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4일, 학생 정서와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파주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보다듬학교’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보다듬학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범사업으로, 학교폭력 발생 이후의 사후 조치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생활교육 단계에서 학생의 행동·정서·관계 문제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운정행복센터에 위치한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청소년 상담·치료 분야의 전문 인력과 축적된 사례관리 경험을 보유한 센터의 지역 자원을 적극 연계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보다 체계적인 상담·치료 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기반으로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 학교, 지역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자체와 교육기관, 전문 상담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지원 구조를 마련했다.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지역 전문기관의 역량과 공교육 현장을 결합한 협력 모델을 실질적으로 구현했다. 보다듬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6일 경기 어울림터 공원 조성사업 후곡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주민 100여 명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해 개장식을 축하했다. 후곡공원은 2000년대 초 금릉택지지구 개발 당시 조성된 후, 오랜 시간 시민들의 소중한 휴식 공간이었다. 그러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시민들의 공원에 대한 기대 수준이 변화함에 따라, 시는 ‘후곡공원을 어떻게 새롭게 단장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릴 것인가’에 대해 고민했다. 2021년 경기 퍼스트(First) 공모사업을 통해 총 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2022년 12월 1단계로 금빛로 조성 공사를 완료한 뒤, 2024년 9월부터 약 16개월간 후곡공원 조성과 쇠재공원 입구 개선 공사를 통해 새롭게 조성된 후곡공원을 선보인다. 새롭게 단장한 후곡공원에는 중앙도서관과 연계한 ‘북크닉 광장’을 비롯해 화관목원, 잔디광장, 맨발 걷기 길, 배드민턴장 등 시민 건강과 여가를 고려한 공간이 조성됐다. 또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설치하고 파주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6일 ‘접경지역 평화안전 연석회의’에 참석해 정부와 접경지역 지자체 간 평화 안전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통일부가 주최한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18일 무인기 침투 관련 입장 발표를 통해 접경지역 평화·안전 강화를 위한 연석회의 운영 계획을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회의에는 통일부를 비롯한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행정안전부 및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안전망 구축과 평화경제특구 추진 등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접경지역은 국가 안보의 최전선이자 평화의 출발점”이라며 “그간 각종 규제와 안보 상황 속에서 감내해 온 주민들의 희생과 노력에 대한 확실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접경지역이 제약의 공간이 아닌 기회의 공간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이번 연석회의를 기회 삼아 접경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평화경제특구 지정 ▲민통선 북상을 통한 에너지 평화공존 협력 ▲파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시민단체들이 지난 25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소통 공간이 있는 서울 중구 제분회관 빌딩 앞에서 관련 특별법 제정에 피해자들의 의견수렴 미 반영에 강력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국민연대, 국민생명 안전네트워크, 글로벌 에코넷,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피해자에 의한 ▲피해자를 위한 특별법 제정 ▲피해인정 범위 폐질환 포함 전신질환 확대 ▲참사 원인 가해 재벌기업 면죄부 중지 ▲국가 참사는 평생 보장, 생색내기 특별법 즉각 중단 등을 촉구했다. 이들 시민단체들은 “수많은 피해자가 등급 외 판정 피해자와 인정조차 받지 못한 나머지 피해자들에 대한 폭넓은 인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피해자 단 한 사람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24년 6월 대법원은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관련하여 정부의 책임을 인정하며, 정부는 지난해 12월 24일 국가 주도 배상체계로의 전환”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라 정부는 금년 상반기부터 국무총리실 배상심의위원회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배상 심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가습기살균제 참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김포미디어아트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10차 정기회의’에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주요 현안과 관련해 경기도의 책임 있는 예산 분담을 강력히 요구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은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도 분담률 상향 △시군 권한 강화를 공식 안건으로 제출하며 지자체의 재정 위기상황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현재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공관리제는 시군이 예산의 70%를 부담하는 구조로 고양시의 경우 2027년 전면 시행 시, 시비 부담액만 연간 약 84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동환 시장은 “도 주도의 사업임에도 도비 보조율을 낮게 책정해 시군에 실질적인 운영비 부담을 전가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도비 분담률을 현행 30%에서 50% 이상으로 상향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시민들의 서비스 체감도가 낮은 점을 언급하며, 불친절·난폭운전 등에 대한 ‘상시 서비스 평가 및 감점제’ 도입을 제안했다. 이는 재정 지원에 상응하는 운송사업자의 책임과 자구 노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강화군 박용철군수가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강화가 배제된 것에 대해 강화연결 전철계획을 즉각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한 것에 대해 인천시가 설명자료를 내고 곧바로 해명에 나섰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강화군은 수도권에 위치하고도 철도 접근성이 전무한 유일한 지역”이라며 “인천 전역에 철도망 구축을 추진하면서 육지와 연결된 강화만 배제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항의했다. 