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 가좌동에 소재한 ㈜메조팜(대표 노재국)이 이웃나눔 실천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손세정제 2천개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부된 손세정제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에 전달됐으며 저소득층 가정의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 실천 업체인 ㈜메조팜은 메디컬, 에스테틱 장비 제조 및 화장품 기술개발과 제조 전문업체로서 해당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에는 극심한 코로나19 피해기간 중에도 힘들었던 지역사회를 위해 손소독제를 기부한 바 있으며, 기업인의 권익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 커뮤니티를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우성명 회장 및 이종호 본부장과 광양프런티어밸리3차 입주자협의회 노창근 회장이 참석하여 기념하고 함께 축하했다. 노재국 ㈜메조팜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제품으로 인정받는 내실있는 사업체로 더욱 입지를 단단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에 매우 감사드린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김포시가 14일 ‘서울9호선 김포연장 도입 등을 위한 전략적 확충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진행됐으며 ▲노선 대안 등 기술 검토 ▲수요 및 경제성 분석 등 서울9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최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서울9호선과 서울5호선 김포연장을 연계한 노선 도입의 최적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8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말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신규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서울9호선 김포연장 사업성이 충분히 확인됐으므로 ‘9호선연장’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고, 우리 김포시민의 교통편의를 최우선으로 노선안을 계획할 것”이며, “김포시가 추진하는 철도사업이 차질없이 계획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국토부, 기재부, 서울시 등 정부부처와 적극 소통하는 등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기관인 KDI에서 지난 9월 신속 예비타당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연세대와의 맞손으로 관내 고등학교에서 AI·SW를 배울 수 있는 자율교과목을 만든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3일 차호정 연세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김포시와 연세대와의 교육 협력을 구체화했다. 시는 지난 6월 연세대와 협약을 맺고 AI·SW 교육을 통한 김포시 미래인재양성에 함께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논의는 이의 연장선상으로, 이날 김병수 시장과 차호정 단장은 ▲교육발전특구로서, AI·SW 자율교과목을 협력해 만드는 방안 ▲학교교육과 연계해 AI·SW 프로그램 운영 ▲김포 관내 고등학교 동아리 활동을 연세대 학부생들이 지원해주는 방안 ▲연세대학생들과 김포 관내 고등학생들의 진로진학 멘토링 사업 등을 논의했다. 김병수 시장은 “우리 김포의 미래인 아이들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 주고 싶다. 연세대학교와 교육발전특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협력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호정 단장은 “김포시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웨어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13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서구민 1,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서구복지재단 출범 이후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매년 관내 각 단체 및 동별 소규모로 진행하던 김장행사를 “서로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하나로 모은 서구 최초 대규모 김장나눔 행사다. 김장 대축제는 각 단체가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김장 나눔’ 프로그램과 개인 신청자 대상 ‘김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김장 나눔’ 프로그램에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김장 나눔을 했던 서구자원봉사센터, ㈜단지FnB와 청년외식업대표모임회,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서구시설관리공단, 바르게살기운동인천서구협의회, 인천서구새마을회, 23개동 자생단체, 언론사 뉴시스, SK인천석유화학(주) 외 기업체 13곳이 참여해, 김장 김치 총 37,765kg을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각 단체와 동 행정복지센터을 통해 돌봄 이웃에게 전달됐다. 개인 김장 체험 프로그램에는 약 500 여명의 가족이 자녀와 함께 참여해 김장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0월 23일 고촌고등학교 주변 상습침수구역 침수원인 파악 및 저감계획 추진을 위한 관계부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 대상인 고촌고등학교 주변은 지형적으로 저지대에 위치하여 2016년부터 여름철 집중호우 시 주택 및 도로 침수가 빈번히 발생하는 구역으로, 특히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에 위협이 되어 시급히 개선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구역이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안전담당관, 건설도로과, 도로관리과, 하수과, 고촌읍 등 시 관계부서와 용역사(자문) 등 12명이 참여해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확인 및 침수원인 등 파악 및 예방대책을 강구했다. 합동점검과 부서회의 결과 해당 침수구역이 집중호우 시 우수흐름이 집중되는 저지대로 전반적인 통수능력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배수로 확장, △기존 압송라인 재사용 등 고질적인 배수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상습침수 예방을 위한 타당성 및 보완 용역도 추진키로 했다. 김포시는 앞서 장기교차로와 통진연립 등 수년간 침수 피해가 빈번했던 구역에서 침수 원인 파악 및 개선 사업을 잇
