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구민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돕고자, 28일부터 '찾아가는 방문 신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방문 신청에 필요한 인력을 각 동에 배치하여, 모든 구민이 빠짐없이 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담당 공무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이 거주하는 가정과 시설에 직접 방문, 신청서를 받고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과정 중, 구민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거동이 불편한 구민들이 폭염에도 어려움 없이 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첫 주 출생 연도에 따라 요일제로 운영됐던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이 주부터 원하는 요일에 온라인(24시간)·방문(9시~18시) 신청할 수 있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24일, ㈜마니교통(대표 박수응)에 ‘우리구 착한기업’ 15호 현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 구 착한기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예우 프로그램으로, 매월 30만원 이상 3년 정기약정 기탁을 하거나, 일시금으로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마니교통은 인천 서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내버스 회사로, 현재 인천 서구 관내에 간선버스 4개 및 광역버스 4개 노선을 운행 중이며, 버스 차량 105대 중 81대의 환경친화적인 버스 차량을 투입하고, 서구 본사 내에 액화 수소충전소도 운영하여 인천시 GREEN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마니교통 박수응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 평소에도 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과 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서구 기업의 참여가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성미)는 최근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천 2045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비건 푸드, 나만의 쿠키 만들기’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세대 간 교류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는 지난 17일 해변에서 수거된 바다유리를 재활용해 냄비받침 제작에 이은 2번째 체험행사다. 이날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반죽을 빚고 굽는 과정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따뜻한 이웃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탄소중립’과 ‘비건 푸드’라는 주제 아래, 일상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건강한 실천 방법을 배우며 의미 있는 체험으로 행사의 가치를 더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쿠키를 만들면서 이웃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고, 오랜만에 동네 행사에 참여해 정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성미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쿠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이달 24일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50분까지로 매주 수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하며 이용요금은 전액 무료로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에는 실외수영장, 조합놀이대, 쉼터, 탈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간호요원과 안전요원등 총 7명의 운영요원을 배치한다.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 물놀이장은 인천시로부터 2023년 운영․관리 사무 인수를 마치고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며 연평균 약3,000여명의 이용자들이 방문하는 서구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도심에서 주민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아라뱃길의 친수 경관을 감상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관련,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인천e음’ 앱 신청 후 서구 관내에서 쿠폰을 소비해달라고 구민들에게 23일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등 관내 매장 이용률을 높여달라는 설명이다. 서구에는 6개의 전통시장 및 17개의 골목형 상점가가 있으며, 동별 현황은 ‘인천 서구 생활편리지도(포털 사이트 검색 가능)’ 내 ‘지역/경제’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인천e음’에서 앱 사용 지역을 ‘서구(서로e음)’로 설정하면 ‘배달서구’ 서비스를 활용해 음식을 주문할 수 있으며, ‘e음택시’로 편리하게 콜택시도 부를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기회에 대형마켓·온라인 플랫폼 소비에서 벗어나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서로e음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소비쿠폰이 우리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네 식당, 골목 상점 등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장미숙)가 지난 19일, 서구청소년센터에서 저자 초청 강연 '가온 빛, 책으로 피어나는 우리 아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유아독서교육연구소장으로 재임 중인 권옥경 저자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서구 관내 영유아 학부모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림책을 활용한 영유아 언어지도 방법과 발달 수준에 맞춘 독서 교육전략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또한 2025년에 개정된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를 함께 살펴보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의 학부모에게 국어 교육의 방향성과 준비 방법 등을 안내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애쓰시는 부모님들과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서구의 아이들은 어른들의 따뜻한 노력을 통해 더욱 행복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구청장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고(故) 임용순 상병의 자녀 임영호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수식은 6·25전쟁 당시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의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며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는 사업으로 이뤄졌다.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강범석 서구청장이 훈장을 전수했다. 1926년 출생한 고 임용순 상병은 전쟁이 한창인 1951년 입대해 6사단 공병대대에서 복무했다. 1954년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당시 급박한 전후 상황 속에 훈장을 받지 못했고 오늘에서야 훈장이 자녀에게 전해졌다. 훈장을 전해 받은 임영호 씨는 “아버지의 훈장을 찾아주신 국방부와 예를 갖춰 훈장을 전해준 서구청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비교적 최근 작고하신 유공자에게 직접 훈장이 전해졌으면 하는 아쉬움과 함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유가족에게 전한다”며 “서구 또한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보다 나은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날 전수식을 포함해 지난 2022년부터 호국영웅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장 이정애)∙새마을지도자(회장 이경우)는 지난 21일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한 “건강한 여름 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고생하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서구 새마을협의회 및 오류왕길동 각 자생단체 등의 후원을 받아 오류왕길동 새마을협의회가 정성스럽게 요리한 삼계탕 및 음식들을 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초대해 접대했다. 새마을협의회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 손질과 배식 준비에 힘을 모았고, 정성껏 끓인 삼계탕과 함께 수박과 떡, 음료 등을 함께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오류왕길동 새마을부녀회 이정애 회장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께 건강한 기운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규 오류왕길동장도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걱정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삼계탕 나눔이 작지만 시원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만서 오류왕길동 노인회 회장, 조성관 서구 새마을 협의회 회장, 이기학 서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인천 서구 가정동 한신그랜드힐빌리지 재건축 정비사업이 지난 6월 인천시 및 서구청 정비계획 입안제안 사전검토 절차가 마무리 되는 등 정식 재건축 추진위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인천 가정동 한신그랜드힐빌리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주민설명회를 가지고 ▲정비계획 입안제안 경과보고 ▲단지 배치계획 및 설계개요 ▲ 한신 재건축사업 구상(안)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정비업체 관계자는 “지난 2017년경 차창덕 현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입주 32년차의 노후 아파트에 대해 시로부터 경관지구 해제 승인을 받아 낸 것은 재건축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4층이하의 건축제한이 22층까지 건축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엄청난 재산상의 이익을 확보한 것”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특히, ‘정비계획 입안제안 접수’를 위한 이번 설명회에는 한여름의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신그랜드힐빌리지 입주민 및 주택소유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한신그랜드힐빌리지 재건축 준비위가 공개한 건축계획을 보면 ▲건축규모를 22층에서 지하3층~지상 35층으로 확대 ▲세대수는 1,691세대 ▲건폐율 12.67%, 용적율 249.99% ▲ 주차대수 2,371대 ▲구역면적 75,26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8일 대인고등학교 학생 313명이 쓰레기 줍기 활동으로 마련한 1,065,000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구보건소가 기획한 ‘청소년 걷기·줍기·나누기’ 활동의 결과로, 학생들은 14,765,006걸음을 걸으며, 216회에 걸쳐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인증해 상품권을 모았다. 기부된 상품권은 참여 학생들의 이름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작은 실천이 또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