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태화)는 지난 16일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과 ‘취약계층 친화적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용화 기반 구축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 친화적 서비스 분야(노노케어, 스마트홈 헬스케어, 건강관리, 돌봄 지원 등) 맞춤형 노인 일자리 발굴·육성, ▲노인의 역량과 특성을 반영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및 자격 과정 공동 기획·운영,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 모델 구축, ▲시니어 친화형 산업과 연계한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 추진,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 기획, 정책 제안 및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공동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노인 친화형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기반의 지속 가능한 돌봄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화 센터장은 “센터의 현장 경험과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의 연구 역량이 결합한다면,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을 위한 혁신적 홈케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0일 숭의2동 제7노외주차장(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 앞)에서 ‘제25회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형 케이크 자르기와 함께 2025년을 포함한 역대 ‘맛있는 집’ 음식 시연, 다문화 음식 시식 등 다채로운 음식 나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미니 케이크 만들기, 김치 담그기, 떡메치기와 전통 떡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 행사와 더불어 ‘음식문화 개선 어린이 그림 작품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보건사업 홍보 및 체험 부스가 운영돼 재미와 정보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특히 관내 식품 제조업소가 참여해 우수 제품 홍보와 함께 할인 판매를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은 이제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라며, “많은 구민의 참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식품산업 발전에 큰 힘이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부평구는 구청사 본관 중앙에 ‘건강계단’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부평나비공원이 떠오르도록 꾸며진 건강계단에는 ‘나를 비운다’는 표어와 함께 계단 오르기의 장점, 현재 소모한 열량(kcal) 등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가 부착됐다. 이번 ‘건강계단’ 조성은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실시한 비만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214개 지자체 가운데 목표 달성률 전국 1위를 기록, 6백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앞서 지난 3월 보건복지부 등은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한 ‘건강생활실천 인증 챌린지’ 등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여기에 부평구민 1313명이 참여해 73.3%가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자기주도적으로 건강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 및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민)은 지난 9월 12일 계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주민과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초등 부모의 똑똑한 코칭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 및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정주생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 성향 기반의 소통 전략을 학습해 가정 내 갈등을 완화하고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에는 지역 주민 12명과 공단 직원 5명 등 총 17명이 참여했으며, 훈민에듀코칭 김선희 대표가 강사로 나서 K-DISC 성격유형 기반 부모 코칭법과 부모-자녀 간 관계 개선 전략을 강의했다. 이번 교육의 참석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81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자녀 교육·양육에 도움(4.75점)’, ‘소통 변화 의향(4.81점)’, ‘스트레스 해소 도움(4.69점)’ 항목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를 통해 가족 친화적 문화 조성 및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참여자들은 향후 ▲정서·심리 안정 지원, ▲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8월 13일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확정된 재난지원금 약 31억 원을 추석 전에 선제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서구는 정부의 국비 교부 전, 시비 지원과 구의 예비비를 활용하여 △주택 침수 세대 350만원 △소상공인 300만 원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재난지원금 지급이 확정된 소상공인이 100만 원 이상의 피해를 증빙하면 재호구호기금 200만 원을 추가하여 총 500만 원을 지원한다. 