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8일, 옥련동 공영주차장(옥련동 340-9)과 능허리 공영주차장(동춘동 1115-7)에서 주차장 경관 개선을 위한 봄맞이 관목 식재 작업을 실시했다. 공단은 지난해에도 연수역 남부 공영주차장에서 봄맞이 나무 심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쾌적한 공영주차장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관목 식재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차환경팀장을 포함한 공단 직원 11명이 참여해, 옥련동 공영주차장 내 녹지 공간에 영산홍 900주, 능허리 공영주차장 입・출구 주변에는 400주의 영산홍을 식재했다. 또한 비료 살포와 급수 작업을 병행해 식재된 수목의 생육 환경도 함께 개선했다. 박희경 공단 이사장은 “공영주차장 녹지 공간에 매년 지속적으로 수목을 식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공영주차장차장 이용객과 보행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황은영 예술감독 및 인천서구립풍물단 김정태 예술감독을 공개모집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재위촉, 인천서구립합창단 권동현 예술감독은 예술단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연임했다. 그동안 각 예술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세 명의 예술감독들은 앞으로도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단원 개개인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더욱 탄탄한 팀워크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각 예술단의 정체성과 예술적 색깔을 극대화하여 특색 있는 정기연주회와 공연을 기획하고, 다양한 장르와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한층 더 깊이 있는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연뿐만 아니라 지역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서구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인천서구립예술단은 예술감독 위촉과 함께 오는 4월까지 신규 단원 모집을 마무리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활발한 운영을 통해 2025년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7일, 지역 내 녹지 환경 조성과 공원 미관 개선을 위해 자원봉사자 40여 명과 함께 가좌공원에서 장미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기후변화 완화와 지구 생태계 보호를 위한 나무 심기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배우고, 서구시설관리공단 공원녹지팀의 전문적인 지원을 받아 장미 1,000본을 직접 식재했다. 또한, (사)건설기계개별연맹사업자협의회(인천광역시회)에서는 소형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지원해 원활한 굴착 작업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식재 행사가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장미 식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내 손으로 직접 꽃을 심으며 공원을 가꾸는 일이 매우 보람찼다”며 “특히 이번 활동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작은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느껴졌고, 앞으로도 지역 환경 보호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경환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노력을 통해 공원이 더욱 아름답게 변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봉사활동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는 오는 10일부터 정부 및 인천시와 함께 ‘2025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친환경 에너지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정부 보조금 외에 인천시와 구로부터 보조금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총 95가구의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구비 5백만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은 단독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 예정자이며, 지원 가능한 에너지원은 ▲태양광(3kW) ▲태양열(온수) ▲지열(냉·난방) ▲연료전지(전기·온수) 등이다. 가장 수요가 많은 태양광(3kW) 설치의 경우 설치비용(493만1천원)의 약 75%인 370만원(국비 179만원, 시비 130만원, 구비 61만원)을 지원받고, 나머지 25%인 123만1천원이 자부담으로 소요된다. 월 평균 500kWh 정도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의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오산시 교통망 개편이 시민들의 생활 동선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있다. 버스 노선 조정, 철도 인프라 정비, 광역교통망 연계까지 동시에 이뤄지면서, 지역별 생활권은 새로운 이동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남부 생활권이다. 세교2지구와 초평동, 세마동 일대는 인구 유입에 맞춰 기존 버스 노선이 보완됐다. 7번은 통학 수요에 맞춰 정류장이 추가됐고, 7-5번과 C2번은 대형 저상버스로 교체되며 수용 인원이 확대됐다. 60번은 동탄역까지 연장되고 배차 간격도 60분에서 35분으로 줄었으며, 운행 횟수는 하루 18회에서 30회로 늘어나는 등 실질적인 교통 편의가 강화됐다. 99번도 신규 단지 경유로 접근성이 개선됐다. 서울방면 이동도 훨씬 수월해진다. 오는 5월 서울역 직행 광역버스 개통이 예정돼 있고, 판교·야탑역행 노선도 분리 신설되며 교통 선택지가 다양해졌다. 주요 주거지역 주민들은 자가용 중심에서 대중교통 중심으로의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공항 접근성도 눈에 띈다. 코로나19로 한때 중단됐던 오산역~김포공항 리무진 버스는 작년 말 운행을 재개했다. 장거리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평택시는 ‘(가칭)평택시 통합 30주년 시민 대화합 축제’의 감독단 공개모집을 통해 9일 이재원 총감독, 권오현 연출감독을 선임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재원 총감독과 권오현 연출감독은 제50회 정선아리랑제,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 2025 KoCACA아트페스티벌을 총괄하는 등 시민 중심 축제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베테랑 감독이다. 위촉식에서 이재원 총감독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자발적 참여형 페스티벌을 기획해, 64만 평택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가칭)평택시 통합 30주년 시민 대화합 축제’는 오는 10월 24일 권역별 전야행사를 시작으로, 10월 25~26일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창의적인 기획을 통해 평택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는 평택시와 송탄시, 평택군이 하나로 통합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축제가 평택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고, 시민과 함께 미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과천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민 체감형 정책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분석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통신사 기반 이동 인구, 카드사 소비 특성 등 시가 자체적으로 수집하기 어려운 민간데이터를 행정에 접목해 정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앞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간데이터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수요 조사 및 면담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상권 실태 및 축제 특성, 버스 이용 현황, 건물 에너지 특성 등 3개의 주요 분석 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과천시는 지역 상권과 축제 방문객 특성 등을 분석해 축제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과 축제 기획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간대별 버스 승하차 및 환승 정보, 정류장 혼잡도, 생활이동인구 정보, 버스 노선 체계 등을 분석해 대중교통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업종별·용도별 건물 에너지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파악해 ‘찾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봄철을 맞아 올바른 수목 관리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봄맞이 수목 관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목 생육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앞두고, 장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 소속 직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수목 관리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안전 장구 착용법, ▲장비 점검 및 안전 수칙 준수 방법 등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습도 병행해 직원들이 직접 안전 수칙을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앞으로 작업 전 위험예지 훈련(TBM, tool box meeting)을 일상화해, 안전 작업의 생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안전까지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철저한 점검으로 현장 안전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계양구 효성노인문화센터는 지난 8일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인심리정서지원사업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인사와 상담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100여 명의 센터 이용 어르신들이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노인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효성노인문화센터가 한인재교육연구회와 협력해 추진된다.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지원 및 다양한 욕구 해소를 위한 노년기 맞춤형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는 4월 24일(목)부터 1:1 상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인미 센터장은 “노년기의 심리적 어려움을 덜고, 우울 불안 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에는 깊은 이야기와 소중한 가치가 깃들어 있다.”라며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경청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가원 유아숲체험원(원창동 512번지)과 서곶근린공원(심곡동 산16번지) 내 유아 숲 프로그램 운영을 4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숲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하여 숲속에서 자유로운 놀이와 숲 체험을 진행하는 것으로, 서구는 산림교육 전문업체에 민간 위탁하여 연 체험 인원 7,400명 이상 수료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달 서구의 특색에 맞는 독창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기획될 예정으로, 체험하는 유아들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만족도가 낮은 프로그램은 변경 및 축소하여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유아숲체험원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아숲지도사에는 안전교육도 제공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과 교감하는 활동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