리사이클 교육을 받았으며, 버려지는 양말목을 재활용해 직접 키링을 제작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완성된 키링은 연수구 관내 경로당에 기부될 예정으로, 학생들은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다양한 활동을 만들고, 내가 만든 키링이 기부된다고 하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희정 연수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고, 작지만 따뜻한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깨닫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수구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1일 중구 12개 동 주민자치회와 ‘중구 주민의 건강 증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한숙 중구 보건소장, 신현희 건강증진과장, 석선주 국제도시보건과장, 주민자치회 12개 동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공중보건의 중심인 ‘보건소’와 민생의 중심인 ‘주민자치회’ 간 소통과 교류·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주민을 위한 건강 증진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체적으로 ▲기관 간 협력체계 확립 및 지원 강화, ▲치매 통합 관리 사업 및 정신건강 증진 사업 등 추진, ▲주민 대상 건강검진·캠페인·교육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이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토대로 건강 증진 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 접근성이 더 나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5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구민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우호 도시 20주년을 기념한 몽골 공연단의 전통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어 구민상, 모범 근로자상, 모범 시민상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위드어스예술단의 ‘스타밴드 팝 공연’,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미추홀구 여성합창단의 축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미추홀구는 구민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오늘 구민의 날이 밝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민의 날을 기념해 관내 160여 개의 음식점 및 이·미용업소 할인,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행사,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GMTCK(GM 한국연구개발법인 지엠테크니컬코리아)와 굴포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GMTCK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굴포천 생태계 보전을 위해 환삼덩굴과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했다. 앞서 센터는 지난 14일 GMTCK와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굴포천 환경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갈 것을 다짐한 바 있다. 참여자 중 임직원 한 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활동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지난해 많은 유해식물을 제거한 덕분인지 올해는 유해식물의 양이 확연히 줄어든 것 같아 더욱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올해에도 GMTCK가 굴포천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평에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 지역의 소중한 자연 자원을 지키는 데 함께해줘 더욱 의미 있고,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건강한 생태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지난 29일 유유기지 부평에서 청년정책의 실질적 발전과 협력을 위한 ‘부평구 청년지원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속가능한 청년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역 내 9개 유관기관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했다. 회의 주제는 ▲2024년 부평구 청년지원협의체 운영 성과 ▲청년정책 현황 및 수요 분석 ▲청년정책 사업의 실질적 협력 방안 모색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협의체를 위해 김승길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가 발제를 맡아, ‘2025년 청년정책 현황과 고민해야 할 지점들’을 주제로 정책 흐름과 필요성 등을 공유하며 향후 지역 정책 설계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문명선 유유기지 부평 센터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활성화하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여러 기관과 다방면으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계양구 효성노인문화센터는 제53회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4월 30일,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공헌에 감사를 전하는 기념행사 ‘한번 더 청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네이션 증정식을 시작으로 효성노인문화센터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축하 공연, 기념식, 인생네컷 포토존, 점심식사, 효성's 맵시 퀸 · 킹 선발대회,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청바지 등 젊음을 상징하는 의상을 입고 어르신들이 워킹과 포즈를 선보인 ‘효성 맵시 퀸·킹 선발대회’는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청춘의 순간’을 되살리는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오인미 센터장은 “기념행사에 함께해 주신 어르신들과 이웃 덕분에 특별한 하루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효성노인문화센터 직원들은 365일 진심을 다해 어르신들에게 가까운 벗으로 다가가고,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에서 청춘의 한 장면을 보는 듯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일 산불 예방을 위해 명예 산불감시원 1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명예 산불감시원은 관내 지리와 산림을 잘 알고 있는 산악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무보수로 봉사 차원에서 산불예방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산불 예방 활동에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주요 임무로는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 ▲화기물질 소지 및 불법소각 감시 ▲산불 발생 시 즉시 신고 및 초동 진화 ▲주민대피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명예 산불감시원 위촉을 통해 산불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불법소각 행위에 즉각 대처하는 등 예방 활동에 철저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최근 대형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등 산불 위험이 높은 만큼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명예 산불감시원들이 산불로부터 산림을 지키는 것은 물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 활동에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30일 상반기 지방소멸대응기금 및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및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재원 확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올해 추진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은 총 9건으로 117억 원의 기금이 투입되고 있으며,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은 총 17건으로 140억 원이 투입된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로컬 팜 빌리지 조성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등이 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으로는 ▲강화군 공원 테마 경관조성 ▲주문도‧볼음도 관광기반 연결도로 개설 ▲석모도 나룻부리항 해안둘레길 조성 ▲교동도 남산포항 어항시설 개선 ▲교동도 화개산 관광자업 확충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학범 부군수는 “철저한 사업관리와 신속한 추진을 통해 집행률을 높이고 재정 건정성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며 “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이 강화읍 알미골사거리의 상습적인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회도로 신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알미골사거리 지역은 강화풍물시장 진․출입로와 접해 있어 5일장 개최일과 주말이 되면 교통이 거의 마비된다. 또한 지난해 준공된 선원면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에 입주가 시작되면서 출퇴근 시간대의 정체도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교통량이 대폭 증가할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며 대책 마련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혀 왔다. 이에 군은 국지도 84호선(선원면~알미골사거리)과 광역시도 78호선(알미골사거리~강화대교)를 연결하는 우회도로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우회도로가 완공되면, 선원면과 강화읍 간의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현재 기술용역 등 관련 작업에 착수했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행정 절차도 철저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도로 개설과 함께 보행환경 개선, 공공시설 확충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알미골사거리는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교통체증에 대한 불편이 제기되어온 지역”이라며 “이번 우회도로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