재난지원금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피해 규모를 확정한 후 국비와 지방비의 매칭 비율을 결정하는 등, 피해신고에서 접수까지 통상 두 달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강범석 구청장은 “시와 긴밀히 협조하여, 국비 교부 전에 시비를 먼저 교부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호우 피해를 입은 구민들이 명절 전,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9월 17일, 인천서구문화재단 제3대 대표이사로 김성하(57) 박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8년 9월 16일까지 3년간이다. 김성하 신임 대표이사는 프랑스 삐꺄디 쥘 베른 대학교(Université de Picardie Jules-Verne)에서 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동 대학 ‘예술·미학연구소(Centre de Recherches en Arts et Esthetique)’와 파리의‘제니 드 라 바스띠유 협회(Genie de la Bastille)’회원으로 활동하며 국제적인 연구 및 예술 네트워크를 쌓아왔다. 또한 현재까지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지역문화, 문화자치, 문화예술교육, 지역학, 민주주의 사회, 미래사회(AI)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인공지능(AI) 법제 개선 방안 연구'(2024), '사람과 사회 가치 증대를 위한 AI 정책 방향과 과제'(2024) 등 다수의 정책 연구를 수행했다. 김성하 대표이사는 취임에 앞서 “인천 서구의 문화적 잠재력을 구민과 함께 발굴하고, 문화자치와 예술적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한기용 부구청장 주재로 2025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대비 ‘시책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고회는 전체 35개 시책 담당 국․소장 및 부서장들이 회의에 참석해 현재 추진 상황과 연말까지 목표 실적, 실적향상을 위한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주요 부진 지표에 대한 문제점을 원인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남동구 실정에 맞는 대응 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한기용 부구청장은 “2024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상사업비 최다 확보에 힘써준 각 부서의 노력에 감사하며, 우리 구 현안 및 재정 등으로 실적향상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2025년 평가도 전 부서가 상호 협업하여 목표 값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동구는 실적향상을 위한 집중 추진기간을 운영해 매월 국․소장 주재 TF회의를 실시하고 중점 관리시책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목표 실적 달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캠핑카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돼 온 소래제3공영주차장의 정기권 제도를 내년 상반기부터 추첨제로 전면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공공시설 이용권 보장을 위해 추진됐다. 구에 따르면 소래제3공영주차장은 지난 2019년 개장 당시 최초 신청자를 기준으로 정기권을 배정한 이후 대기 순번제 방식으로 운영돼왔다. 이로 인해 신규 신청자의 진입이 사실상 차단됐고, 남동구 외 지역 거주자 차량의 비율이 높아져 주민 우선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못했다. 이에 남동구는 내년 상반기부터 정기권 운영방식을 추첨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배정은 ▲1단계 남동구 주민 100% 우선 추첨 ▲2단계 인천시민 ▲3단계 타 지역 주민 순으로 진행한다. 또한, 정기권 이용 기간은 기존 6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되며, 신청은 매년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다. 요금 체계도 현실화에 맞게 조정된다. 일반 차량보다 넓은 공간을 점유하는 캠핑카 등 대형차량은 ‘남동구 주차장 설치 및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3일 배다리 철교 아래에서 ‘배다리 문화공연 및 배다리 달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 및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6월 첫 행사를 시작했고, 7월에는 폭염으로 부득이하게 행사가 연기됐다. 9월 행사는 기상 상황을 고려해 당초 예정된 창영 철로변이 아닌 배다리 철교 아래에서 진행됐다. 배다리 문화공연은 클래식 앙상블, 마술공연, 팝페라, 재즈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되어 가을 정취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함께 열린 배다리 달시장에서는 지역 상인과 공방이 참여하여 수공예품과 다양한 체험을 선보이며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배다리는 바닷물이 들어와 번성했던 곳 중 하나로, 현재는 그때의 향수가 많이 남아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배다리를 잘 유지하고 보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다리 달시장은 오는 10월 18일 개최되는 ‘배다리 축제’와 연계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구사랑상품권 10~15%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차 할인은 오는 22일~30일까지 20억원 한도에서 15%로 개시될 예정이다. 2차 할인은 10월 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15억원 한도에서 10% 할인을 진행한다. 앞서 그동안 특별 할인 판매에서 판매 금액이 빠르게 소진되어 조기에 종료된 만큼, 이번 특별 할인에서도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예산 소진 시 즉시 종료 후 상시 할인율 6%를 적용할 방침이다. 상품권은 동구 관내 새마을금고(화도진, 송림, 송화, 평화, 희망), 신협(대성, 송림, 송림중앙, 인천중부, 솔빛, 동인천, 현대제철), 농협(인천원예, 인천옹진농협 송현지점, 인천옹진농협 동산로지점, 중구농협 화수지점), 신한은행(동구청지점)을 방문해, 본인 신분증을 제시하고 할인 구매 신청서 작성 후 구매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주민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특별 할인 판매 예산을 국비로 확보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