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8월 8일 성석동 장진제2교를 찾아, 노후화로 인한 화물차량 무게 제한 문제와 그로 인한 기업들의 물류 애로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는 일산동구 생태하천팀도 함께해 교량 상태를 점검하고, 민원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장진제2교는 인근 기업들의 주요 운송 경로로, 수년 전부터 안전성 저하와 협소한 도로로 인한 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그러나 보수 공사가 지연되면서 기업들은 장기간 불편을 겪고 있으며, 현재는 안전 문제로 화물차량 무게가 제한돼 물류 효율 저하와 물류비 상승 등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김운남 의장은 “장진제2교는 단순한 교량이 아니라 이 지역 기업들의 생명선과 같은 존재”라며, “안전 확보를 위한 통행 제한 필요성은 이해하지만, 보수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기업 경쟁력 저하와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 상황을 고려한 신속하고 효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집행부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관련 전문가와 회의를 열어 교량 보강 공사와 함께 우회로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11일 열린 한국-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주요 경제거점 도시인 평택시와 다낭시가 ‘우호교류합의서 교환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과 응우옌 반 꽝(Nguyen Van Quang) 다낭시 당서기는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To Lam) 베트남 서기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합의서를 교환했다. 평택시와 다낭시는 지난 4월에도 우호교류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으나 다낭시가 지난 7월 중앙직할시로 승격됨에 따라 이번 교환식이 다시 마련됐다. 정상회담에서는 흔치 않게 지방정부 간 교류 행사가 개최된 것은 양국이 국가 간 협력의 폭과 깊이를 지방정부까지 확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로 평택시와 다낭시의 협력 체계는 한국과 베트남의 다층적 외교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도시의 합의 내용도 4월에 비해 확대되고 구체화 됐다. 지난 합의서에 담은 경제·교육·문화·체육 분야 외에도 미래산업 및 환경 분야에서의 협력이 포함됐으며, 양 도시 자유무역지대 개발 지원과 촉진, 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강화 등 구체적인 내용도 합의서에 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8일 하나개, 을왕리, 왕산 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 안전에 힘쓰고 있는 관계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현재 하나개, 을왕리, 왕산 해수욕장에는 인천영종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인천중부경찰서 여름파출소, 인천해양경찰서 하늘바다파출소 등의 관계기관 근무자들이 휴가철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구는 해당 기관들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수상 안전, 치안, 응급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또,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양빈 작업, 백사장 청소 작업, 해파리 방지막 설치, 안전 부표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올여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을 직접 만나, 서울행 광역급행버스 ‘M버스’ 노선 신설을 요청하는 공식 건의서를 전달했다. 박 군수는 면담에서 강화군의 열악한 교통 여건과 M버스 신설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강화군은 수도권 내에서도 대표적인 교통 소외 지역으로,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M버스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M버스 신설을 위해 군은 2025년 1월부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국회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며 관련 자료 제출과 설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버스가 신설되면 강화를 출발해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거쳐 서울 도심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게 되어, 군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 또한, 서울역 원스톱 연결로 KTX 등 철도 이용이 편리해져 관광객 유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M버스 신설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과제지만, 강화군의 교통 혁신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해 반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7일 ‘소통으로 통하는 통통데이’ 추진의 일환으로 도시개발 담당 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닝 팀(도시개발! 김포의 자부심이 되도록)’ 참여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공무원의 역량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멘토링과 학습조직의 장점을 결합한 ‘멘토닝’ 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는 조직 내 업무지식을 공유하고 구성원 간 상호학습을 촉진함으로써 조직문화 혁신과 개인성장 지원을 이루고자 하는 취지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도시개발 관련 민원처리, 복잡한 행정절차 이행 등 현안업무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에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참석 직원들은 ‘멘토닝’ 과정에서 진행 중인 팀의 학습활동을 소개하며, 김포시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도시개발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개발사업에 수반되는 각종 민원 등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이어갔다. 한 직원은 “시장님과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멘토닝 활동 참여로 직무관련 전문지식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부평구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8일 웨스턴팰리스 웨딩홀에서 자원봉사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팔팔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팔팔데이’는 지역 내 사회적 약자와 환경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부평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삼계탕을 대접 받았다. 자원봉사센터와 상호발전협약을 맺은 부평구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경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진행했다. 또, 이날 웨스턴팰리스 웨딩홀(대표 이미용)이 장소 협찬 및 잡채·전 등 음식을 제공하며 행사를 도왔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자를 섬기며 지역사회 발전 및 나눔에 앞장서는 부평구소상인연합회 및 한길안과병원, 인천나누리병원, 365베스트치과, 삼성베스트내과 등 후원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은 여러분께서 수많은 현장에서 만들고 계신다”며 “그동안의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 축제위원회는 지난 8일 구청에서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를 앞두고 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풍물대축제는 9월 26일~28일 3일간 부평대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풍물의 흥과 공동체의 정신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이날 발대식은 축제를 약 5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진행됐으며,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와 다짐의 자리가 됐다. 먼저 위원회는 무대 및 거리 프로그램을 책임지는 진행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현장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예방과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이어 프로그램 운영 인력들이 각자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협업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권순식 축제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가 안전하고 행복한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오늘과 같은 자리를 통해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동의 준비를 통해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훈련에 참여하는 근무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 사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실제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소속 이종완 응급구조사를 포함한 전문 의료진들이 강사로 나서,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 설명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참가자들은 모의 상황을 바탕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의 응급 대응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응급처치 기술을 익혔으며, 의료진의 시범과 피드백을 통해 정확한 동작과 주의사항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출 증가와 고객 유치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6일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사장님의 AI비서! 스마트 마케팅 실전 과정’ 수업에 참석한 자영업자 30명이 ‘소비쿠폰으로 매출이 평소보다 증가했다’고 답했다. 매출이 10% 이상 증가했다고 답변한 상인은 3명, 5~10% 증가했다는 상인은 9명, 5% 이내로 증가했다는 상인은 18명이었다. ‘소비쿠폰이 고객 유치에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는 전체의 35%가 ‘매우 그렇다’라고 답했다. ‘그렇다’는 답변은 5%, ‘보통이다’는 답변은 20%로 나타났다. 다만 ‘전혀 그렇지 않다’라는 답변이 40%에 달해, 소비쿠폰 외 소상공인의 마케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해석된다. 향후 ‘소비쿠폰 같은 정책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지’ 묻는 질문엔, 참석자의 55%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기대 되는 점을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강화군창업․일자리센터가 강화 청년들의 취업 나침반이 되어줄 '2025 청년 취업 역량 강화 원데이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2025 청년 취업 역량 강화 원데이 워크숍'은 이번 하계 교육을 끝으로 총 4기, 69명의 청년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비즈니스 매너부터 AI 활용까지 배울 수 있었던 수업은 최근 떠오르는 AI 프로그램을 직접 다뤄보고 업무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원데이 워크숍은 막을 내렸지만, 창업․일자리센터에서는 하반기 청년 로컬아이디어 캠프, 청년의 날 축제, 예비 청년 교육 등 청년들을 위한 든든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청년 로컬아이디어 캠프는 현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자 전원 다양한 특전이 준비되어 있으니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업․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정혁 센터장은 “앞으로 AI시대를 살아갈 청년들의 취업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업무 활용 능력을 길러 취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