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계양구의회, 지난 3년간의 성과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제9대 계양구의회는 지난 3년 동안 신정숙 의장을 중심으로 10명의 의원들이 한마음으로 구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의정 활동을 펼쳐왔으며, 단순히 의회를 이끄는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하는 데 주력해 왔다.

 

또한 구정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여러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힘쓰는 한편, 현장 중심의 소통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고자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과 소통의 자세를 바탕으로 구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여, 더 나은 계양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과 함께한 열린 의정

 

지난 3년간 계양구의회는 본회의 개회를 통해 284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이 중 115건에 달하는 조례를 제·개정하거나 폐지했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올해 199건을 포함한 3년간 총 528건의 지적 사항을 개선하도록 집행부에 권고했다.

 

예산안 심사에서는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투입되도록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여 노인일자리 지원, 우수 인재 발굴, 체육시설 건립, 복지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재원을 집중했다.

 

이를 통해 계양구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현장에서 직접 듣고 움직이는 의회

 

계양구의회는 현장을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상임위원회별 주요 사업 현장과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주민들이 실제로 어떤 불편을 겪고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그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왔다.

 

효성수영장, 계양3동 실내체육시설, 계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비전꿈터 등 다양한 시설을 직접 찾아가 단순한 점검에 그치지 않고, 복지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펴보며 주민들의 요구와 의견을 진심으로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계양구의회는 이러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말 예정된 의회 신청사 이전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의정 활동을 펼칠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양구의회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실행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계양을 만들어 나가겠다.

 

주민을 위한 조례, 꼼꼼하게 만들다

 

계양구의회는 지난 3년간 주민들의 다양한 삶의 영역을 세심하게 살피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에 꾸준히 힘써왔다.

 

대표적으로 '인천광역시 계양구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들에게 주차 시설 이용 시 우선권을 부여함으로써 복지 증진은 물론, 예우 문화를 확산하고,'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를 통해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산하기관의 유휴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자체 수입 증대와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도모하고, 점점 어려워지는 지방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자 했다.

 

계양구의회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법적 장치를 넘어서, 주민 한 분 한 분의 생활 속 어려움과 실질적인 요구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제도에 반영하고자 하는 실천 중심의 의정활동에서 비롯된 것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이 지역사회에서 배제되지 않고, 누구나 존중받으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조례를 마련하는 데 주력해 왔다.

 

앞으로도 계양구의회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세심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전문성을 높여 더 나은 의정 구현

 

계양구의회는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의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순환경제, 청년 문제, 원도심 주차난, 장애인 건강권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연구단체를 구성해 활발한 정책 연구를 이어가고 있습다.

 

이러한 연구단체 활동은 단순한 이론적 탐구를 넘어 전문가 자문, 현장 점검, 토론회, 집행부 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AI 의정혁신연구회는 AI 활용 의정 선진화 연구를 기반으로 예산서 검토 및 의정자료 분석 기법, 행정감사에서의 AI 활용 방안,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AI 플랫폼 도입, AI 관련 조례 제·개정 방향, 국내외 AI 선진 사례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인구 유출 및 저출산 대응 연구회’를 구성하여 심각한 인구 문제를 겪고 있는 원인 분석과 대응 방안 마련을 목표로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재정 분석 등을 포함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계양구의회는 의정 활동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과 혁신 방안을 모색하여 미래 지향적인 의정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처럼 계양구의회의 전문성 강화 노력은 단순한 의회 운영을 넘어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 환경과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춰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다

 

계양구의회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며, 인천시 자치구 의회 중 가장 높은 청렴도를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전반에 걸쳐 청렴 수준과 부패 취약 분야를 면밀히 진단하는 자리였으며, 계양구의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 덕분에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이러한 성과는 구민들과의 신뢰를 한층 더 견고하게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계양구의회는 청렴한 의정 문화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욱 책임감 있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계양

 

신정숙 의장은 “계양구의회는 앞으로도 구민 한 분 한 분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언제나 처음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지방자치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변함없는 응원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3년 동안 계양구의회는 주민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걸어왔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일상과 현장 속에서 늘 가까이 소통하며 더욱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약속을 바탕으로 계양구의회는 구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열린 의회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