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5일 구청 접견실에서 우수중소기업 2개 업체와 모범근로자 2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꾸준한 기술개발로 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중소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숨은 일꾼으로 본인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근로자들의 공로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우수한 기술력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자코파인테크㈜(대표 이광호)와 ㈜미도전력(대표 전승엽)이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다하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디피아이씨앤에스 정구영씨와 ㈜명진테크 장성현씨가 모범근로자로 선정되었다.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우수중소기업 현판이 수여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장기간 이어진 경제침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과 기술·환경적 애로사항 해소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이달 28일부터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헌혈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건강한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한 ‘생애 첫·다회 헌혈 응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헌혈 권장사업으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생애 첫 번째 또는 생애 5회 이상 헌혈(전혈,혈소판)에 참여한 연수구민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특별 기념품과 감사 서한을 전달해 첫 헌혈의 소중한 시작을 응원하고 지속적인 헌혈을 독려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연수구민과 단체는 헌혈의 집 연수・송도센터로 방문하거나 인천혈액원 헌혈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첫 헌혈은 정기적인 헌혈 참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는데, 지난해 기준 연수구 생애 첫 헌혈자는 2천439명으로, 이 중 고등학생 헌혈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헌혈은 가장 실천적인 생명나눔의 시작이다.”라며, “헌혈의 시작이 일회성에 그치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는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의료기관에서 임신 확인과 동시에 지자체의 임산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짜(新) 맘편한 임신 One-stop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에는 지자체 임산부 등록을 위해 의료기관에서 임신 확인 후 보건소를 별도로 방문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맘 편한 임신 원스톱 의료기관에서 임신을 확인하는 경우 보건소 방문 없이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기관에서 임신 확인 후 서비스를 신청한 지역 내 임산부에게는 ▲영양제(엽산제, 철분제), ▲보습로션 세트, ▲임산부 주차증, ▲임산부 배려 가방고리, ▲축하 서한문, ▲연수구 임신·출산·양육 종합 안내문 등이 발송된다. 원스톱 의료기관은 연수구에 있는 9곳의 의료기관과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보건소 누리집 또는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관내 임산부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양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가 동절기 휴식을 마치고, 4월 26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서구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로 자리잡은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최대 길이 120m, 높이 75m까지 올라가는 물줄기와 음악, 영상,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연출된다. 배경 음악은 다양한 계층의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최신곡을 비롯해 동요, 트로트, 클래식 등 다양한 연출곡으로 구성했다. 음악에 맞춰 분수가 율동감 있게 솟아오르고, 화려한 조명과 시원한 물줄기가 어우러지며 장관을 연출해 인천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운영 시간은 낮 공연의 경우 기존 주 4일에서 주 6일로 확대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12시 20분~오후 1시) 분수 연출만 진행된다. 야간공연은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지난해보다 20분 늘어난 1시간(저녁 8~9시) 짜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 일정 확대 및 운영 시간 조정은 시민들의 접근성과 관람 편의를 높여,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를 더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이용 시간을
무형유산 서곶들노래(회장 양선우)가 지난 26일 인천 서구 무형유산 전수관에서 인천광역시 주최, 무형유산 서곶들노래 보존회 주관으로 정기전승공연을 성황리에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서곶들노래 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손님이 온다', '막걸리 한잔' 등 신나는 트롯과 국악이 결합된 장구 난타공연으로 정기전승공연의 문을 활짝 열었다 양선우 서곶들노래 보존회 회장은 “민족적 정서가 깃든 2025년 인천광역시 무형유산 정기전승공연을 갖게 돼 무한 영광”이라며 “현대인의 삶속에 잊혀져가는 향토문화는 어르신들에게는 옛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추억을, 학생들에게는 전통문화 체험학습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들을 모시고 2025년 인천광역시 무형유산 서곶들노래 정기전승공연으로 좋은 시간 갖기를 바란다”며 “공연을 위해 도움을 주신 관계자님, 그리고 서곶들노래 보존회 모든 임원 및 회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축사로 나선 이용우 국회의원도 “서구지역 옛 전통의 맥을 전승해오는 양선우 회장님과 서곶들노래 보존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현대문화도 중요하지만 옛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는
수도권매립지 왕길동 자연부락발전협의회(위원장 한효국)는 지난 26일 자연부락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장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류왕길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또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 및 추천을 받았다. 이후 장학회 자체 심의를 통해 총 12명을 선발해 고등학생 백만원, 대학생 2백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하게 됐다. 왕길동 자연부락 장학회는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인재를 발굴, 양성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효국 왕길동자연부락위원장은 "학업에 열중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조금이나마 학비에 보템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가 후원하고 인천일보, (사)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한 ‘2025년 동구 구민건강걷기’ 대회가 지난 26일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주민 1천500여명이 가족과 함께 참가하여 맑고 따뜻한 봄날씨 속에서 탁 트인 해안을 따라 걷기를 즐기며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주민 건강 및 스포츠 생활화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구민건강걷기 행사는 지난 2022년부터 네 번째를 맞았으며,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일대 약 2.6㎞를 약 40분간 걷는 코스로 진행되고 있다.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는 공장 및 군부대로 지역 주민의 접근이 단절된 만석동 수변공간에 파도를 형상화한 웨이브 덱(deck)과 군사초소를 활용하여 전망대 및 범선 형상의 포토존 등을 설치한 동구의 랜드마크다. 참여자들은 해안산책로를 걸으며 인천 앞바다와 물치도, 영종도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들이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자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
남동구의회(의장 이정순)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이어진 제30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총 23건을 최종 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에는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소관부서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을 예비 심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10일 1차 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이용우 의원), 부위원장(이연주 의원)을 선임하였고, 23일 2차 위원회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을 종합 심사했다.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1조 2,493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기정 예산액보다 1.56% 증가한 1조 2,247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정액보다 31.55% 증가한 246억원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오용환 의원은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와 관련해 5분 자유발언하고 남동구의 인력·장비·행정시스템 등 산불 관련 체계를 점검해 철저한 예방책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올해 국제선 여객 최다실적 경신을 목표로 주요 항공사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허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공사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대 국적 항공사이자 인천공항 항공운송실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대한항공 관계자와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상용 신사업본부장, 대한항공 고광호 여객사업본부장, 아시아나항공 박종만 여객본부장 등 공사 및 항공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인천공항이 개항이후 국제선 여객기준 최다실적을 달성하고 올해 역시 최다여객 경신이 예상되는 가운데, 항공사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인천공항의 허브 경쟁력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7,057만 8,050명) 대비 0.1% 증가하고 지난해(5,576만 3,768명) 대비해서는 26.7% 증가한 7,066만 9,246명을 기록해 개항이후 최다실적을 달성했으며, 국제공항협의회(ACI) 국제
인천 남동구의회 김재남 의원(더불어민주당/간석1‧4동,구월3동)은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거버넌스지방정치활동 시상식’에서 경제활력 증진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제활력 증진’ 분야는 지역의 경제·사회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을 평가하는 것으로, 김재남 의원은 남동구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를 발의하고 간담회 등을 추진함으로써 운용자금의 관리를 강화하고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공공자금 운영 전년대비 이자수익 193% 증대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바 있다. 또한 ▲남동구 청년상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남동구 4차산업 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남동구 골목형상점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통해 청년 상인 지원으로 새로운 경제동력을 마련하고 미래성장산업 기반을 조성하였으며,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개선하여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활동한 공로가 인정되어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재남 의원은 “경제를 살리는 정책이야말로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변화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의정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구민의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