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오아시스’ 남동구, 공원 내 물놀이장 7곳 28일 개장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무더운 여름을 식힐 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28일 개장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 물놀이장은 6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

 

남동구 물놀이장은 △성리어린이공원 △찬우물근린공원 △구월어린이공원 △작은구월어린이공원 △오봉근린공원 △어울근린공원 △한아름근린공원 등 모두 7곳이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12세 이하 초등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에도 운영이 중단된다.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물놀이장에 전문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월 2회 수질검사를 통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난해 물놀이장은 폭염 속에 구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여름 명소였다”라며 “올해도 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물놀이장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