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검암동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 펼쳐

- 250박스의 김장 김치,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인천 서구 경서·검암동 새마을 지도자(회장 오승복)·부녀회(회장 정문자)가 지난 2일 경서·검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행사는 LG마그나·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후원하고, 경서·검암동 새마을회가 주관해 2일 간에 거쳐 김장배추 500포기에 맛깔난 무우생채속을 직접 넣어 8kg들이 250박스의 김장 김치를 담았다.

 

이들 ‘LG마그나·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경서·검암동 새마을회는 매년 계절별로 나눠 ▲계절별 김치 담그기 ▲독거노인 건강 나눔 삼계탕 지원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서구 관내 따듯한 온기를 계절별로 전달하고 있다.

 

이날 오승복 경서·검암동 새마을회 동 회장은 “매년 계절별 나눔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시는 LG마그나·서부산단 관리공단 이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문자 동 부녀회장도 “2일 동안 이른 식전부터 사랑에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LG마그나’·‘서부산단 관리공단’ 임직원, 새마을회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가 소외되고 어려운 독거 가정 등에 잘 전달돼 건강한 식단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성스럽고, 맛깔나게 담근 8Kg 들이 250박스의 김장 김치는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독거노인 등 25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기학 서구 새마을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김춘수·김학엽 서구의회 의원, 전재운 전 인천시의회 의원, LG마그나 임직원, 새마을회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