이어 그는 “2035년을 목표로 수립 중인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강화는 접경지역이라는 전략적 특수성을 고려해야 하고, 접경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은 국가 균형발전과 안보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며, 반드시 고려돼야 할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군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강화연결 철도의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즉각 반영 ▲인천시·중앙정부의 강화 교통인프라 확충 협의체 즉시 구성을 공식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25일 해명보도를 통해,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및 노선별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실시했다는 점을 들고, 대상노선은 경제성 분석결과
지난해 12월 국토부 업무보고과정에 외화 밀반출 검색여부를 놓고 이재명 대통령과 논쟁을 벌였던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25일 전격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학재 사장은 본인의 SNS에 “인천공항공사 사장직을 내려놓으며”란 제목으로 사장직 사임에 대한 그간의 소회와 입장을 냈다. 이사장은 “2년8개월간 몸담았던 인천공항공사 사장직을 사임했다”고 밝히고 “그리 길지 않았던 시간이었으나 세계에서 3번째로 큰 규모이자 이용자도 3번째로 높았던 세계 최고의 공항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한 시간은 기쁨이자 환희, 무한한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러나 지난 11월 중순부터 새로운 사장이 올때까지 ‘정기인사를 보류하라’는 부당한 압력이 대통령비서실로부터 시작됐고, 12월 외화 밀반출 검색여부를 놓고 국정 최고 책임자와 논쟁을 벌인 이후 퇴진 압박의 수위는 더욱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사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장의 고유권한이자 직원들의 가장 큰 복지인 ‘정기인사’를 1월1일부로 단행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돌아 온 것은 국토부와 대통령실의 협의중단, 그리고 무려 4개에 달하는 특정감사 폭탄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더 이상 버티면 직원들
이병래 전 더불어민주당 남동구청장 후보는 20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출마선언 영상을 통해 6‧3 지방선거 남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남동구는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산업단지 일자리 축소, 소상공인‧자영업자 위기로 미래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며 “이제는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 보여주기식이 아닌 구민의 삶을 바꾸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제8대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기획행정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이날 출마 선언과 함께 남동구의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산업단지 구조 위기,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6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남동국가산업단지를 고부가가치산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지역순환경제 구축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골목상권 회복과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혁신경제도시 남동’을 제시했다. 이어 구민이 정책 제안과 숙의,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마련하고 주민참여예산 확대와 민관협치 제도화를 통해 실질적 주민 권한을 강화하는 ‘참여자치도시 남동’을 약속했다. 또한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체계 구축과 취약계층 생활 안정 지원을 통해 아이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여객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공간인 ‘심리 안정실’을 조성해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공항에는 보행상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휴게공간이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지만 여객 심리안정 목적의 전용공간이 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공항 중에서도 최초로 도입한다. 심리 안정실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231번 탑승구 인근에 위치한 교통약자라운지 내부에 마련되어 있으며,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공항 이용 중 갑작스럽게 불안감을 느끼거나 외부자극에 노출된 여객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이용할 수 있으며, 하반기 중에는 인천공항 헬프 데스크(1577-2600) 및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심리 안정실은 이용자의 심리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조성됐다. 특히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전문기구인 ‘스누젤렌(Snoezelen)* 기구’를 포함해 사용자가 조도를 조절할 수 있는 간접조명과 부드러운 색의 마감재를 사용함으로써 심리적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조성했다
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원이 낙후된 원도심의 부활과 ‘제물포구’ 신설에 따른 지역 발전의 비전을 담은 저서 『허식의 제물포 르네상스』를 출간했다. 이 책은 과거 인천의 근대 문화와 경제를 이끌었던 중구와 동구가 하나로 통합돼 탄생할 ‘제물포구’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며, 유정복 시장이 추진 중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과 정책을 담고 있다. 저자인 허식 의원은 책에서 인천 원도심이 겪고 있는 인구 감소와 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고, 다시 사람이 모이고 자본이 도는 활기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실행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챙겨온 크고 작은 지역 사업들의 현황과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기록했다.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물포 부활은 이미 시작되었다 ▲동구의 재탄생 ▲5분의 외침 ▲아이들이 머무는 도시는 늙지 않는다 ▲외롭지만 정의로웠던 길에 이어 ▲허식•이웅규의 소논문: ‘제물포 브랜드 정체성’를 쓴 이유와 논문 내용을 다루고 있다. 특히 6부에서는 광역시의원으로는 이례적으로 중앙정부의 포퓰리즘과 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둔 특권 노조의 기득권, 사라지는 청년 일자리 현실까지 예리하게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