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2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플레이엑스포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 전시회로, 단순한 게임 소개를 넘어 게임산업의 진흥과 대중적인 체험의 장으로 중소 게임사를 위한 수출상담회와 글로벌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구성돼 전 세대가 함께하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2025 플레이엑스포’는 ‘게임, 그 이상!’을 주제로, 체험형 콘텐츠, 이스포츠 리그,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게임산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문화를 제시한다. 올해 행사장에서는 DJ 바가지의 게임 OST 디제잉 공연, 마술사 이준형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국내외 게임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중국과 일본 등 해외 게임쇼 조직위원회도 참여해 경기도 게임 산업과의 협력을 다짐하며 글로벌 연대의 장을 만들었다. 관람객들은 사전등록을 통해 2홀 입장 대기구역에서 보안요원의 안내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29일 콘래드호텔 서울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가 주최한 ‘2025 암참 국내 기업환경 세미나’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국 기업의 인천 투자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암참은 1953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 경제단체로, 한미 양국 간 투자 및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 8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암참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비즈니스 환경과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 제안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시는 2022년 10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암참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매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암참 세미나에 참가해 글로벌 도시로서 인천의 비전과 투자 환경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다. 올해 세미나에서는 박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이 특별 세션 발표자로 나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장 잠재력과 투자유치 활동을 소개하고 유망 미국 기업들의 인천 진출을 독려했다. 이번 세미나는 암참이 한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허브로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31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인천시교육감이 희망하는 교직원에 대하여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직원 마음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임위인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문세종 의원(민·계양구4)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최근 교직원의 정신건강 관련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면서 교직의 안정성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제안됐다. 특히 지난달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 해당 교사의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가운데 조례 개정을 통해 인천에서는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심리검사 등을 받을 수 있게 해 유사한 비극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도 담겨 있다. 문세종 의원은 “교육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학생을 가르치는 교직원들이 정신적으로 힘들고 지쳐 쓰러지기 전에 먼저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명문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 사건과 같은 극히 비정상적인 사건으로 인해 교직원 전체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민 끝에 발의한 조례안”이라며 “앞으
인천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대표 의원 김남원 의원, 이하 연구회)은 지난 18일부터 1박 2일간 부산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 현장 견학과 기장군의회 방문을 통해 도시농업 관련 3년 차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치유와 힐링의 자연 친화, 환경 회복 도시 환경 정책 개발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번 현장 방문은 부산시로부터 도시농업 육성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는 만큼 주요 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연구회는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운영 중인 ▲시민행복텃밭, ▲어린이공영텃밭, ▲씨앗대출, ▲치유원예교실 등의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돌아본 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서구 도시농업공원 모델 개발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연구회는 기장군의회(의장 박홍복)를 방문하여 의장단과 환담을 나누며, 주민을 위한 정책 개발 과정에서 의회의 역할과 지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남원 대표 의원은 “부산 최초의 도시농업 테마공원을 직접 둘러보며 주요 시책을 벤치마킹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을 위해 좋은 정책이 만들어지는 데 기여한 의회의
사회복지법인 신성재단(이사장 김남희) 2025년도 정기이사회가 2025년 3월 18일(화) 오전11시30분에 수림공원가든에서 대표이사 김남희와, 이사 박재빈, 고상욱, 이선희, 김구 등 임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정기이사회의 주요 안건으로 2025년도 정기감사 보고, 2024년도 법인 및 산하시설의 결산, 사업실적 승인과 정관 일부개정안 등이 승인됐다. 이번 이사회는 작년 제3차 임시이사회에서 외부추천이사로 선임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이선희 이사,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 김구 이사가 처음으로 이사회에 참석해 결산 및 사업실적의 보고를 받으며 “소규모시설로써 다양한 사업의 진행 실적은 신성재단의 노하우가 되는 것이며, 직원들은 본인들의 커리어가 될 것이다”라고 직원들을 칭찬해 주었다. 신성재단 설립부터 지금까지 13년을 함께한 박재빈 이사는 “너무 많은 프로그램을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하려고 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편안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될 수도 있다”라고 조언하며, “직원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장애인들을 돌보는 어려운 일 속에서도 즐겁게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해 주었다. 김남