인천 서구 직장공장새마을운동서구협의회(회장 정준교)는 지난 12일 청라거울공원 맞은편 심곡천 하류에서 강범석 구청장, 조성관 새마을회 회장, 이기학 협의회장, 권오분 부녀회장을 비롯해 직장회원사 및 새마을지도자 등 80명이 참여해 ‘EM 흙공 던지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던진 3천개의 EM 흙공은 지난 10월 직장회원사 및 새마을지도자가 EM 활성액과 황토, 발효촉진제 등을 반죽해서 만든 후 약 2개월간 발효시킨 것으로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 80여종이 들어있는 ‘미생물 집합체’이다. 특히 EM 흙공은 ‘하천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여 수질개선 용도로 사용되며 하수 유입으로 오염된 도심하천의 악취제거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준교 회장은 “3천개의 흙공을 직접 던져보며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보전하는데 직장새마을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8일 공사 홍보관에서 자원순환 분야(매립가스 포집·소각·발전, 바이오가스 자원화 등) 해외사업 진출 희망 사업자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식공유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해외 온실가스 감축 실적 확보 등을 위해 개도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투자비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고 이에 상응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회수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달성에 활용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①공사 추진 국제감축사업 설명 ②신규 사업접수 절차 ③전문가 강의(국제감축 등 탄소시장 관련) ④토의 및 Q&A ⑤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사는 자원순환 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신규사업 접수 방법 등을 설명했다. 지원 사업 대상은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한 △매립가스 포집 및 소각 △매립가스 발전 △바이오가스 자원화 등이 포함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www.sl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송병억 사장은 “이번 지식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왕길동 자연부락 발전주민협의회(위원장 한효국)가 지난 6일 단봉로 175 예가빌딩 1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개소식을 실시했다. 개소식에는 한효국 왕길동 자연부락발전협의회 위원장과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김동현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검단지역 여야 정치인, 주민지원협의회 위원, 영향권 발전위원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은 지역의 무사고와 무탈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와 다과회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축사를 통해 “오랜 기간 임대 사무실을 사용하다가 신규 사무실을 마련해 이전 개소식을 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며 “왕길동 자연부락 발전주민협의회가 주민들에게 봉사하고, 헌신하는 단체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현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도 “임대 사무실에서 벗어나 수익창출을 낼수 있는 자체 사무실을 마련해 첫 출범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는 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효국 왕길동 자연부락 발전주민협의회 위원장은 이날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검단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이 검단신도시 당하동 1333번지 일원 물류 물류유통 3용지내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5일, 인천 서구 검단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 여·야 의원들과 검단시민연합 시민단체회원들은 인천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검단신도시 유통3용지내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검단신도시 인근 수도권 매립지를 오가는 쓰레기 수송 트럭으로 각종 피해를 받는 심각한 상황에서 초대형 물류센터를 건설하면 각종 오염물질과 소음, 비산 먼지 등으로 주민 건강은 더욱 악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또 해당 유통용지 인근에는 3개 아파트 단지, 3,700세대가 밀집해 있어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같은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에 대해 검단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 서구청에서도 반대 입장문을 냈다. 서구는 오는 2026년 7월 인천광역시 검단구 분구를 앞둔 검단은, 20만여 명이 거주 예정인 검단신도시를 포함하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중심 도시이며, 수도권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자족형 신도시로 친환경 녹색도시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부평구는 5일 오후 2시부터 20분 간 구청 및 신트리공원에서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 행정기관·공공기관과 초중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에서는 직원 200여 명이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과 행동요령교육에 참여했다. 구는 구청 내 지하주차장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경보 발령 ▲화재신고 및 상황전파 ▲직장민방위대원 등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대피장소인 신트리공원으로 이동하는 대피훈련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신트리공원에서는 청사 내 화재발생 시 직원의 임무와 역할을 알리고,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해 유사시 대처능력을 높이고자 했다. 구 관계자는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행동요령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재난대비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