인천시의 언론사별 광고집행 편중과 차별 정도가 도를 넘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40여개 시민단체들이 인천시 광고집행의 공정성을 강력하게 질타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A일보는 인천시의회 허식 의원이 ‘특정 언론사에 대한 광고 집행을 지시하고, 피감기관의 광고 내역을 요구하는 등 월권행위를 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보도에 대해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은 ”오히려 해당 기사가 사실을 왜곡하고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허위 정보를 유포하고 있다“며 강력히 반박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성명서를 내고 ”일부 언론사에 과도하게 편중된 지원이 반드시 시정되어야 하며, 인천시의 언론사별 광고비 배분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편중되게 집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일부 특혜를 누리는 언론사의 부당한 혈세 유용과 불공정 광고비 배분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언론은 시민을 위한 존재로서 일부 집단의 사적 이익을 위한 도구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은 이러한 왜곡 보도가 계속된다면,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성중경 대표(인천범시민단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천 회의 준비를 위한 TF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단장을 맡는 ‘2025 APEC 인천 국제회의 추진 TF’는 인천시 실·국·본부장과 인천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며,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발족했다. 인천에서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Third Senior Officials’ Meeting) ▲디지털장관회의 ▲식량안보장관회의 ▲여성경제장관회의 ▲반부패고위급대화 등 4개 분야 장관회의와 10월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 장관회의가 개최된다. 같은 기간 총 200여 개의 제반 회의가 개최되고 APEC 회원국 장관급 인사를 비롯해 각국 대표단 등 5,000여 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위관리회의(SOM)는 APEC 정상회의 및 각료회의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인 협의 및 결정을 이끄는 APEC 핵심 협의체다. 인천시는 TF 출범 후 열린 첫 회의에서 유관부서와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실국별 주요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논의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이호선 국민대학교 법과대학장이 지난 4일 서울행정법원에 헌법재판소를 대상으로 ‘탄핵심판변론기일 사전 지정행위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헌법재판소가 지난 3일 피청구인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5차례의 변론기일 지정통지를 한데 따른 것이다. 헌재가 지정한 변론기일은 1월 14일과 16일, 21일, 23일, 2월 4일까지 총 5차례다. 1월 말 설 연휴를 제외하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회씩 변론을 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4일 헌법재판소가 전날 다섯 차례 변론 기일을 일괄 지정한 것과 관련해 "헌재의 일괄 기일 지정은 법령을 위반한 것"이라며 "방어권을 제한하고 신중한 심리를 저해하고 있다"고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이 학장은 소장에서 “원고(윤석열 대통령)는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으로서 헌법과 헌법의 정신이 보장하는 주권과 기본권을 갖고 있다”며 “대통령이 임기 중 탄핵 심판의 대상이 되어 있는 사안에서 모든 절차와 심리가 주권자의 입장에서 수긍하고 승복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정함과 신중함, 법리적 타당성을 갖출 것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 변론기일 지정행위는 통상적으로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수렴되는
< 대법원 앞에서 1인 시위중인 국민연금 폐지연대 신지훈 대표 > 시도지사 전체의 탄핵 반대 결의 이틀도 지나지 않아 모임을 주도했던 회장인 인천시장과 서울시장이 다른 시도지사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탄핵 찬성으로 번복했기 때문에 국민의힘 시도지사 협의회는 더이상 당원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없게 됐다. 홍준표 대구 시장의 페이스북 글을 인용했다. 그래도 당이 어려울 때 던지는 그의 한마디에서 그의 경륜을 엿볼 수 있다. 지난해 14일 토요일,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가 204표로 가결 되었다. 대통령 탄핵과 같은 중대 사안은 국회 과반이 아닌 2/3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현재 국민의힘은 108석으로 아슬아슬하지만 가결을 저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동훈의 장난질을 포함해 204명이 탄핵에 찬성했고, 결국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되어 국정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표결 이후 국민의힘은 당론에 반대한 배신자 색출에 나섰다. 이를 두고 공산당이냐는 비난도 있다. 그러나 정당은 같은 이념을 가진 자들의 모임이기에 당론과 내 생각이 다르면 탈당 하는 것이 맞다. 당에 소속되어 관련 지지를 얻고, 필요한 당내 인프라를 누리며 정당의 뜻에 반하는 일을 한다
인천 서구 검단체육회가 지난 27일 검단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송년회의 식전행사에는 이충환의 기타소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위)에서 운영하는 라인덴스 회원들이 화려한 음악과 댄스무대를 펼쳐 분위기를 띄웠다 김보현 총무국장 사회로 열린 송년의 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장학증서 전달, 공로패, 감사패 전달, 표창장수여, 송년사, 축사, 케익 커팅 및 건배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검단체육회는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검단지역에 위상을 높인 체육특기생 양성 지원 사업을 위한 이주성(강화중학교), 안유진(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이권정아(인천체육고등학교), 서영훈(인천아라고등학교), 노영진(백석고등학교)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 또, 김기봉 검단체육회장은 재임 중 남다른 헌신적 봉사와 지역주민 화홥과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유종희(부회장), 조순덕(부회장)에게 공로패가 각각 전달됐다, 또, 지역생활체육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이탁규(전 검단출장소장), 김동현(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양동환(검단농협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